내아이 아직은 4살로 접어들어가면서 솔직히 어렸을때 부터 엄마의 욕심에 우리 아이는 왜그리도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없는지 하면서 투덜거렸던 생각이난다. 요즘은 아이들 홈스쿨링 조차도 집중력을 요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다지... 나역시 홈스쿨링도 집중력을 길러볼 참으로 시작한 것이었는데.... 책을 보는 순간... ’그러고 보니 내아이에게 집중력을 요하는 엄마가 완전 억척 엄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두뇌의 활동으로 좀더 복잡하면서도 세분화된 오감각을 일깨워줌으로써 두뇌발달에 좋음은 누구나가 다 알것이다. 책 한권을 받았을때 머 우리 아이 공부집중력- 아직 길러지지도 않은 차원에서 봐서 무얼할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공부 집중력과 연관해 두뇌와 관련된 내용들을 볼라치면...정말 한번쯤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가 보면 어린 꼬맹이를 두고 무슨 공부 공부 하느냐면서 펼쳐보라 하겠지만... 엄마들의 육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례들을 가지고-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 불만족에서 오는 9가지 유형에 대한 실례와 함께 노하우를 공개되어서...꼬옥 한번쯤 펼쳐보라 하고싶다. 요즘 흔히 대두되고 있는 주의력결핍증(ADHD)이나 틱현상,발달장애, 학습장애등 한번쯤 들어보지 않았을까? 설마 내 아이에겐 그런 증상들이 일어날까 하면서 궁금하게 여겨지는 일들....? 그것은 두뇌와 환경이 접촉하면서 발달하고 변하면서 생겨나는 흔한 우리 학령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병을 통해서 책 한권을 통해서 일목요연하게 짚어나갔다. 거기다 시대가 바뀌면서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진 자극에는 운동 자극이거의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나 운동을 통해두뇌를 정상적으로 발달시키지 못하고 유아때부터 조기 교육에 매달린 결과에 다시금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 예전에 비해 아이들의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받아들인 정보만 늘어난 탓에 아이들이 안절부절 못하고 주의 집중력 역시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악순화을 불러오고... 주의력결핍증의 체크리스트 통한 자가진단과 함께 엄마에게 꼼꼼한 이해와 설명을 통해 이해할수 있는 진단리스트까지. 꼼꼼한 저자들의 강연같은 책한권 속에서 내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읽어줄준비를 해볼수 있는계기가 되어서 너무 뿌듯하기만 하다. 엄마로써 오감이 아닌 칠감을 통한 내아이 마음읽기... 좌우 뇌의 균형을 통한 일상에서 사람으로써 느껴볼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함께 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