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믹솔로지>
20살 때 작은 커피숍에서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그때 음료(?)를 담당하던 친구가 몇 가지 칵테일을 만들어주더군요. 여러 가지 재료가 만나서 상상도 못했던 맛을 만들어내는 게 어찌나 재밌고 신기하던지요. 한동안 그 친구에게 배운 칵테일을 얼렁뚱땅 만들어서 마시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만드는 방법을 다 잊어버렸지만 이 책을 보니 다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비타민 음료와 신선한 과일 음료, 홈메이드 요거트에 특히 끌리네요. ♬
<백년명가>
맛집이 너무 많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 저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 ○○신문에 소개된 맛집, △△에 소개된 맛집...... 그 많은 맛집 중에서 진짜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이 책은 한국의 맛을 대표할 맛집 156곳을 골라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맛집 찾기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주변 관광지 84곳을 소개해서 주말여행 가이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