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시대 보물찾기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8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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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한국사이야기 - 발해시대 보물찾기

 

 

요즘,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거 같아요.

아이들이 역사를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역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우리의 것임을 인지하고 있는 요즘 인 듯해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어 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방법중에 학습만화를 보며,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첫발을 내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세움 '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그렇게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발해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가 건국되기 이전까지의 시기를 흔히 '통일 신라 시대'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북국 시대'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한반도 남쪽에 통일 신라가 대동간 이북에는 발해가 함께 하던 시기로,

'남북국 시대'는 발해 역시 우리 민족의 역사로 당당하게 인식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용어랍니다.

 

- 지은이 -

 

 

 

생각해보니 저희때도 한국사를 배울때,

발해 부분는 교과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나라의 땅에 유적지가 남아 있어 낯설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발해의 유적지에는 한국인 관광객 출입금지라고 하니~

더욱 낯설게 느껴지고 접하기 힘든 우리의 역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자국의 영토 안에 발생한 모든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 정책으로 발해의 정체성은 동북아역사의 논쟁 거리가 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발해의 역사를 더욱 제대로 공부하고

바른 역사관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 지은이 -

 

 

 

 

아이세움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발해의 황제 청동 부절이 진짜라는 것을

밝혀내는 과정속에 우리의 역사 발해에 대해서

알기쉽게 이야기 해주면,

학습만화라는 이해하기 쉬운 장점과 재미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발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왜 발해의 역사를 알아야하고 지켜나가야 할까요?

 

그건 역사는 바로 우리 민족의 뿌리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혼과 역사는 우리가 지켜야하니까요.

 

 

 


 

발해는 어떤 나라일까요?

 

학습만화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데,

학습만화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주는 것 같아요.

그저, 흥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한국사 역사상식을 두어~

발해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줍니다.

 

아직, 학년이 어린 친구들은

만화부분만 보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책속의 한국사 역사상식을 찾아보고, 보게 될 거 같아요.

 

1학년인 여누도 '발해시대 보물찾기'를 재미있게 보았어요.

여누가 이해하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다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더라구요.

 

만화는 한번 보고 끝이다!

No~no~nO!!

 

여누는 보니, 재미있다며, 아주 여러번 반복해서 보더라구요.

달달달~ 외우는 암기과목인 역사가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역사로 시작한다면,

재미있는 역사, 알고 싶은 역사가 될 거 같아요.

 

 

 

 

 

발해의 황제 청동 부절을 찾는 과정에서~

주인공 팡이와 등장인물들은

자연스럽게 발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학교 다닐때~ 국사를 좋아하긴 했는데~

저도 지금 보니 새록새록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더라구요..^^;;

 

만화의 장점을 살려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니,

훨씬 이해하기 쉬운 거 같아요.

또, 등장인물들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욱~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지키고 알고 싶기도 하고요...^^

 

 

 



 

 

아이세움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용기와 지혜를 갖춘 보물찾기 짱 파이가 찾아가는 역사 속의 나라 해동성국, 발해의 이야기입니다.

 

'바다 동쪽의 융성한 나라'라는 뜻의 해동성국이라 불리며

번영을 꽃피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지만,

우리 나라의 역사 체계 안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중국의 동북정책으로 발해의 정체성은 논쟁거리가 된 상황입니다.

 

발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역사적 의의를 살펴볼 수 있는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것에 대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알고 싶게 만드는

한국사에 첫발을 내딛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발해시대 보물찾기'에는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초,중급 기출문제와 해설지가 들어 있더라구요...

우와~~ 예전 역사시험지 같구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이라는 것이 있구나..^^:;

궁금해서 또 찾아보니~ 여러가지 특전과 활용이 있더라구요.

 

고급, 중급, 초급으로 1급에서 6급까지 나누어져 있네요.

초급은 한국사 입문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상식을 평가한데요..

 

 

음~ 아이세움 한국사 시리즈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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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해 간 날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박서진 지음, 김재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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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유있는 핑계를 들어 보실래요?  숙제 해 간 날

 

 

 

'숙제 해 간 날'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게 해주는

 

공감 팍팍!! 되는

'숙제 해 간 날'

 

 

 

 

 

지.................각..............

뜨아~~~

 

9시에 눈 뜬 영훈이

시계의 째각째각 소리가

지각지각~~~ 처럼 들리는 듯한

리얼한 표정의 영훈이..^^;;

 

숙제 해 간 날은

영훈이가 학교에 지각을 하게 되면서~

벌칙을 면제 받기 위해

왜? 지각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요.

 

 

 



 

 

바로~

벌칙을 면제 받기 위해서

벌어지는 영훈이의 핑계쇼에요...^^

 

지각하거나, 숙제를 안 해 가면, 방과후에

지겨운 사자소학을 한시간이나 들어야 하거든요.

 

영훈이는 사자소학을 듣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왜? 지각을 하게 됐는지

'배영훈 핑계쇼'가 펼쳐집니다.

 

 

 



 

 

 

영훈이는

아침에 늦잠을 자서 학교에 늦게 되었어요.

 

그런데, 왜? 영훈이는 늦잠을 자게 되었을까요?

 

영훈이가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한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늦잠을 자게 되었는지~

영훈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나름~ 영훈이에게도 사연이 있거든요..^^

 

 

가끔~ 우리는 아이들에게 결과를 가지고 야단을 칠때가 있어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럴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아이들에게도 있을텐데 말이에요.

 

 

 

 

영훈이는 왜? 지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있다는 사실도 깨닫고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요.

 

친구들도

영훈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둘, 공감을 하게 되요.

 

나도 그런적이 있어.

그럴때, 난 이렇게 했어.

아이들은 영훈이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도 하나씩 꺼내놓아요.

 

 



 

 

 

영훈이의 핑계쑈를 아이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쭈욱 계속되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죠....

 

"누구 때문이냐"

 

영훈이는 누구때문에 지각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닫게 되요.

 

자신이 지각을 한 것은 그 누구 때문도 아닌,

 

'바로,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 같아요.

 

 

 

 



 

 

영훈이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선생님께 영훈이를 용서해달라고 해요.

 

왜나면~

'다 이유가 있거든요.'

 

영훈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들과의 공감이 생긴거죠.

그리고, 친구들과 서로를 이해해주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고요.

 

 

선생님은 지각을 하고 숙제를 안 해온 영훈이의 용서해주기로 하시고,

영훈이에게 다른 것을 해보라고 하세요..

 

영훈이는 써 온 일기를 읽겠다고 해요..

바로~ 놀이터에서 만난 그 아이의 이야기...

 

제목 : 가슴이 두근거린 날..

 

 

 

 

일기를 발표한 영훈이는 숙제를 해 온 것일까요?

그리고, 가슴 두근 거린 그 예쁜 아이는 누구 일까요? ^^

 

 

'숙제 해 간 날'

아이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주고

 

또,

아이들의 마음으르 들여다보고, 아이들의 이야기게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줘요.

 

 

 

 

'이유 있는 핑계'

 

핑계는

내키지 아니하느느 사태를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가 되는 다른 일을 내세움.

잘못한 일에 대해서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

 

이라고 사전에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핑계나 대지 말고 묻는 말에 대답해~

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여준다면

분명, 그 속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고

또, 아이들 나름의 사연이 있을거예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말을 들어주는 것이

쉬운 일인듯 보이나,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엄마들이 아이의 핑계를 들을때면 화가 나있고,

또, 어떤 이야기도 그저 핑계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왜 그랬어? 라고 다그치기 보다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 된거니?

그런 일이 있었구나 라는 공감의 말을 한마디 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좋을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아이들의 핑계~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이유있는 핑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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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야 놀자 - 실험하며 깨치는 기체의 비밀 아이세움 열린꿈터 15
이선경.이은진 지음, 유설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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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가득 찬 컵을 거꾸로 뒤집어도  쏟아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공기야 놀자!

 

 

 

아이세움 '공기야 놀자'

 

공기??? 우리 모두 소중하다는 건 너무 잘 알고 잇죠..

그렇지만,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은 공기를

아이들이 느끼기란 참 쉽지 않을 거 같아요.

 

그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거..

바로~ 공기랑 놀면 되요..^^

 

 

아이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그런데, 의외로 과학이 개념을 알고, 실험을 통해

직접 느껴보면 아이들의 호기심도 충족 시켜주면서

굉장히 즐거운 놀이같은 과학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실험하며 깨치는 기체의 비밀

공기야 놀자!!!

 

우리 공기랑 한번 놀아봐요.

 

 

 

 

 

"물을 끓이면 물이 죽는 거 아니에요?" 

라는 학생의 말...

 

정말, 어른들은 그저 다른 생각없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아이들은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또, 그 생각들이 창의적인 생각으로 발전해가는 단계가 되어 주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이런 말을 할때~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만~

물이 어떻게 죽니?

쓸때 없는 소리한다!!"

라고 이야기 하진 않으시죠? ^^;;

 

그럼, 아이에게 어떤 대답을 해줘야할까요?

 

아이들이 일상적인 경험과 활동으로부터 궁금증과 의문점을 만들어 냈을때~

그것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이끌어주고 함께 해결해가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지은이는

아이들의 생각으로부터 출발하여 과학적 현상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자는 것이

이 책의 저자들이 추구하는 과학 교육의 방향입니다.

라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공기야 놀자는

 

아이들의 생각에서부터 출발하여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만날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한 기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고, 상상할 수 있어,

더 재미있고도 기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세움 '공기야 놀자'에는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일들을 가지고

간단한 실험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요.

 

과자 봉지는 왜 빵빵할까? 

컵 안의 공기를 만질 수 있을까? 

 

 

그동안 궁금하긴 했지만,

어떻게 이걸 설명하지??라는

이유로 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요.

 

 

 

 

 

과자 봉지는 왜 빵빵할까?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ㅎㅎ

저도 빵빵한 과자 봉지를 보면서 저 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 역시 왜 과자 봉지가 빵빵할지

궁금하고

또,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 지 궁금하게죠?

 

공기야 놀자?는

이렇게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궁금증을 가지고

과학적인 사실에

접근해요.

 

 

 

 

 

궁금하다면~

꼼꼼히 살펴봐야겠죠?

 

과자 봉지 뒤에는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질소 충전 포장을 하였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어요.

 

충전하면 핸드폰인데~~~

과자를 질소 충전 포장 하였다구???

 

 

 

왜?

라는 질문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봐요.

 

왜 질소를 과자 봉지에 넣었을까?

과자봉지를 더 크게 보이게 하려고 질소를 넣은 게 아닐까?
과자를 썩지 않게 하려고 질소를 넣었나?

과자가 부드스러지지 않게 하려고 그런걸까?

 

여라기지 왜?라는 생각들을 하면서

왜?에 대한 대답들을 해줘요.

 

 

 

 

 

그리고

좀 더 알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알려줘요.

 

과학에 재미있고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궁금해하며 가설을 세워서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그 궁금증을 풀어가는 거예요.

 

그 과정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과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어요.

 

 

 

 

 

마술일까?

과학일까?

 

'물이 가득 찬 컵을 거꾸로 뒤집으면 어떻게 될까?

 

쏟아질까?

그럼 쏟아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있을까??

 

 

 

 

 

'공기야 놀자'는

민지의 실험 노트를 통해 간단하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을 실험들을 보여줘요.

 

과학실험하면 거창한 준비물등이 필요하지 않을까?했는데

집에 있는 물건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실험도 해 볼 수 있어요.

 

 

 


 

간단한 실험도구만 있으면 되는

물이가득 찬 컵을 거꾸로 뒤집으면 어떻게 될까를 해 보았어요.

 

여누에게

여누야 컵에 물을 넣고 손수건으로 덮은다음 뒤집으면 어떻게 될까?

물어 보았더니..

"쏟아지지"라고 대답하더라구요...ㅎㅎ

 

그럼, 쏟아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 한번 해 볼까? 했더니

너무 신나하면,

"정말??, 정말 쏟아지지 않게 할 수 있어"라면

신기해 하더라구요..ㅎㅎ

 

 

 

 

살짝, 의심쩍은 얼굴로 하긴 했어요..ㅋㅋ

컵속에 물을 넣고 뒤집었는데

과연 컵 속에 있는 물이 안 쏟아질까?라고 생각하겠죠?

 

이렇게

과연? 그럴까?라는 궁금증부터 시작해서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

또, 어떻게 그렇게 된걸까?하는  알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네요.

 

 

 

 

 

 

 

 

여누가 조심조심 뒤집어 봤어요.

너무 조심 뒤집기 보다

한번에 휙~ 뒤집으면

물이 전혀 세지 않아요...

 

ㅎㅎ사실, 저도 재미있고 신기 했어요.

 

우와~~~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여누...

그리고, 동생에게 바로~

누나가 컵속에 물 안쏟아지게 하는 거 보여줄까?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는

왜? 물이 쏟아지지 않는거야?라는

질문을 했어요.

 

여누가 왜?라는 질문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아닐까 싶어요..^^

 

 

 

 

 

비슷한 실험방법으로

또 하나를 해볼 수 있어요...

 

물이 가득 찬 컵을 거꾸로 뒤집어도 쏟아지지 않게 하는 것~

마술이 아니라 과학이랍니다..^^

 

 

 

 

 

여누에게 왜 물이 쏟아지지 않는지를 설명해주었어요.

 

아직은 표면장력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직접 실험을 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표면장력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기억하겠죠?^

 

 

그리고는 신기한듯~

'공기야 놀자'를 다시 한번 보고

그 속에 있는 실험들을 모두 해보자고 하네요..^^;;;

 

 

 


 

 

 

 

'공기야 놀자'는

초등 과학 교과서 연계 도서에요.

 

아직 과학은 배우는 학년은 아니지만,

과학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아이들에게 알기쉽게 간단하고 재미있는 실험과 함께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공기야 놀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들이 잘 소개 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직접 경험해 본것들을 더 잘 기억하잖아요.

 

이론적인 사실을 먼저 암기하기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에서

왜?라는 물음표를 시작해서

간단한 실험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공기야 놀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하고

과학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할 수 있게 해주는

지침서가 되는 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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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라밤! 빤스맨 1 - 최면반지의 비밀 빰빠라밤! 빤스맨
대브 필키 지음, 이명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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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어린이 책에 주는 커피상을 수상한 빰빠라밤 빤스맨!!!

 

 

빰빠라밤!!! 빤스맨을 만나요!!^^;;

 

슈퍼맨, 울트라맨, 엑스맨, 스파이더맨등의

그 수많은 맨들과 비쥬얼에서 현격한 차이를 내면 등장한

빤스맨!!!

빤스맨의 정체는 과연!!!

 

빤스맨은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어린이 책에 주는 '커피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해요.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로 아이들의 마음으로 쓴 책!!!

책을 보고 난 후 정말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높이로 아이들의 마음으로 쓴 책이라는..

그러니,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죠? ^^

 

 


 

 

 

 

빰빠라밤! 빤스맨은

샬랄라 초등학교 장난꾸러기인 깜씨와 꼬불이의 이야기에요.

그럼, 빤스맨은??

빤스맨은 장난꾸러기 깜씨와 꼬불이가 산

최면반지 때문에 나타나게 되는 누구(?)랍니다.

 

 

 

 


 

 

 

깜씨와 꼬불이는 엄청난 장난꾸러기죠..

그러면서 그 속에서 창의력이 엄청 반짝 반짝 하는 거 같은 느낌을 주는

아이들이에요.

 

꼬불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깜씨는 이야기 짓기를 좋아했어요.

그러면서 여러 이야기를 만들었고

또, 재미있는 주인공도 많이 탄생시켰죠.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주인공은 바로

빤스맨이랍니다.^^

 

 


 

 

 

샬라라 초등학교 역사상 가장 심술맞고 무뚝뚝한 교장 선생님은

웃는 것과 노래하는 것을 너무 싫어했고

그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아이는

바로 깜씨와 꼬불이 였답니다..

 

 



 

 

 

상상초월의 장난을 치던 깜씨와 꼬불이는

드디어, 교장 선생님께

꼬리를 잡히고 말죠...

또, 무시무시한 증거로 인해~~~

교장선생님의 말에 복종(?)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겨요.

과연~

깜씨와 꼬불이는 그 위기를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까요?

 

과연~

깜씨와 꼬불이는 교장선생님의 말에 복종하기만 했을까요? ^^

 

보는 내내 책장이 휘리릭~ 넘어가는

아주 재미있는 빤스맨이에요.

 

깜씨와 꼬불이 가 산 최면 반지 덕분에

그림속의 빤스맨이 나타나죠...

그 빤스맨은

바로~~

누구일까요? ^^

 

하지만, 깜씨와 꼬불이는 빤스맨을 그냥 보기만 하지 않고

빤스맨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좌충우돌 한답니다.

장난 치기를 엄~~청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리 아이들 처럼요..^^

 

 

 

 

 

빤스맨은

요절복통 유머라고 표시 될정도로~

재미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있지만,

만화를 보는 듯한 보는 재미도 아주 커요.

 

책속의 '파라락 극장'

어릴때 책속에 작은그림들을 책 구석에

연속동작으로 그려 놓고

빨리 넘기면 움직이는 동작처럼 보이게 했었던 것이

책속에 파라락 극장으로 표현되었어요.

 

이것으로 신나는 액션이 표현된 거죠..^^

 

 




 

 

빰빠라밤! 빤스맨은

 

아주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어린이 책에 주는 '커피상'도 수상했으니까요..

 

다음편이 궁금하게 만들어지는

빰빠라밤!! 빤스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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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에서의 하룻밤 - 주말이 즐거워지는 우리 가족 테마 여행
여태동(바람길) 글.사진 / 김영사on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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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족 테마여행 - 그곳에 가고 싶다! 명문가에서의 하룻밤

 

 

아이들과의 여행을 즐겨하고, 함께 체험하며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주말마다~ 이번주말에는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게 되고,

또 주말에 집에 있으면 절대(?) 안될 거 같은 생각에 사로잡히곤 하죠..ㅎㅎ

 

그래서인지

요즘은 가족 주말여행에 관련된 책들도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명문가에서의 하룻밤'

와우~  명문가에서 하룻밤은 어떤 느낌일까요? ^^

 

'명문가에서의 하룻밤'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고택체험정보, 근교 여행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요.

 

저처럼 주말마다 어디를 꼭 가줘야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거 같아요.

 

 


 

 

 

 

항상 책을 읽을때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이 지은이의 글이에요.

지은이의 글을 보면~ 책의 내용 또는 전반적인 느낌이 전해지는 거 같거든요.

 

'명문가에서의 하룻밤'의 지은이 여태동 작가는

10여 년 동안 100여곳의 고택을 답사했다고 해요.

 

'우리 사회는 베풂과 사회적 책임의식은 참으로 왜소하기 짝이 없습니다.

특히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은 참으로 왜소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명문고택에 깃들어 있는 소중한 정신적 가치를 나라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고양시 꽃우물 서재에서 여태동 -

 

사회적 책임의식에 왜소하기 짝이 없는 지도자들에 공감하면서...

또 소중한 정신적 가치가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명문가에서의 하룻밤'에는

총 11곳의 각지역의 명문가들이 나와요.

들어본 곳보다 처음 들어보는 곳이 더 많네요..--;;

 

요즘은 체험 프로그램들이 참 많이 있고, 잘 되어 있는데,

고택에서 묵을 수 있는 숙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숙박체험을 할거라면 가기전에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겠죠?

 

 

 



 

 

각 지역의 명문고택중에서

음~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은 강릉 선교장이네요.

 

선교장을 집터로 잡은 주인공은 세종대왕의 형 효령대군의 11세손인 무경 이내번이라고 해요.

터를 잡을 때 족제비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전해지는데

 

무경 선생은 집 지을 터를 찾던 중 한 떼의 족제비가 일렬로 무리 지어

날아오르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 광경이 신기하여 뒤를 따라갔는데,

족제비 떼가 지금 선교장이 들어선 땅 부근 숲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곳을 명당이라 판단하고 선교장을 지었다고 해요.

선교장에 자리를 잡은 무경선생은 해마다 풍년이 들어 재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집압에서는 당연 이 많은 부가 족제비가 집터를 잡아준 덕분이라고 믿었데요.

선교장 후손들 사이에서는 대대로 족제비를 보호하면서

뒷산에 먹이를 갖다 놓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택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듣는 것도

신기하면서도 참 재미있는 일인 거 같아요.

옛날 이야기 듣는 것처럼

옛날에는 말이야~~~

 

 



 

 

 

'선교장' 이름에 얽힌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더욱 그곳에 얽힌 이야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가면

훨씬 좋겠죠.

 

 

 

 

 

 

'명문가에서의 하룻밤'은

그곳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생생하고 멋진 사진도 담겨 있어서, 더 가고 싶게 만드는 거 같아요.

 


 

 

 

사진으로 선교장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듯해요.

 

 

 

 

선교장에  관련된 내용을

따로 정리해줘서, 그곳의 역사적인 사실도 알 수 있고,

아이에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내용도 알려주네요.

 

 

'선교장은 단장되기 전인 1980년대만 해도 주변이 정비되지 않아 남루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부와 후손들이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잘 정비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남은 것들,

그리고 그것을 지켜내는 사람들.

선교장은 그 두자기가 자연스레 공존해 있는 공간입니다.'

- 본문중

 

 


 

 

 

명문가에 대한 이야기를 치는 마지막에있는 '여행노트'는

그곳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요.

주소, 전화번호, 가는 방법,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등

여행 떠날때 꼭 검색해서 알아가는 정보들이죠.

 

 

 

 

 

아직 가보지는 못했고

책으로 만나 본 ' 명문가에서의 하룻밤 '이지만,

그곳에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네요.

 

아이와~ 그동안 다녀본 곳과 다른 특별한 체험여행에 대해

안내해주는 명문가에서의 하룻밤...

 

고즈넉한 고택에서의 하룻밤...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바람에 스치는 덜컹거리는 문풍지 소리에 귀도 귀울여보고

고택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면

정말 특별한 여행이 될 거 같아요.

 

그곳에서 하룻밤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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