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지 않는 것들 - 최영미 시집 이미 1
최영미 지음 / 이미출판사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나온 최영미 시집..
괴물이 실려있는 6년만에 시집.
그중에 짧은 시 몇편.

최영미 시는 누구의 말처럼.
˝응큼 떨지 않고, 의뭉하지 않으며, 난 척하지도 않고, 다만 정직할 뿐이다˝에 급 공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막스 프리쉬의 소설 『호모 파베르 Homo Faber 』에서, 뱀에 물린 소녀의어머니는 뱀에 물려서 죽을 확률이 3~10퍼센트이니 걱정하지 말라는말을 듣는다. 이 어머니는 격노해서 "만약 내게 백 명의 딸이 있다면….
세 명에서 열 명의 딸만 잃겠군요! 굉장히 적은 숫자네요! 퍽이나 라고 말하고 "하지만 제게는 딸이 한 명밖에 없어요 "라고 말한다. 윤리적인 문제가 관련될 경우에 기대 값 계산은 세심하게 해야 한다. 만약 거짓 양성 false positive 및 거짓 음성false negative 결과에 높은 대가가 걸려 있다면 취할 수 있는 세 번째 조치는 결정을 거부하고 미루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측된 데이터로부터 그 드러나지 않은 요인들과 그것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추론이 머신러닝의 핵심이다.
10pag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콜로가 《로마사 논고》에서 지적했듯이, 시대가 변하고 장소가 달라도 인간은 본질적으로 모두 똑같은 동물로서 동일한욕망, 동일한 장점, 동일한 약점과 자기 파괴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기때문이다. ˝모든 나라 모든 국민은 같은 욕망과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역사 이래 늘 그래 왔다.˝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를열심히 살피는 사람이, 고대인이 사용한 방식으로 자신의 문제를 치유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독자와 통치자가 서로 다른 시대에 나타나는 동일한 행동 패턴을 읽어 내지 못하고, 자신들이 사는 시대와 자신들이 당면한 문제가 어느 시대와도 다른 고유한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시대가 똑같이 부도덕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을 반복해서 겪고 있는 것이다˝.


니콜로가 《로마사 논고》에서 지적했듯이, 시대가 변하고 장소가 달라도 인간은 본질적으로 모두 똑같은 동물로서 동일한욕망, 동일한 장점, 동일한 약점과 자기 파괴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기때문이다. "모든 나라 모든 국민은 같은 욕망과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역사 이래 늘 그래 왔다."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를열심히 살피는 사람이, 고대인이 사용한 방식으로 자신의 문제를 치유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독자와 통치자가 서로 다른 시대에 나타나는 동일한 행동 패턴을 읽어 내지 못하고, 자신들이 사는 시대와 자신들이 당면한 문제가 어느 시대와도 다른 고유한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시대가 똑같이 부도덕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을 반복해서 겪고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구의 여정에는 두 가지 잘못밖에 없다. 하나는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끝까지 가지 않는 것이다.

미국 시인 마야 안젤루는 썼다.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과 당신이 한 행동을 잊지만, 당신이 그들에게 어떻게 느끼게 했는가는 잊지 않는다."


어느 날 코끼리와 개미가 숨바꼭질 놀이를 했다. 처음에는 개미가 술래가 되어 코끼리가 숨었는데, 몸집이 커서 금방 발각되었다. 이번에는 코끼리가 술래가 되자 개미는 코끼리가 들어올 수없게 작은 사원 안으로 들어가 숨었다. 하지만 코끼리는 쉽게 개미가 숨은 곳을 찾아낼 수 있었다. 개미가 평소의 행동대로 신발을 벗어 놓고 사원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자아 이미지에 매어 있지 않을 때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빛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조건, 소유, 지위를 다 떼어 내도 우리의 본래 존재는 호수만큼 투명하고, 바다만큼 역동적이다. 『인생 수업』의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말한다.
"인생의 시작에 있든 끝에 있든, 절정기에 있든 절망의 나락에있든, 우리는 언제나 모든 상황을 초월한 존재이다. 당신은 당신이 앓고 있는 병이나 직업이 아니라 당신 자신일 뿐이다. 삶이란무엇을 하는가가 아닌, 존재에 관한 문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