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만족하는 일보다는 후회스러운 일이 더 오래도록기억에 남는다. 또 어떻게 살아왔든 그때 그랬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후회와 아쉬움은 피할 수 없다. 그런데 후회의 감정이 든다고 해서 잘못 살아왔다고 할 수 있을까? 한번도 뜻대로 살아 보지 못했으니 지나온 삶이 전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내 친구의 판단이 옳은 걸까?!
사람마다 타고나는 기질이 있다. 심지어 갓 태어난 아기들도 기질이 모두 다르다. 엄마 뱃속에서 나오자마자 간호사는 입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기도를 확보하기 위한 기구를아이의 입에 집어넣는데, 그때 어떤 아이는 감각이 예민해서 세상이 떠나가라 울어제끼지만 어떤 아이는 살짝 찌푸리는 것으로 끝이다. 그만큼 기질은 천성적인 것이다.
사람은 당연히 타고난 기질대로 살고 싶어 한다. 예민한사람은 자극이 적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가진 에너지를 모두 발산할 수 있는 역동적인환경에서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환경은 우리의 선택사항이 아니다. 우리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인종과 나라도 선택할 수 없다. 환경은 주어지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 적응해야 하는 대상이다. 그 과정에서 인격과 자아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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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엘렌 랭어는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기 삶에 대한 선택권, 즉 자기 통제권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나이 들어서 가장좋은 점이 무엇인가. 바로 내 인생이 온전히 내 손에 있는 자유로움이다. 책임이라는 무거운 울타리에 갇히지 않고, 청년기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활용해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재미있게 꾸려 갈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정년 이후다. 지금까지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았기에 주어진 자유로운 시간을 남의눈치나 보며 낭비한다면 얼마나 아까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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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기르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아이와 좋은관계를 맺으면 된다. 아이와 관계를 맺는 방법은 여타 인간관계와 다르지 않다. 그저 나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좋은 부모라는 상에 억눌리기보다 그저 온전한 인간이 되려고 노력할 것.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 부모의 명암을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자기 삶을 알아서 꽃 피운다. 그래서 좋은 부모와 나쁜 부모가 따로 없다. 그저 부모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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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아이에게 좋다는것은 전부 해 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그러나 아이가 그것을 온전히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 아이는 아이대로 필요.
한 것을 흡수하며 자기 세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그렇다.
면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 준다는 게 과연 옳은가. 지금까 지의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부모가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 아가면 자식은 부모의 인생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양분을 섭취한다. 즉 좋은 부모가 되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그저 양육자로서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일만 피해도, 그리고 남은 에너지로 자기 인생을 사는 데 열중해도, 부모로서 역할을 괜찮게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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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모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으면서도 부모가 왜 그 런 사람이 되었는지는 정작 알지 못한다. 빙산의 일각처럼겉으로 드러난 부모의 모습만을 바라볼 뿐, 숨겨진 빙하는탐험하지도 못한 채 이별하고 만다. 그러나 부모의 삶을 알 지 못하면 내 삶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즉 내 삶을 잘살고 싶다면 그 실마리를 부모의 삶으로부터 찾아야 한다. 한인간으로서 부모의 숨은 사정을 이해해야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내 모습도 긍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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