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끼리만 신이 나서 흥분한 치어리더, 깊은 예배를 방해하는 엄격한 규율가(음악적인 부분에만 치중하는 태도), 곡의 의미나 성경을 가르치려고 예배를 멈추는 설교자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어떤 모습도 적절하지 않다. 찬양 팀은 정원사와 같아야 한다. 정원사가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성장시키는 일은 그의 능력 밖이다. 기뻐하면서도 절제된 태도로 회중과 계속 시선을 맞추고, 각 악절마다 회중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이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예배의 초점이 흐려지지 않고도 필요한 모든 것을 회중에게 공급해 주고, 성령님이 일하실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둘 수 있다.
- P17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