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의 촉진요인 1. 스트레스 2. 상실 3....

정신병의 촉진요인
1. 스트레스
2. 상실
3.거부

심리적으로 특히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시 말해서 세상을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바라보는 예술가의 소질은 방어기제가 약하다는 의미와 같을 수도 있다.

방어 기제가 약하다는 것은 몇몇 심리학자들이 경계가 희미하다는 의미로 일컫는 용어이기도 하다.

치료는..
자신의 희미한 경계를 강화하는것을 도와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독창적인 방식으로 창조하는 능력을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일까?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강하면,
절망감.피해망상.상습적 불행한 관계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다.

좋든 나쁘든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성취욕이 높은 경향이 있다.

전이 치료라고 알려진 현상은.. 내담자가 ‘새로 찾...

전이 치료라고 알려진 현상은..
내담자가 ‘새로 찾은 부모‘를 기쁘게 해주려고 열과성을 다해 노력하다보니 신경과민 증세를 의도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전이치료의 문제는 그것이 피상적이고 단기적으로
그 증상이 불가피하게 돌아오면 그 증상은 어느 때보다 단단하게 자리 잡는다.

[마이리뷰] 어느 날 나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어느 날 나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 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야기
로버트 U. 아케렛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19년 1월

어떤 소망을 마음에 품을지 신중하라.

반드시 그것을 얻게 될 테니까..

- 베두인족 속담.

[마이리뷰] 어느 날 나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어느 날 나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 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야기
로버트 U. 아케렛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19년 1월

내담자와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신기한 일이 생긴다.
내담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으니말이다. 
50분 만에 나는 나오미의 대담한 팜므파탈의 모습과 그이면에 숨어 있는 병적으로 낮은 자존감,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같으면서도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양면성을 보았다. 

심지어 ‘엄청난 잘못‘이라는 말 속에서 나오미가 어떻게든 자신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너무도 강력한 욕망을 엿보았다. 
나오미가 겉으로뻔뻔하게 행동하는 것은 어릴 적에 거부를 당했던 트라우마에 대한 방어 장치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