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그레이트북스 81
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 한길사 / 200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156~157

임박한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동을 한 것이라는 이유로 그가 형사적 책임을 면할 수 있는가?

법률 제 11조가 열거하는 것처럼. 그가 불법행위의 결과가 가져올 위험을 경감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거나 
또는 
최선을 다하거나 또는 ‘귀결된 결과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회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는 정상참작을 청원할 수 있는가? 

1950년에 만들어진 나050년에 만들어진 나치스 및 나치 부역자 (처벌)법 제10조와 제11조는 분명히 유대인 
‘부역자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었다. 

유대인 특별부대는 실제 학살이 이루어진 곳에서는 
어디서나 이용되었고, 
그들은 ‘임박한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범죄행위를 했으며, 유대인위원회(Joodsche Raad)와 장로회는 귀결된 결과보다 더시각한 결과를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협력했다. 

아이히만의 경우 이 두 질문에 대해 자신의 증언으로 답했는데 그 답은 전적으로 부정적인 것이었다. 

한때 그는 자신의 유일한 대안이 자살이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거짓이었다. 
왜냐하면 처형부대부대원들이 심각한 처벌을 받지 않고서도자신의 임무를 중단하기란 놀랄 만큼 쉬웠다. 

그런데 그는 그 점에 대해 주장하지 않았고, 자신의 주장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바라지 않았다. 
뉘른베르크 보고서에서는 

"처형에 참여하기를 거절한 이유로 사형을 받은 친위대 대원들은 단 한 사람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재판에서는 피고 측 증인폰 뎀 바흐 첼레브스키가 증언했는데,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다른 부대로 전근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회피하는 것은 가능했다.

분명한 것은 개개의 경우 어떤 징계성의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생명에 위협을 가할 정도는 결코 아니었다.

 "명령에 불복하자니 군법회의에서 총살형을 받을 것 같고, 복종하자니 판사와 배심원들에 의해 교수형에 처해질 것 같은 … ‘‘

‘병사가 처해 있는 고전적인 어려운 입장‘ 이 
아이히만의 상황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자신이 아주 잘 알고있었다. 
그는 친위대 대원이었기 때문에 결코 군법회의에 회부되지
않을 것이고.
단지 경찰 또는 친위대 법정에 회부될 뿐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히만이 유대인 이송의 최종 목적지를 알기 위해 문의해야 한 곳이 있었다.
이러한 계산이 이루어진 것은 다양한 살상 설비들의 ‘수용능력‘에 따른 것이었고. 또 일부 죽음의 수용소들 인근에 지사를 차려놓고 노예 노동자들을 이용하여 이익을 보려는
수많은 기업체들의 노동력에 대한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

친위대가 운영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산업체들 외에도 파르벤. 크루프 베르케. 지멘스- 슈케르트 베르케와 같은 유명한 독일회사들이 부를린의 죽음의 수용소 인근과 아우슈비츠 내부에 공장을 세웠다.

아우슈비츠의 회스는 파르벤의 대표들과 아주 진실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사회적 관계에 대해 증언했다.
노동조건을 고려해 보면 분명히 노동을 통환 살인을 생각했음이 분영하다.
힐베르크에 따르면 파르벤 소속 공작 한곳에서 일한 대략 3만5천명의 유대인 가운데 적어도 2만 5천명이 사망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OW TO READ 융 How To Read 시리즈
데이비드 테이시 지음, 박현순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정신의 창조성은 이제 책임감이라는 짐을 받아들여.
재생과 의미를 향한 길을 제시해야 한다.

상상력이 있는 표현이 없다면. 내면의 삶은 무뎌질 수 있으며. 결코 그 내면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게 하지 않을 것이다.

비밀스런 자기에 대해 생각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고립과 같은 의미다.
본능은 자연이며. 지속적인 성질 추구

의식: 문화추구나 그것을 부인하는것

문제? 의식의 특징 . 문제가 해결될 때 의식 발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그레이트북스 81
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 한길사 / 200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악의 평범성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이는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려고 한 것이었다. 
이 악행은 악행자의 어떤  특정한 약점이나 병리학적 측면, 
또는 이데올로기적 확신으로 사상을 의도한 것이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사,
행자의 어떤 특정한 약전이신으로 그 근원을 따직특정은 아마도 특별한 정그원을 따질 수 없는 것으로, 그 악행자의 유일한 인격적, 아마도 특별한 정도의 천박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행이가 아무리 괴물 같다고 해도 그 행위자는 괴물 같지도 또 악마적이지아이다. 그리고 재판과정에서 또 그에 앞서 있었던 경찰심문에서 그의 행동뿐만 아니라 그의 과거에서 사람들이 탐지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속에 등장하는 꿈 자기들은 정서적인 타당성을 지니고 있으며, 마치 그들이 사람인 것처럼 취급되어야 한다. 
우리들의마음은 오직 우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것만 실재한다고 생각하도록 
조건화되어 있으나 융은 이러한 견해에 의문을 가졌으며,

그의 심리학은 우리가 현실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도전장을 내민다. 

융은 사람들을 심란하게 만드는 사상가였다. 
그 이유는 그가 우리들의 감각이 착각이라는 증거, 
상식이란 외적인 조건화에 의해 만들어진 구성 개념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개진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프로이트는 꿈에 나타나는 심상들이 
우리들의 낮 세상에서 일어났던 사건이나 인물의 잔재거나, 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