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 - 한눈에 그림으로 쏙쏙 이해되는
한송이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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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직접 손으로 그린 아이콘 영문법


영문법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문법]이라는 것이 


너무 딱딱하고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은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핵심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서


영문법 공부에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p7 


비주얼 씽킹을 이용하여 


이미지로 설명하는 것은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게 해 주고,


장기 기억 및 실전에 곧바로 적용하기도 쉽습니다






책의 구성




p22


냅다 문법부터 알려주는 것이 아닌


생각의 순서부터 다르다는 것을 짚어주면서


영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는 점이 좋았다 





p54


그림과 함께 핵심을 짚어주어 


한눈에 파악하기가 정말 좋다


쏙쏙 이해할 수 있었다






p327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비주얼로 익힐 수 있어서 


머리에 더 오래 남는 공부법이 아닌가 싶다






한눈에 파악하는 영문법


어려운 영문법을 이해도 하지 못하고 


달달달 외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외운 것은 


뒤돌아 서면 까먹고 다시 외우고 ..


그러다 보면 또 진도가 안 나가고ㅜㅜ


이런 게 반복되다 보니 


영어 공부를 자꾸 포기하게 된다



[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은


아이콘으로 한눈에 파악하기 쉬울 뿐더러


이미지이기 때문에 굳이 외우지 않아도 


비주얼 적으로 머릿속에 남는다!


자동으로 이해가 되는 영어 공부법이다



그동안 영문법 공부를 


여러 번 포기했다면 


[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을 강력 추천한다



나 또한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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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은 어쩌다가 경험하는 것이다?


주변 상황이 어떤지도 의식하지 못하고,


누군가 나를 부르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초집중 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저자는 [몰입]이라는 것은


어쩌다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마치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 처럼


훈련을 통해 몰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몰입은 과학이다]는


방해물을 제거하고 


몰입으로 들어가는 과정과 


훈련법을 안내해 준다



몰입의 세 가지 조건


1. 구체적 목표


2. 자기 확신


3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






나의 밑줄


p47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에 능숙할 때만 일어난다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쉬워도 어려워도 안된다


적당히 능숙해야 된다






p73 내면의 비평가를 잠재우고


나의 능력과 자격에 


확신을 갖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음속에서 자꾸만 비판의 소리가 들려와도


자기 확신을 가져야 한다





p113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있다면


더 쉽고 확실하게 몰입에 들어갈 수 있다


목표가 확실해야 


몰입에 더 쉽게, 잘 들어갈 수 있다




몰입은 훈련을 통해 완성된다


워낙 정신이 산만하고 


집중을 못 해서 


몰입이란 건 


집중력이 좋게 타고난 사람만 가능한 걸까 


생각했는데 



훈련을 통해 만들어 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몰입을 자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차근차근 내 삶에 적용해 볼 생각이다 



집중력이 약해진 것 같거나,


몰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싶다면


[몰입은 과학이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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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전영애.박광자 옮김 / 청미래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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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베르사유의 장미]에 영감을 준 평전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


커서도 여러 번 재탕했는데 


볼 때마다 가슴 저리게 보았다



[이케다 리요코]도 이 평전을 보고 


[베르사유의 장미를] 만들었다고 하니


베르사유의 장미의 팬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개인적으로 만화뿐만이 아니라


어린이 동화 [마리 앙투아네트] 책을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이웃집에 그 책이 있었는데 


내가 또 읽고 또 읽고 또 읽었더니 


그 책을 주심...ㅎ...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아마 버린듯ㅠㅠ



그랬던 내가 이렇게 커서 


이제는 어른판(?) 평전을 읽으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p 10


마리 앙투아네트는 


왕권 주의의 위대한 성녀도 아니었고 


혁명의 '매춘부'도 아니었으며


중간적인 성격에 유난히 영리하지도


유난히 어리석지도 않으며


불도 얼음도 아니고


특별히 선을 베풀 힘도 없을뿐더러


악을 행할 의사 또한 없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여인일 뿐이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생애



p33


다시 한번 모두가 불길한 징조라고 수군거린다



불길한 징조로 시작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결혼식ㅠㅠ


이게 실제 있었던 일이다



징조란 정말 있는 것일까


비극적 일이 일어난 후에 


후대에 와서 


의미를 부여받게 되는 것일까





p76 


[오늘은 베르사유에 사람들이 많이 오셨군요]



베르사유에 입성 후 첫 사건


이 사건도 만화로 본 기억이 생생하다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마리 앙투아네트의 쥐어짜낸 한마디.




p169


[네가 대처하지 않는다면 혁명은 끔찍할 것이다]



오빠인 요제프가 


동생인 마리 앙트아네트를 방문하여


그녀의 행실과 삶을 보고는


미리 예견하듯 말한 '혁명'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만약 이때 오빠의 말을 듣고 


행실을 삼갔다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을까?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역사의 파도를 


개인이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p529 


그녀는 베르사유의 대리석 계단을 오를 때처럼


굽이 높은 검은색 비단 구두를 신고


날아가는 것처럼 가벼운 걸음걸이로 


이 최후의 계단을 올라갔다



누구보다 높은 곳을 걸었던 그녀의 발은


가장 낮고 낮은 죽음의 계단을 걷게 되었다



삶의 최고의 자리와


최악의 자리를 경험한


그녀의 심정을 누가 알까






평범한 여인의 비극적 삶




p14 


[불행 속에서 비로소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주어진 삶이


나에게 주어졌다면 


나는 잘 대처했을까?



일단 너무 어린 나이인 15살에 


결혼을 하게 되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그저 받아들이고 누리는 것외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기에


불행 속에서 비로소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는


말을 남긴 게 아닐까?



대부분의 인간이


안타깝게도 바닥을 칠 때에야


비로소 내가 누군인지 마주하게 되니깐 말이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날조된 이야기는 철저하게 무시하고 


사실로 검증된 것들을 기준으로 평전을 썼다



그렇기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에 대해


사실적이고 깊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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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세계사 - 생명의 탄생부터 세계대전까지, 인류가 걸어온 모든 역사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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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벨 문학상에 4번이나 노미네이트된 


허버트 조지 웰스의 세계사 책이다



세계사 책은 많고 많지만,


sf의 창시자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세계사는 역시 남다르다



개인적으로 


허버트 조지 웰스의 


우주전쟁, 투명인간 등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그가 쓴 세계사는 어떨지 궁금했다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세계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쉽게 읽히는 건


역시 작가의 역량이 아닐까 싶다



책 구성


p22 생명의 탄생



이 책은


지구에 생명이 나타나기 시작한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시작된다


학창 시절 마구잡이로 외웠던 부분들이 


어렴풋이 생각났다ㅎㅎ



연대표와 각종 이미지들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p42 인류의 기원



보통 '인류가 언제 시작되었을까'에 관심을 더 두다 보니


생명이 탄생하고 한참 뒤인 신생대 때 


인류가 첫 등장한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p218 카노사의 굴욕



세계사에서 종교는 절대 떼려야 뗄 수 없다



자신을 파문한 교황을 만나기 위해 


황제가 용서를 구한 [카노사의 굴욕] 사건.



학창 시절 뇌리에 남은 역사의 한 부분이다


'굴욕'이란 단어 때문에 기억에 남았던 걸까






p236 아시아 역사



아시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쿠빌라이 칸



마르코 폴로가


[아담에서 지금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나타난 어떤 사람보다도 


많은 지역과 재물, 영토를 소유한 사람]


이라 평했던 인물



전 세계 인간이 거주 가능한 지역의 1/5을 


차지한 인물이니


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단한 인물이다






p298 프랑스 혁명



 아주 중요한 사건인 프랑스 혁명도


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맨 뒷장에는


한국사와 비교 연표가 있어서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하며 공부하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과거는 시작일 뿐이다



p371 과거는 시작일 뿐이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있어 온 모든 것들은


앞으로 올 새벽의 여명일 뿐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운다



우리가 어디로 와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뿌리를 안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흐름을 안다는 것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세계사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인류의 세계사]를 추천한다


정말 쉽게 읽히고


상식을 쌓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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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롭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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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에쿠니 가오리 신작


여행 에세이라니!


너무 궁금하잖아



단숨에 읽었다


지하철에서


그리고 미용실에서 머리하면서ㅎㅎ



다 읽고 책을 덮었을 땐


[아.. 아깝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렇게 빨리 읽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숨에 읽기보다 


쉬엄쉬엄


하나씩 꺼내 먹듯 


읽으면 좋은 책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행지에서 


읽으면 최고이지 않을까



나의 밑줄



p39 버터빵을 사러 갈 기회라고 


나는 신이 나서 콩콩 뛰었다



에쿠니 가오리의 [빵지순례]ㅋㅋㅋ


성심당이 떠올랐다


여행이 뭐 별건가


빵을 사러 가는 것도 여행이다





p62 이동하지 않았는데도


여행지에 있는 것 같다



해외 생방송 라디오 켜놓기!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해외 라디오를 켜놓는 순간


방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내 마음도 새롭게 차오르는 것은 왜일까




p72 나는 이 얇은 비스킷을 좋아해서 


늘 몇 박스는 쟁여 놓는다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쟈나!!


다들 맛있다는 평이라


나도 먹어볼란다!


이게 진정한 덕질이 아닐까





p156 여전히 그곳이 내가 있을 곳이라 놀랍다



돌아갈 곳이 있기에 여행이다 


라는 말이 있지 않나


역시 인간에게는


안정적인 둥지 하나는 있어야 한다



여행의 시작도 집


여행의 끝도 집


이게 여행의 완성이지 않을까




에쿠니 가오리 덕질하기 좋은 책



에쿠니 가오리의 팬이라면


뭐 무조건 읽지 않을까 


골수팬들은 신작 나오면 바로바로 읽으니깐.



에세이에서는 


작가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배경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인


[별사탕 내리는 밤]을 읽으면서 


작가는 당연히 여길 가보았겠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이 에세이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부분이 나와서 


어찌나 반가웠던지!


작중 배경의 영감을 


실제 여행지에서 얻는구나 싶었다



그녀의 소설보다는 


좀 더 인간미(?) 넘치는 에세이였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소소한 물결 같은



에쿠니 가오리의 팬이라면


당연히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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