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북토크 - 좋아하는 일로 돈과 사람을 얻은 북토커 이야기 생각의뜰채 산문선 1
평범한기적 강민정 지음 / 생각의뜰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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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북토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궁금한 제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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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인사 - 제1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샘터어린이문고 76
어윤정 지음, 남서연 그림 / 샘터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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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작가를 아시나요? "오세암"이라는 너무 훌륭한 작품으로 알려진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정채봉 문학상이라는데요. 1년 동안 국내 문예지에 발표된 창작 단편동화 중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훌륭한 문학상의 대상 수상작 한 편을 만나봤는데요. 바로 이번 2022년 제12회 대상 수상작인 '거미의 인사'... 표지가 조금만 더 예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내용은 따스한 동화책이었답니다.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의 대표 문학상 대상 수상작답더라고요. 거미? 인사?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살짝만 알려드릴게요. 얼마나 따스한 이야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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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맞이 환생 서비스로 하루동안 거미의 모습으로 가족을 만나는 누리, 그리운 할머니와 아이들 때문에 천국의 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군밤이의 이야기.. 이렇게 두 편의 동화를 차례로 들려주는 동화책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들 이야기는 하나로 연결되면서 해피엔딩이네요. 솔직히, 어른인 제가 읽기에는 조금 유치할 수도 있는 동화 이야기였던 거 같아요.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으로는 너무 따스했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이별을 해야 하는 아픔을 이야기하면서도,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있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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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알고 있을 거예요. 언젠가 누군가 이렇게 헤어져야만 한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더 사랑하고 더 행복하고 더 즐겁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가끔 까먹어서 문제지만 말이죠....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지금 당장 해보세요! 사. 랑.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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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눈물
김형근 지음 / 국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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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느껴지네요. 다른 시들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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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 효과의 실험과 결과
사사키 아이 지음, 양하은 옮김 / 모로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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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더운 여름인가 보네요. 푸르디푸른 산과 투명에 가까워 보이는 파란 수영장,, 그리고 그 수영장으로 퐁당 들어가기 일보 직전인 교복을 입은 여학생. 책 표지만 봐도 너무 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을 만났는데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보다는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뭔가 재미난 이야기들이 하나 가득일 듯도 하고, 솔직하고 순수한 이야기들도 있을 듯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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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목 역시!! 뭔가 심상치 않았더라고요. ‘프루스트 효과의 실험과 결과’라는 이상한 제목.. 프루스트 효과는 뭘까요? 실험과 결과라니.. 표지는 저렇게 산뜻한데, 설마 이상한 SF 공상과학 소설은 아니겠죠?? 이렇게 책표지와 제목에 눈길이 가서 읽어보고 싶어진 책은 정말 오랜만인 듯하네요.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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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나온다는 프루스트 효과.. 고등학교 3학년인 오가와는 공부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죽순마을‘이라는 초코 과자를 먹으면서 이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데요.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오사다 역시 그의 이런 비밀 의식에 참여하게 되었다네요. 도쿄 대학을 지망한다는 공통점,,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시간들,, 그리고, 첫 키스는 상상도 못할 곳에서 하자면 도쿄 지도를 펼치고 사방에 동그라미를 그리던 시간과 서로의 프루스트 과자를 입에 넣고 했던 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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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관계는 이제 과거가 되어버렸지만, 도쿄 공기의 조금 신맛과 초코 과자의 달콤함에서 오사다는 오가와를 떠올리게 된다고 하네요. 이게 프루스트 효과인가 보네요. 프루스트 효과는 세계사 지식을 떠올리게 하기보다는 누군가와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있더라고요. 이제는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오사다.. 더 많은 맛에서 더 많은 프루스트 효과를 만들고 싶은가 봅니다. 이렇게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나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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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편의 단편소설까지.. 책의 표지만큼 상큼한 시절의 이야기로 채워졌던 일본 청춘소설이 아니었나 싶어요. 파란색 양장 표지가 너무 잘 어울리는 이야기들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자기 계발서도 좋고, 깊은 깨달음을 위한 고전도 좋지만,, 산뜻한 기분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런 소설도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같이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쁜 계절에는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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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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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뇌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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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표지만큼 멋진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워낙 인기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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