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 - 아이의 미래를 고민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의 변화, 2017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김지영 지음 / 소울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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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김지영/소울하우스/미래인재를 위한 교육 마인드...

 

 

 

 

 

과학이나 산업 분야는 매일 변하고 바뀌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이런 변화를 느끼는 이라면 매일 혁명의 하루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런 변화에 대한 감지가 느리기만 한데요. 그래도 4차 산업혁명의 이야기를 들으면 미래사회의 모습이 그려져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아이들이 사회인으로 살아갈 미래를 위해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 이런저런 정보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

이 책은 교육학자 김지영이 전하는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 마인드인데요. 저자는 사회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순발력을 키우고 싶다면 가정에서부터 아이에게 미래 맞춤 교육을  하길 제안합니다.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의 변화가 점점 가팔라지기에 5년 내에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10년 후에는 절반의 직업이 세대교체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더욱 빨리 교체되는지도 모르고요.

 

저자는 미래엔 다전공시대이자 다직업의 시대이기에 미래인재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NQ(Network Quotient) 즉, 네트워크 지수라는데요. 네트워크 지수가 높은 인재라면 인간관계 유지 능력이 뛰어나기에 공존 지수가 높다고 합니다.

 

 

미래학적 관점에서 본 인재상은 멀티플레이어이자 리더십이 강하고 경험이 많으며, 문제해결능력, 창의적·분석적 사고, 팀워크,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난 아이다.(30쪽)

 

 

미래인재 조건을 보면 지금의 학교교육으로 미래인재를 키울 수 있을 지 의문인데요. 무엇보다 창의적인 인성을 갖추고 미래 핵심 역량까지 갖추려면 지금의 학교교육과는 달라야 할 텐데요.

지식의 생성과 소멸의 주기가 짧아지기에 그때그때 필요한 적시학습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요.  대학 교육에서 배운 지식의 활용이 미미하거나 대학 강의가 무료 공개 강의가 늘고 있기에 대학의 가치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겁니다.

 

MOOC(온라인 공개 강좌)를 통해 MIT, 하버드 대학, 스탠퍼드 대학 등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수료증을 인증해주는 미국 IT기업도 늘고 있다니, 미래엔  대학입학에 목 메는 이들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사고와 습관을 길러라, 성장의 동력이 되는 힘을 길러라, 기계에 맞설 인간으로서의 저력을 키워라, 다름을 도움으로 만드는 역량을 길러라, 배움을 지속 가능하게 하라,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력을 다져라 등 미래 교육 다섯 가지 코드를 보면 어렵게도 느껴지고 어렵지 않게도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마음에 새기며 노력해야겠죠.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지나고 나면 세상은 더욱 달라지겠죠. 그런 미래 사회에서는 스스로 일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인재여야 하고,  비정형적 업무수행에 능숙해야 겠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지닌 미래인재를 위해 어떤 교육을 해야 할 지 막연해집니다. 그래도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하게 하라'겠지요.  자기회복력이 큰 강인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워야겠죠. 나눔과 소통, 공감력도 큰 아이로 만들어야겠죠. 급변하는 사회이기에 아이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집니다. 교육농단이 있는 요즘 같은 한국이기에 학교 교육에만 맡길 수 없다는 위기감에 더욱 생각이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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