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잡는 LOW GL 다이어트 요리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뱃살 잡는 Low GL 다이어트 요리책 - 뱃살 빼는 요리는 따로 있다! 요요 없고 실천 쉬운 다이어트 식사법 더 라이트 건강 요리책 시리즈
남기선.더 라이트 편집부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뱃살 잡는 다이어트 요리책/남기선/월간<더 라이트>/레시피팩토리/혈당을 낮추고 열량을 낮추는 맛있는 레시피~

 

 

 

 

오래 씹을수록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하죠. 오래 씹으면 포만감이 오래가는데다 소화 흡수를 돕기에 과식을 피할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뱃살을 빼려면 낮은 열량으로 오랜 포만감을 유지시켜주는 식사법과 그런 요리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얼마전부터 건강을 위해 나물밥 요리를 즐겨하고 있었는데요. 『뱃살 잡는 다이어트 요리책』을 보니 나물밥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마음에 듭니다. 일주일만 따라해보면 배가 가벼워진다는 레시피인데요. 아직 일주일은 되지 않았지만 며칠을 따라 했더니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기름을 최소로 하고 식이섬유가 많은 나물이 다양하게 들어가기에 먹는 재미도 있지만 건강한 맛이 좋았답니다.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즐거움도 있고 몸이 건강해지는 행복도 선물받은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멋진 레스토랑에서 먹는 요리보다 더욱 맛있었다는 식구들의 평가에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처음으로 해본 닭안심카레볶음밥!

고단백, 혈관건강, 내장건강, 피로해소에 좋다는 콩나물밥으로 만든 닭안심카레볶음밥을 먹으며 닭고기와 카레의 환상적인 조화에 놀랍고 신기했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했기에 책 속의 레시피와 약간은 다르지만 무척 맛있었어요. 책의 레시피와 약간 달라진 나만의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야 했기에,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달라진 레시피랍니다.

 

 

일단 씻은 콩나물을 1cm 간격으로 잘라 현미밥을 지었어요. 싱겁게 먹기 위해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물론 밥물은 평소보다 적게 했고요. 책에선 숙주밥이지만 냉장고에 가득한 콩나물을 이용했어요.

껍질 벗기고 기름기를 떼낸 닭을 살(책에서는 닭안심)만 발라 사방 1cm 간격으로 썰고 약간의 소금, 후춧가루, 청주로 밑간을 해두었고요.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양파, 파프리카(혹은 피망)를 채썰었답니다.

양념으로는 물 2큰술, 카레가루 2큰술, 양조간장(짜지 않도록 하기 위해 1 큰술로 시작해 볶을 때 약간 더 첨가했어요), 조청 약간(책에선 올리고당)을 골고루 섞어두었고요.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를 중간불에서 볶다가(2분 정도) 닭을 넣고 볶았어요. 닭이 익으면  나머지 야채와 양념을 넣고 볶다가 콩나물밥을 넣고 볶았어요. 먹을 때는 볶은 김도 올렸답니다.

 

양념이나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닭안심카레볶음밥은 김치와도 잘 어울리는 한끼 식사였어요. 물론 천천히 씹어 먹었고요.  냉장고 속 식재료만으로도 이렇게 깔끔한 맛을 내는 요리이기에 추천합니다. 닭과 카레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기에 정말 맛있고 깔끔했답니다.  카레 양념에 닭조림을 해보기는 했지만 콩나물밥을 기본으로 한 카레볶음밥은 처음 해먹었기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우엉두부볶음밥, 칠리소스오징어볶음밥, 양파샐러드를 올린참치볶음밥 등 매일 한 가지 레시피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책에서는 볶음밥, 면요리, 샐러드, 일품요리, 쌈밥, 덮밥, 비빔밥, 달걀 밥찜, Low GL 밥(두부밥, 숙주밥, 새송이버섯밥, 양배추밥, 무밥)과 국, 드레싱까지 소개하고 있네요. 뱃살 빼는 요리 만들기도 있지만 뱃살 빼는 생활 요가, Low GL 외식 및 음주까지 있기에 뱃살 빼는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돕네요.

 

뱃살 빼는 요리가 달리 있는 게 아니라 전분이 적은 채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초음료, 지방이 적은 단백질, 콩, 낫또, 두부, 두유, 견과류 등  영양의 균형을 맞춘 식단인데다  기름기는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오랫동안 씹도록 하는 레시피였어요.

 

 

요요 없고 실천 쉬운 다이어트 요리인 Low GL (Low Glycemic Load)식사법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좋지만  혈당 저하 다이어트 식단이기에 중장년층이나 당뇨환자, 성인병 환자에게 좋을 듯 합니다. 대사증후군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니 가족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보고 싶어요. 

 

 

 

  

 

 

 Low GL (Low Glycemic Load)식사법엔 일단 느리게 소화 흡수를 시키는 탄수화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질의 탄수화물에는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현미, 보리, 귀리 등 통곡식입니다. 육류보단 콩, 생선, 달걀의 단백질 섭취도 권장하고 있고요. 짜지 않게 먹고 재료를 크게 썰어 씹는 시간을 늘리는 것, 고온보다 중간 온도로 익혀 소화흡수가 느리게 한다거나 나물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GL 은 식품 섭취 후 혈당부하 정도를 나타내는데요. 지수가 낮을수록 탄수화물이 천천히 소화 흡수 되고 식용 조절이 되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뱃살 빼는 요가 4가지, 뱃살 빼는 요리 95가지를 꾸준히 실천해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싶습니다. 다이어트 요리에 실패한 분이라면, 요리를 즐기는 분이라면 이렇게 혈당을 낮추고 열량을 낮추는 맛있는 레시피를 추천합니다. 건강과 맛을 담은 요리책이기에 최근에 본 요리책 중에 단연 최고였거든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