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 진로전문가 이랑선생님과 청소년 혁준이의 꿈을 찾는 직업여행 드림시리즈 1
이랑.권혁준 지음 / 드림리치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이랑/드림리치]진로전문가 이랑선생님과 혁준이가 떠나는 직업여행!

 

 

 

청소년의 특권은 꿈을 꾸는 것이다. 100세를 사는 지금, 어느 세대나 꿈 꿀 수 있다. 하지만 꿈이라면 당연히 10대의 상징이다. 하지만 꿈이 없거나, 꿈이 희미하거나, 꿈이 너무 많거나, 꿈이 자꾸 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는 것이다.

 

 

자신의 적성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가 남들보다 잘 하는 것, 내가 남들보다 좋아하고 즐겨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내 성격이 활달한지 신중한지, 내가 일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멘토로 삼고 싶은 직업인은 누구인지에 대해 일단 적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적성검사, 심리검사를 받으면서 자신의 적성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그래도 명확하지 않다면 멘토를 정하거나, 자신이 정한 멘토를 찾아 인터뷰하는 것이다.

 

 

자신이 닮고 싶은 멘토를 직접 만날 수 있다면 대단한 행운이다.

꿈을 꾸는 시절에 이미 꿈을 이룬 이들을 만난다면, 꿈이 없어 방황할 때 다양한 멘토들을 만날 수 있다면, 최고의 응원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은 서초구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로 15인을 뽑았다. 그리고 그들을 찾아 10대가 직접 발 벗고 나선 인터뷰 결과물이다.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1박2일>예능피디 나영석, 월드컵 경기장을 설계한 건축사 류춘수, <설국열차>의 영화감독 봉준호, 한국홍보전문가 서경석 교수, 소나무 사진작가 배병우, 기타리스트 정성하,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국제NPO활동가 이일하, 외교관 신각수, CEO 한경희, CF감독 유광굉, 프로파일러 권일용, 변리사 이원일,

 

직업은 꿈을 이루는 도구다. 꿈으로 가는 디딤돌이다. 왜냐면 원하는 곳으로 연결해 주니까.

 

가슴 뛰는 일은 살다가 보면 찾을 수도 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찾을 수도 있다. 어떤 이는 책을 통해서 찾기도 하고, 직접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찾기도 한다.

어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직접 체험을 통해 찾기도 한다. 그래도 멘토를 만나는 일은 굉장한 행운일 것이다.

 

 

 

책에서는 적성을 찾고 직업을 찾아가는 방법, 직업의 종류, 자신의 직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찾고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내용들이 꼼꼼하게 적혀있다. 엄마들의 꿈이 아닌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멘토가 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