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신나는 발명학교 -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이희경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재밌고 신나는 발명학교]아이디어 넘치는 인재, 훈련하기 나름이야~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지식기반의 정보화 사회요, 융합과 창의, 창조의 사회다. 그래서 깊은 생각, 기발한 아이디어, 몰입과 순간 집중력까지 있어야 생존하지 않을까 싶은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인데……. 그런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디어를 내려면 평소에 생각하는 습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시간을 계획해서 늘 시간 집중, 공간 집중, 마음 집중을 하라고 한다. 공감이다.

늘 생각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아이디어 지향적인 사고의 틀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이디어 발상에 마음과 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생각의 틀을 깨려는 노력은 필요할 것이다. 다양한 생각, 다양한 환경들을 인정하고 다른 공간의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성공의 밑바탕에는 늘 집중력이 있음을 알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도 집중력은 절대적일 것이다. 매일 아이디어 만드는 훈련의 반복과 습관이 집중력을 더욱 높이지 않을까.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나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한다. 이왕이면 아이디어가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늘 생각하는 것이다.

주변에 대한 관찰과 기록, 독서도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및 잘하는 분야에서 아이디어 찾도록 해야 할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실용화될 때까지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끈질긴 집념이 결과물을 만들어 내니까.

 

저자가 말하는 아이디어 잘 만드는 방법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다. 스스로 방법을 창안하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이 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도움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자신이 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개성이 있어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다. 눈으로 사진 찍어두고 오감을 자극하는 아이디어 만들기다. 상상력 훈련이란 오감으로 많이 접해보고 눈에 담는 것이다.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이 된다. 생각의 각도를 바꾸거나 재충전을 위한 시간도 도움이 된다. 세심한 관한, 정보수집과 분석, 꾸준한 노력으로 섬세함을 기르는 것이다. 나만 최고라는 생각보다 주변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융통성이 필요할 것이다.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에는 직접적인 발명교육도 있을 것이고, 음악 활동이나 미술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방법도 있다. 과학지식을 넓히거나 외국어 교육으로 자극할 수도 있다. 체험학습이나 직접 경험 등…….

아이디어 발상법이 16가지라니! 그렇게 많았나 싶다.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은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4.6법칙은 처음 듣는 말이다.

4.6법칙이란 4가지 틀과 6가지 법칙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할 방향이나 분야를 찾아가는 것이다.

4가지 틀은 나라는 틀, 가정이라는 틀, 사회라는 틀, 교육의 틀인 활동반경이나 공간적 의미가 있다. 6가지 법칙은 육하원칙에 따른 것들이다.

 

책에서는 실습방법들도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이름과 나이, 성별, 혈액형을 적는다.

제일하고 싶은 일, 지금 하고 있는 일, 제일 잘하는 일, 제일 좋아하는 말, 제일 싫어하는 말, 좋아하는 장소, 자주 가는 곳 등을 적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써 보고, 해주고 싶은 칭찬을 적어보는 것이다. 만약에 의사선생님이라면 어떤 처방을 내릴지도 적어보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훈련방법들이 많이 알고 있는 것들이다.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낙서, 메모, 역할극, 상황극, 토의, 독서, 신문과 잡지 읽기, 과학책 읽기, 현장학습 등…….

 

이 책에는 훈련을 위한 아이디어 노트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아이디어는 어떤 착상이나 구상, 창작의 실마리가 될 생각들이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지만 훈련 없이 마음만으로 안되는 게 아이디어 일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아이디어에 대한 결핍을 가져올 것이다.

상상력 훈련은 모든 성공의 기반을 닦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다. 열정적으로 연습벌레가 된다면 결국 바뀌게 될 것이다.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즐겁고 신나는 발명학교라면 모두들 행복하지 않을까.

이런 학교에 다녀봤으면…….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해봤으면…….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일상 속에서든 아이디어는 필요할 것이다.

평소 상상력 훈련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잘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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