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지배하는 힘 -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연금술
제임스 앨런 지음, 이원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명을 지배하는 힘]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는 방법!

 

제임스 앨런.

처음 접하는 작가이지만 20세기 ‘문학계의 기인’이라고 한다.

앨런은 38세에 톨스토이의 영향을 받았고 영국 남서부의 작은 해안 마을 일프라콤으로 이사한 후 사색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톨스토이의 가르침을 따라 자발적 빈곤, 영적인 자기 수련, 검소한 삶, 사색의 삶을 살다가 48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죽은 후에야 문학계는 그의 천재성과 영감을 작품 속에서 찾아냈다.

생각과 행위의 영역에서는 선한 것이 살아남는다. 그것이 ‘가장 적합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악한 것은 궁극적으로 소멸한다. (책에서)

 

작가는 인간은 지혜가 자랄수록 악보다는 선을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 악을 굴복시키는 것은 당연히 운명인 것이다. 결국 어둠과 음울에서 빛과 환희로 나아가는 게 인생법칙인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고 평화와 행복에 이르는 길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작동하는 것이지만 시인이나 철학자들은 사색을 통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끌어들이는 힘을 알았다.

 

위대한 시인들, 그중에서도 특히 서사극을 쓴 시인들은 현실 속에서 관찰한 이 힘을 작품 속에 녹여 놓았다.(책에서)

 

인간은 작정하고 신은 결정한다는 말처럼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주어져 있기에 행동할 수 있다.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는 것들이 모여 운명 지어지기도 한다.

 

성격은 자신이 저지른 행위의 산물이다. 스스로 형성한 습관들의 조합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진화되는 성격은 행위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래서 행동이 바뀌면 성격도 바뀐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성격을 수정함으로써 자신의 운명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운명의 원리는 정확하다.

 

운명은 자신의 행위를 기록한 장부 같은 것. 그러니 우리에게 다가온 축복과 저주도 우리 스스로 내뱉은 말들이 반사되어 온 것들이다. 지금 불행하다면 과거에 자신이 뿌린 사악한 씨앗의 결과를 수확하고 있는 것이다.

 

내적인 영역을 탐구하는 마음의 과학자가 밟아야 할 다섯 단계

자기성찰.

마음이 눈이 내면의 대상들이 샅샅이 비추고 미묘하게 반응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다. 자기 통제는 이기적인 만족, 세속적인 쾌락과 야심이 주는 흥분에서 한 발 물러서는 것이다.

자기분석.

악한 성향과 선한 성향을 분석해 보고 특정한 행동을 수반하는 성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적응.

이 단계에 이르면 마음 속 가장 깊은 충동, 미묘한 동기들까지 직시하게 된다. 약하거나 이기적인 지점, 강하고 고결한 부분들도 파악하게 된다. 이때 자기통제를 할 수 있다면 한 단계 나아가는 삶이다.

정의.

중력의 법칙처럼 마음을 이끄는 법칙은 최상인 정의의 법칙이다. 모든 생각과 행위를 정의로운 원칙에 합하게 하여 강하고 침착하고 평화로운 상태가 된다.

순수한 지식.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함으로써, 마음을 형성하는 신성한 지식을 획득하게 된다. 신성한 법칙의 존재를 몸소 입증하게 된다.

 

의지를 단련하는 일곱 가지 규칙

나쁜 습관을 근절하라.

좋은 습관들을 형성하라.

지금 이 순간의 의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라.

그 무엇이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열정적이고도 즉각적으로 실행하라.

규칙에 따라 살아라.

혀를 제어하라.

마음을 제어하라.

 

아름다운 삶을 위한 네 가지 원칙은 정의, 정직, 성실, 친절이다.

행복도 습관이라는 말처럼 성격도 습관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인간이 욕망이 아니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산다면 자신의 삶과 이웃의 삶이 모두 행복하고 평화롭지 않을까.

모든 악은 욕망에서 비롯되기에 욕망을 조절할 수 있다면 스스로의 운명 또한 지배하게 되리라.

의지를 단련하고 집중력을 배양하고 명상을 행하는 삶을 실천하라는 말을 되새기게 된다.

무엇에 최선을 다하느냐가 자신의 운명을 지배함을 생각하게 된다.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