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그 공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청결히 하는 거구나, 하고 절실하게 생각했다. 하는 시늉만하면 금방 알 수 있다. 나무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공간이든 사물이든, 소중히 여겨지는 것들은 금방 알 수 있다. _바다의 뚜껑 중
솔로몬의 위증 이후 20년... 은 너무 거창하고 간단한 에필로그 성격의 추리 단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이 정도 거짓말은 이제 껄끄럽지 않다. 처음 일 년은 혀끝에 거짓말이 걸렸다. 그다음 일 년은 코끝에서 거짓말이 냄새를 풍기는 기분이었다.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다. _음의 방정식
살다 보면 흔히 저지르게 되는 두 가지 실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끝까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알라딘 eBook <마법의 순간> (마법의 순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