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사회적 원자 _0204
해부학자 _0210
고양이요람 _0212
아이스링크_0214
칠레의 밤 _0220
Slaughterhouse-Five _0223
티파니에서 아침을 _0226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영화를 본 건 아니지만 완벽하게 세팅된 영화 캐릭터와 이미지가 겹쳐보일까 끝까지 읽을지 말지 고민하다 내려놨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
말도 안되는 고민이었고, 커포티는 온전히 자신이 창조한 인물을 내게 선사했다.
결국 이렇게 마지막 커포티를 보냈다.
완전무결 내 취향의 글발이다. 어떻게 이런 작가가????
근데 이미 이 세상 작가가 아니야.
남긴 작품은 정해져 있지...여기 까지도 미친듯이 안타까운데 작품 수가 작아!!!!!!
별 수 있나 그 작가의 글이 보고 싶으면 내 특기인 본 거 또 보고 본 거 또 보고 하는 거지.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가 읽고 싶다.
다 번역해주겠다던 출판사의 기세는 역시나 판매량과 등등등의 현실 문제로 연결되어 19권으로 진즉에 막을 내렸고.
나올때마다 열심히 사다나르며 읽었었는데... 슬프다. 이것도 일판 찾아봐야 하나? 이러고 싶지 않아!!!
번역하고 있다는 ?? 그래서 그러는데 도대체 제3 인류 5권은 언제 나온다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