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 good life, if you don`t weaken
내용과 상관없이 제목이 남은 책이다.
모르겠다.
자기고백적, 덤덤히 자신을 이야기하는 글을 좋아하는데 이건 모르겠다. 어디다 핀트를 맞춰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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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appMaker 2015-03-05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스라는 작가가 캐나다에서는 유명작가라는데 솔직히 공감대는 떨어지는 내용이더라고요.. 그리고 의미없는 노출은 왜있는지도 모르겠구요..아무래도 문화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zero 2015-03-05 09:06   좋아요 0 | URL
문화의 차이... 그쵸. 저도 그런 부분 감안하고 봐도 서평이나 이런게 좀 과장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2월
사회적 원자 _0204
해부학자 _0210
고양이요람 _0212
아이스링크_0214
칠레의 밤 _0220
Slaughterhouse-Five _0223
티파니에서 아침을 _0226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영화를 본 건 아니지만 완벽하게 세팅된 영화 캐릭터와 이미지가 겹쳐보일까 끝까지 읽을지 말지 고민하다 내려놨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
말도 안되는 고민이었고, 커포티는 온전히 자신이 창조한 인물을 내게 선사했다.
결국 이렇게 마지막 커포티를 보냈다.

완전무결 내 취향의 글발이다. 어떻게 이런 작가가????
근데 이미 이 세상 작가가 아니야.
남긴 작품은 정해져 있지...여기 까지도 미친듯이 안타까운데 작품 수가 작아!!!!!!
별 수 있나 그 작가의 글이 보고 싶으면 내 특기인 본 거 또 보고 본 거 또 보고 하는 거지.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가 읽고 싶다. 
다 번역해주겠다던 출판사의 기세는 역시나 판매량과 등등등의 현실 문제로 연결되어 19권으로 진즉에 막을 내렸고.
나올때마다 열심히 사다나르며 읽었었는데... 슬프다. 이것도 일판 찾아봐야 하나? 이러고 싶지 않아!!!

번역하고 있다는 ?? 그래서 그러는데 도대체 제3 인류 5권은 언제 나온다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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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에서 사건관련 인물들은 진술을 하며 칠레의 밤에서는 늙은 신부가 자신의 삶을 고백한다.

선도 악도 불분명한 암울한 현실을 과장이나 미화 없이 적나라하게 묘사하는데서 오는 불편함이라고 해야 하나...
볼라뇨소설들은 그런 외면하고픈 불편한 현실들.

그럼에도
희한하게 암울함에 몸서리치면서도 다음 볼라뇨책을 기어이 손에 들게만드는 강한 중독성이 분명 존재한다.

2666만 보면 볼라뇨는 끝이구나... 시작할 엄두가 안난다. 긴 호흡으로 달리기에 내 정신이 멀쩡하게 버텨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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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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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농에 커포티 이름까지 거론이 되었으니 더이상 이 책 외면 할 구실이 사라졌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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