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오토캐드 2023 회사실무에 힘을 주는 오피스 시리즈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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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모델링 부분이 책의 절반 정도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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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오토캐드 2023 회사실무에 힘을 주는 오피스 시리즈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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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드 체험판( 30일 동안 사용 가능 )

오토캐드 2023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추가 기능 중

하나는 엑셀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공식을 적용하고, Microsoft Excel 스프레드시트에 연결해 

데이터와 기호가 포함된 테이블을 작성할  수 있는데, 

데이터를 테이블로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어서 가장 유용한 기능 중 하나이다.



또한 Microsoft Excel 스프레드시트와 

도면의 테이블 사이에 라이브 링크를 작성하여 

동시 업데이트를 활성화할 수 있으니 

먼저 2023 체험판 버전으로 확인해 보고, 

구매 링크를 클릭하는 것을 추천한다.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오토캐드 2023]에서는

 오토캐드 2023 버전 한글판을 사용해 설명한다. 

오토캐드 시작/종료하기, 

도면 자동저장 경로 지정하기/

객체스냅, 사용자 좌표계 위치 변경 등

입문자라면 기본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서두에 확인되고 있으며, 원,선,호,다각형, 도넛 등

 입문서 책에서 항상 확인되는 기본 사항 외에 

Level up(주황색 바탕으로 표시한 point되는 참고 사항)과

Special TIP(고급으로 가기 위해 꼭 알고 가면 좋은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드 영문판이 아닌 한글판 버전이어서,

명령어 외의 기능을 찾아보는 게 어렵지 않다.

따라서 마우스로 직접 클릭해

 어느 부분에 어떤 속성과 

명령어가 나뉘어져 있는지

 확인하기도 쉽다.

 (개인적으로 캐드를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한글판 버전을 먼저 사용하길 추천한다.)










2D의 사용법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책들과 달리, 3D 모델링과 관련한 설명이 절반에 걸쳐 

구성된 부분도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오토캐드 2023] 책의 장점이다. 

일반적인 책의 설명을 전부 따라하고

 Special UP은 꼭 여러번 확인하자. 

사용자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설명이라 놓치면 안된다.








그리고 캐드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온라인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도움말 문서, 튜토리얼, 교육 동영상 등의

 기술 자료와 커뮤니티 지원 포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글판 버전의 책과 함께

튜토리얼을 함께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보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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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 -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누구나 알아야 할 퇴사 매뉴얼
손희애 지음 / 위너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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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의 20대 직장인에게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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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 -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누구나 알아야 할 퇴사 매뉴얼
손희애 지음 / 위너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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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좋은 사람

 

1. 20대 초중반 사회생활 초년생들에게 더 적당한 책이다.

(30대 중반이상의 연령대라면 아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다. 

책의 초반에 작가의 생각을 차치하더라도,

퇴사하기 전 컴퓨터 포맷이나브라우저 기록+삭제,

퇴직금과 퇴직연금, 실업급여 등의 기본사항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2. 업무역량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것(재능기부 플랫폼,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의

정보를 몰랐다면(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여러 플랫폼에 대해 정보가 1도 없었다면)

책의 일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상품화를 높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미국 노동부의 집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에서 자발적으로 일을 그만 둔 사람이

 무려 4,740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야말로 대퇴사 시대라고 말하는

 저자는 퇴사하는 데 경력의 기간이나 오래도록 근무하는 것 등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건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저자 희애씨는 은행원에서 공기업을 거쳐 

현재 퇴사 후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프리랜서가 되고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취업 컨설팅"으로 많은 이들의 취업과

인간관계의 문턱에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퇴사로 인해 이직을 하는 이유 중에서

인간관계를 빼 먹을 수가 없다.

직장 상사와 트러블로 인해 퇴사를 하거나

혹은 회사 내 연애로 혹은 일을 못해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저자는 회사 꼰대 유형을 자신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나눈다.




 

[너를 위해 하는 말이야_ for you 형],

[나 때는 말이야_ 라떼 형],

[여자가 말이야~남자가 되가지고~_조선시대 가부장 형],

[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대답만 해_답정너 형] 

작가가 나눈 인간유형은 한번쯤 경험해본 부분이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이라면 

책을 읽는 데에 아는 부분들이나 심리 등에 대해

 파악하는 부분들이 많아 적당하지 않다.

 



 




 




 

심리학 적으로 풀이한 부분 중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반추사고가 그것이다.

 

 

 

반추사고 : (지나간 일에 계속 반복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반추사고가 지속되어 반복되면, 

뇌의 피로를 쉽게 느끼고, 

심지어 뇌의 기능이 정지될 수 있다고 하니 

당연한 말이지만, 회사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일거리를 

집으로 끌고 오지 않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

 

 

 

책에서는 퇴사를 고민할 때, 공적/ 사적으로 나누어 

체크해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체크 리스트>가 있다.

퇴사를 하게 만드는 이유를 사적인 이유와 

공적인 이유 등으로 나눠 보면 진짜 퇴사를 해야 하는지

계속 근무를 해야하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회사 권태기와 번아웃 혹은 경제 의존도 때문에

회사에 매달려 있는 모든 이들에게

 퇴사와 계속근로는 변하지 않는 딜레마다. 

겸업을 하기 위한 플랫폼은 꼭 알아두면 좋으니 

즐겨찾기를 해두면 좋을 듯 하다. 

 

 

 

 

 

위너스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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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숲 -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자연 순간들
피터 S. 알레고나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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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야생동물, #혹등고래, #지리학, #모피교역, #해양오염, #악취, #동물학대, #공중보건법, #환경사학자, #보브캣



이 책은 동물과 생물학 그리고 자연 지리학적으로 야생동물을 설명한다.
목가적인 조경역사와 거시적인 동물과의 유기적 관계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을 해로움과 
이로움으로 나눠 사냥했던 인간의 인식변화 또한 다루고 있다. 
환경학과 사학적으로 알아보기 좋은 책이다. 




<존재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한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
작가는 10년동안 멸종위기 생물을 연구하며 보냈다. 야생생물에 관해 연구하고, 책을 쓰고, 알게 된 것 그런 만남에 주목하도록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야생동물의 의미를 해명하고,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특히 고래와 곰, 코요테 등의 야생동물에 대한 책을 읽고 흥미가 동했던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조류, 포유류, 어류 몇몇 파충류 같은 척추동물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곤충류, 거미류 다른 초소형 생물도 도시 생태계에서 중요한 조연 역할을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아주 작은 부분만을 담당한다. 




작가는 토착종과 외래종의 예를 들면서, 외래종이 무해하다는 결론에 반기를 든다. 오로지 조상의 출신지만을 바탕으로 여기에 속한 동물과 속하지 않은 동물 사이에 분명한 선을 긋는 것은  외국인 혐오라는 망령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여러나라에서 활개치듯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토착종과 외래종의 교란형태에 대한 이야기라 다양한 시선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주는 대목이기도 했다. 따라서 작가가 초점을 두고 동물개체 중의 승자, 도시환경에서 번성한 그들의 생식력 유연함에 대해 깊게 다루며, 각 도시의 지역적 특색에 맞춘 생물관찰지도 눈여겨 볼 만 했다. 개발되기 전 민물이 가장 풍부했던 가스베이거스의 예시나 생물 다양성과 도시화가 중첩된 사례등이 그렇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 1872 국제연합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세계유산이다. 자연적으로 생물다양성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라, 이곳을 인간들이 보호하기로 했기 때문에 중요한 곳이라 말한다. 하지만 현재 생물 다양성은 생산성이 높은 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인류 정착지(도시)의 연구가 중요해지며, 이에 따른 지역과 동물후보군도 알 수 있다.

*마이애미: 미국에서 두번째로 비가 많이 오는 대도시. 홍수에 약하다. 







과거 공장에서는 동물의 뼈로 칫솔과 단추를 만들었다.  제당 공장에서는 피와 뼈를 사용해 설탕을 정제했다.




야생동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들개나 코요테 혹은 늑대일 것이다. 사람과 가장 가까우며 큰 사랑을 받는 반려동물로 개가 연상이 되듯 자연스럽게 야생동물의 첫번째 개체인 코요테는 이 책에서도 확인된다.(코요테는 개와 교미를 해 새로운 개체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사업가와 정치인이라는 강력한 지지자들로 인해 광견병 소동(들개에 대한 폭력적인 근절 운동, 개와의 전쟁 선포)으로 인한 개 학살극이 거행되었음에도 도시에서 살아남은 개들은 가장 인간과 가깝다. 




동부회색다람쥐는 흔히 알려져 있지 않은 학명이다. 유럽에서는 농장과 정원에 해를 입히는 동물로 여겨 수천만 마리가 사냥을 당했었다. 과거 핵심교통수단이었던 말, 다용도공장이자 쓰레기통이었던 돼지, 가정의 4분의 1이 소유하고 있었던 소 등등 인간과 수십가지 질병을 공유하는 가축들은 자연스럽게 먹는 만큼 배설하는 7톤 가량의 오물들이 문제점으로 부각된다. 특히 소가 그 문제점의 꼭대기에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으며, 현재 사업가와 경영자들이 비건에 집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age.82
제 2차 세계대전 무렵에 미국전역의 도시들은 공원을 만들고,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보호림을 조성하고, 핵심 수원 주위로 보호구역을 설치했다. 이런 요소들이 합쳐져서 많은 도시 지역 내부와 주위로 일종의 녹지가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한 세기나 그 이상 전에 도시의 자연에서 완전히 사라졌던 동부회색다람쥐 같은 동물들이 바로 그 도시에 다시 나타나서 번성할 수 있었다.






자연에 대한 대중의 견해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준 <밤비>


야생보호법, 멸종위기보호법에 의해

오락형 사냥꾼의 숫자가 줄어들어 다시 번성할 수 있었던 <코요테> 




여러 지역으로 분포된 동물과 자연 그리고 인간사이의 이야기는 역사와 현재 사건과 사례를 통해 인문학적으로 읽을 수 있다. 마을에 내려오게 된 흑곰이나 코요테, 도시에서 인간과 함께 공존하게 된 흰머리수리 외에 땅다람쥐를 유해동물로 인식하는 일부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근거, 동물에서 빠질 수 없는 논란거리인 박쥐와 전염병 등, 여러 야생동물에 대해 다룬다. 인간의 숲에서 살게 된 야생동물의 지금을 말하고 있는 책이라, 생태계와 동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일독할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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