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왕 GO 1 급식왕 GO 1
급식왕 지음, 구은미 그림, 최재연 글, 서후 콘티,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아울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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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급식왕 GO 1>



엄청난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급식왕이 만화로 탄생했어요.

두더지와 발가락샘 그리고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재미나게 엮었어요.

원래 급식왕 구독자인 우리 혰찌라서

책 출간을 기다려 왔는데요.

책으로 읽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전자파와 시력 걱정 날아가서 좋습니다.



스페셜 포토카드는 초판한정이라서 더욱 소중히 간직하려구요.

사인과 사진까지 그냥 다 웃긴 급식왕 이예요.




책을 받자마자 보더니 그 후로도 계속 끼고 삽니다.

얼마전 여행가는길에도 가방속에는 급식왕GO만 챙겨 갔답니다.

가서 차로 이동하는 내내 열심히 읽더라구요.

짤막짤막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책이라서

시간 날때마다 짬짬이 읽기도 좋구요.

크기도 적당해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아요.

학교에 가져가면 너무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아끼는 중이예요.




재밌는 이야기 있으면 엄마에게 읽어보라고 추천도 했어요.

덕분에 저도 오랫만에 웃으며 즐거운 독서를 했어요.

급식왕 채널도 재밌지만 저는 책의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요.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웃게 해주네요.




요즘 아이들의 수준과 대화에 맞게 구성된 이야기들이라서 그런지

많이 공감하며 지금도 반복해서 매일 읽고 있어요.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책도 좋지만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책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의 행복한 정서를 위해서 말이예요.




벌써 2권이 기다려지는데요.

2권을 미리보니 좋은 쌤이 출연하시네요.

과연 좋은 쌤의 정체는 무엇인지 빨리 확인하고 싶네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며 웃고 떠들 수 있는 책이라 너무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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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무대에 오르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10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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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이사도라 문>

10. 무대에 오르다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뱀파이어아빠와 요정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이사도라의 이야기책 입니다.

블랙과 핑크로만 꾸며진 이 책은 참 특별해요.

뱀파이어와 요정은 아이들을 미지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별한 환경의 아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똑같은 고민과 행동을 하는

이사도라를 통해 헸찌는 많은 것을 공감하며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완벽한 뱀파이어도 아니고 완벽한 요정도 아닌 이사도라는

인간 학교에 다니며 인간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뱀파이어 아빠가 엄청 들떠 계셨어요.

개기 월식이 있는 붉은 달밤 뱀파이어 무도회가 열리기 때문이예요.

그날은 아이들의 장기자랑 대회가 열린대요.

아빠는 이사도라가 당연히 대회에 나갈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이사도라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이사도라가 좋아하는 건 발레예요.

분홍토끼와 주로 발레 연습을 해요.

그런데 뱀파이어는 발레를 하지 않는 대요.

이사도라는 장기자랑 대회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

고민이 가득한 이사도라는 부모님과 날개달린 뱀파이어택시를 타고

성으로 향합니다.




우와 이사도라문에 처음 등장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뱀파이어예요.

무도회장에는 정말 많은 뱀파이어들로 가득합니다.

아빠는 뱀파이어들이 좋아하는 치장하기로 장기자랑을 하길 원해요.

하지만 이사도라는 왠지 하기 싫엇어요.

이사도라와 어울리지 않는 장기니까요.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공연을 잔뜩 기대하고 계시네요.

과연 이사도라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책 뒷편에는 여아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이벤트들이 가득합니다.

초대장 꾸미기 부터 팝콘 만들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활동들을 해보며

더욱 이사도라에 빠질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이나 가정생활에서 겪을 법한 일들을 다루어

독자인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이 책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모두 갖춘 책이예요.

핑크를 싫어하던 혰찌가 핑크도 좋아하게 되었구요. ㅎㅎ

정말 뱀파이어와 요정이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상상력이 마구마구 샘솟는 즐거운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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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6 : 대한민국 1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6
백종원.남지은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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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6>

대한민국1



백종원,남지은 글 / 이정태 그림




혰찌가 정말 좋아하고 항상 반기는 책 도전 요리왕 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편이라 더욱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편에서는 소개할 우리 음식이 많은지

1,2 편으로 나누어 출간된대요.

한층 더 귀여워진 백선생님 만나러 가보실까요!




도전 요리왕 스티커가 두장이나 들어 있어요.

특별선물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대한민국편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음식은 김밥 이예요.

간단하면서도 어렵고 재료에 따라 정말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이죠.

김밥하면 소풍이 생각나니 보기만 해도 추억소환 되는 우리의 음식입니다.

곤약김밥, 삼겹살김밥,명란젓김밥 등 맛보지 못한 여러 김밥이 소개됩니다.

이 책의 단점은 침이 계속 흐른다는 거예요.

꿀꺽! 추릅~~헤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에 김치가 빠질 수 없죠.

김장철이 다가온 만큼 각 지방의 김치에 대해 배워보는 것도 참 좋네요.

얼마전 아이와 제주도 여행을 하며 느낀점이

김치가 허옇다는 거였어요.

깍두기라는데 무슨 물김치처럼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놓은 비쥬얼이었거든요.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여기에서 백선생님이 잘 알려주십니다.

제주도는 기온이 따뜻해 겨울에도 재료를 구할 수 있어 양념을 적게 하여

재료의 참맛을 느끼도록 만든다고 해요.

아하~~ 그래서였군요.

오늘도 아이 책에서 제가 배울 게 많습니다.




이번 요리는 국수입니다.

국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서민의 배고픔을 채워줄 수 있는 소울푸드 같은 거죠.

국수에도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잘 담겨 있고

정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걸 배울 수 있어요.

혰찌가 좋아하는 냉면부터 메밀국수 그리고 칼국수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추운 계절 따뜻하게 먹어 언 몸을 녹일 수도 있고

더운 여름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음식이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맞지요.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에 무엇이 있을까요?

맞아요. 비빔밥을 빼놓을 수 없죠.

전국 비빔밥 지도를 보니

비빔밥 이야 말로 각 지역의 특산물이 잘 담겨 있는

훌륭한 한그릇의 식시가 아닌가 싶어요.

평안도에서는 삶은 닭고기를 넣고, 통영이나 순천 등 바닷가에서는 

각종 해산물과 미역 등을 넣어요.

저는 콩나물을 좋아해서 전주비빔밥 스타일을 좋아해요.

각 재료가 섞여서 완전히 다른 맛을 내는 비빔밥에도

우리 민족의 혼이 잘 담겨 있습니다.

이젠 외국인들도 잘 먹는 음식이 됐으니

우리 음식이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중간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도 꼼꼼히 읽어보고

역사문제도 풀어보며 한권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 2편에는 어떤 음식이 소개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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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돋는 시간
민경혜 지음, 이은미 그림 / 한림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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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새싹이 돋는 시간>


민경혜 글 / 이은미 그림




새싹이 돋는 시간은 여자아이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잘 나타낸 책입니다.

우리 혰찌가 1학년이 되고 2학년이 되며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속상한 일도 있고 기쁜일도 있었는데요.

친구관계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택한 책입니다.




윤지는 엄마가 안계시고 아빠는 멀리 타지에 일하러 가셨어요.

그래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합니다.

예쁜 옷도 없고 꼬질꼬질한 옷만 입고 오는 윤지를 보며

아이들은 놀리기도 하고 왕따를 시킵니다.

윤지는 친구 없이 항상 기죽어 생활합니다.

이런 윤지를 보니 좀 속상하네요.




반에 채린이라는 이쁜 친구가 있어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연예인처럼 예뻐요.

그런데 어느날 수진이가 전학을 옵니다.

수진이도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한 친구라

금새 친구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채린이는 그런 수진이를 보며 샘을 냅니다.




어느날 채린이가 윤지를 집에 초대합니다.

윤지는 좀 의아했어요.

채린이가 왜 갑자가 친한척을 할까요??

거기엔 다 이유가 있었지 뭐예요.

이 책의 제목이 왜 새싹이 돋는 시간인지 책을 끝까지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사회인 학교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고

각자의 개성을 갖고 있어요.

힘이 센 친구도 있고, 그 반대인 친구도 있어요.

말을 잘하고 리더쉽이 있는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지요.

그 안에서 아이들은 잘못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

공감하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혰찌가 많은 것을 느끼며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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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
이은정 지음, 강영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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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



이은정 글 / 강영지 그림




음식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어요.

과거와 달라 요즘에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어요.

그만큼 음식도 다양하고 맛집을 탐방하는게 직업이 되기도 했어요.

음식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 혰찌는 좋아하는 떡볶이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궁금해 했어요.

그런데 저도 잘 몰라서 곤란했는데요.

음식의 역사에 관한 재미난 책이 있어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이 어떻게 처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궁금하잖아요.

우리 혰찌가 가장 궁금했던 떡볶이의 역사가 가장 처음 나옵니다.

먹음직스런 떡볶이 그림에 입맛을 다시는 혰찌입니다.

쌀이 귀하던 시절 먹을 것이 부족해 중국에서 밀을 수입해 오게 되었는데요.

이 밀로 빵을 만들어 먹어봤지만 식사로는 뭔가 부족했어요.

밀로 가래떡을 만들어 기름에 볶아 팔았는데 인기가 좋았어요.

그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는 마복림 할머니가 중국집에 갔다가

우연히 떡을 짜장 소스에 빠뜨리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해요.

처음 알게 된 떡볶이의 탄생배경이 너무나 재밌어요.




중국집에 가면 흔히 보는 마파두부는요.

청나라시대 쓰촨성 청두에 살던 진마파 라는 부인에게서 탄생했어요.

배고픈 일꾼과 군인들에게 든든한 한끼가 된 마파두부는 

전쟁의 고통과 긴장을 잠시 잊게 해준 의미있는 음식이었어요.

음식 속에 이렇게 많은 역사와 문화와 삶이 담겨 있다니

새삼 놀랐습니다.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맛있는 음식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혰찌는 너무 재밌다며 즐겁게 읽었어요.

음식그림이 나올때마다 침을 꿀꺽 삼키면서요. 




영광 법성포 굴비 하면 엄청 유명하죠.

조기에 굴비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자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려의 귀족이었던 이자겸은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어요.

자신이 왕인 양 인종을 감금하기 까지 하는데요.

결국 영광으로 유배를 가게 됩니다.

거기서 맛본 조기의 맛에 홀딱 반했어요.

조기를 인종에게 보냈는데 이름을 바꿔

굴비라고 써서 보냈어요.

굽힐 굴, 아닐 비 자를 써서 말이예요.

굴비에 이렇게 재미난 역사와 일화가 있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이 책이 너무나 재밌네요.




후라이드치킨은 요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는데요.

후라이드치킨은 흑인 노예들의 삶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미국 남부에 살던 노예들은 주인들이 먹지 않는 목뼈,날개 등의 닭만 

먹을 수 있었는데요.

뼈도 많고 살이 많지 않는 이 부위를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밀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된 일을 해야 하는 노예들에게 후라이드치킨은 

꼭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음식이었어요.

우리집 식구들도 아주 좋아하고 자주 먹는 후라이드치킨에

흑인의 삶이 담겨 있었다니 슬프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큰 즐거움이 되는 음식이야기가

상상 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어려운 역사를 이렇게 배운다면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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