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늘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될 만큼만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그러니...

앞날에 대한 우리의 집착은 통제할 수 없는 미래를 내 힘으로 통제하려는 욕심과 다르지 않다. 미지의 미래가 우리 앞에 서서히 펼쳐질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모험보다 미래를 미리 아는 안전을 원한다. 만사를 미리 알 수 있도록 인생 여정 전체를 훤히보고 싶은 마음을 버리지 못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하나님을 믿고그분의 뜻을 찾아내 행해야 하는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이상 믿지 않아도 될 만큼만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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