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백서 20 - 완결
임애주.임진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임애주/ 임진주 친자매 작가님의 만화 몽환백서가 7년여간의 연재끝에 총 20권으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반고의 옥을 봉인하기위한 성녀와 성호가 등장하는 만화입니다.
18권까지는 성녀 선우린과 전대성녀 초선, 성호 인무,천지호,하륜의 이야기였고 
18권 후반부터 20권까지는 후대 성자 비설무와 성호 아미, 그리고 미래에서온 성녀 루루와 성호 바이렌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몽환백서는 연재되었던 월간 만화잡지를 통해 내용을 다 알고 있었지만,
단행본으로 모아놔야된다는 생각에 1권부터 20권까지 전부 다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완결된 한 작품이 제 책장을 장식해주게 되었네요. 뿌듯합니다.

몽환백서의 그림체에 대해 말씀드리면 디지털로 작업한 그림인 만큼 화려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만화의 내용에도 맞게 깔끔한 부분이 돗보여 그림체에 대한 불만은 아마 독자들에게 없는 작품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단행본 초반에 보여줬던 그림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완결인 몽환백서 20권...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말이었습니다.

미래에서 온 성호 바이렌은 성녀 루루의 강력한 힘을 동경하고 시간의 돌을 이용해
성녀 루루의 아버지이자 전대 반고의 옥의 봉인자인 비설무를 찾아오고 비설무가 가지고 있는
반고의 옥을 자신의 것으로 해 루루와 대등한 힘을 가지기 위해서 비설무를 반신불구를 만들더라도
힘을 갖기위한 집착을 가진 바이렌과 그 바이렌을 저지하기 위해 루루도 따라오게 되면서
몽환백서의 외전격인 NEW GENERATION의 내용이 진행되었고 20권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20권에서 중요한 아이템은 반고의 옥이기도 했지만, 더 중요했던 아이템은 바로 시간의 돌입니다.
미래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과거로 이어주는 이 아이템 덕분에, 18권 본편 종료이후
볼 수 없었던 성자와 성호시절의 선우린, 인무, 천지호를 만나게 해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리 오랫동안 못본 캐릭터들은 아니었지만, 본편의 캐릭터들을 보니 무언가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천지호와 현재의 천지호의 만남, 부자 지간인 인무와 비설무의 만남, 그리고 과거의 인무와 현재의 선우린의 만남...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만남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과거의 인무와 현재의 선우린의 만남과 선우린이 인무에게 던지는 한마디에 다시 또 뭉클해졌습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몽환백서의 완결 이야기를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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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와 황금과 금지된 마법 1
키리하타 아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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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PC 롤플레잉게임을 즐기던 시절로 돌려놓는 듯한 이야기의

만화 - 지오와 황금과 금지된 마법. 

이 만화는 대마법사인 스승 밑에서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 꿈을

키워갔던 소년 지오의 모험담이 담긴 만화입니다. 

보통 작품 제목은 짧고 강렬해야 인상에 남는 법인데 이 만화는

길~게 함으로써 인상에 남게하는 방법을 택했나 봅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없기에 쉽게 외울 수 있지만, 이렇게 타이핑 쓸 때는  복사와 붙여넣기 신공을 발휘하게 하는군요.

단순하게 지오라고 해도 되겠지만...이 만화는 풀네임을 다 써야 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단행본 뒷면 책소개 내용

누구나 한 번쯤은 동경하는 직업, 마법사.

하지만 그 힘의 강대함 때문에 자아를 잃어버리는 사람도....

이제, 그 힘에 대한 동경을 테마로 그려지는

장대한 판타지 세계의 막이 오른다!

 

이런 스토리의 만화를 정말 좋아해서 구입하게 되었알까요?!^^

 

지오는 대마법사인 이레가우라의 제자이긴했지만, 마법의 소질은 그다지

출중하지 못했습니다.

강력한 마법도 구사할 줄 몰라서 항상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떼 쓰는 소년으로 나옵니다.

그런 지오에게도 한가지 마법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꽃을 피우게 하는 마법!

 

이 설정에 무언가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화려하고 강력한 마법들을 원한 건 사실이지만,

그림에서 오는 느낌답게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할 수 있는 마법이 주력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만화의 그림체는 그리 매끄럽지는 않습니다.

펜터치도 여러번 그어져 있고, 지오를 제외하곤 나온인물들 그림이 조금은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요.

아쉬운 부분이긴하나 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후속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이 장면만 보셔도 작품의 분위기를 가늠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지오와 황금과 금지된 마법의 이야기 전개는 전형적인 틀로 진행됩니다.

 

가족처럼 지낸 스승과 제자에게 찾아온 불청객.

대마법사 이레가우라의 희생.

메인 소재라 할 수 있는 금기의 마법.

나쁜사람, 착한사람....;;

정식 마법사가 되기 위한 길.

그리고 최종목표인 세계최고의 마법사!!

 

강력하고 화려한 마법도 더 많이 나올 것이라 보지만,

지오의 꽃을 피우는 마법이 어떤식으로 활용하게 될지가 더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정착되어있는 수순으로 진행되어지는 만화인 지오와 황금과 금지된 마법.

판타지를 좋아하시거나, 가슴 따뜻한 내용을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만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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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10
미우라 켄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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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봐야하는 만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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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애장판 1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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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0살소년 타쿠야는 사고로 죽은 엄마와

회사일로 바쁜 아빠를 대신해 동생 미노루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티쿠야은 아직 놀고 싶고, 또래친구들과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미노루는 형에게만 붙어있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시간이 모두 미노루에게만 향해 있는 듯한 타쿠야는

항상 어리광만 부리는 동생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하지만....그런 모습마저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타쿠야의 모습이

훈훈하게 그려지는 만화 - 아기와 나 입니다.

 

 



#1. 아기와 나 애장판 1권입니다. 재탄생된 애장판인데요.

9권으로 압축하여 재탄생하게 되었으며, 광속발행으로 9권까지 쭉 발매된다고 합니다.

아직 1권만 읽은터라....구입부담을 증가시키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기와 나는 이름만 많이 들어보고 한 번도 접한적이 없는 만화였기 때문에

이번 애장판 발매소식을 듣고 구입해봐야겠다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1권만 읽어본 느낌은 상당히 만족스럽달까요?!

이런 육아만화의 메인은 당연히 귀여운 아기의 모습일것입니다.

 

동생 미노루의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럼고 웃기고...때때로 얄밉고..^^;;

만화 상으로 아기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육아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못 보시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이런 육아만화 종류는 안보는 편이었습니다.

사실, 남자가 육아만화 챙겨보는 경우는 드물것이라 생각되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이런 만화에도 관심이 생기게 되네요.

 

음...아직 결혼할 생각은 없는데...(못하는것이라 하면 상처받기에...ㅠ_ㅠ)

....쿨럭...

 

아기와 나의 재미가 미노루의 모습을 보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조건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며 웃음이 가득한 내용도 아니구요.

엄마가 없다는 설정자체만으로도 이미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독자분들에겐 눈물샘을 자극시킬 만한 소재고,

만화 내에서 보여지는 타쿠야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등이 표현 될 땐 가슴 한 구석이 찡- 해옵니다.

 

저는 부모님이 다 살아계시기에 타쿠야네 가족이 느끼는 허전함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만,

애잔한 표현들이 보여지며 작품의 재미를 더하게됩니다.

 

그리고, 미노루의 연애(?)문제라거나 타쿠야네 친구들의 모습에서

재밌는 상황들이 많이 만들어지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다가도 어느 새 미소를 짓게 되는 만화인것 같습니다.




#2. '미노루'.. '네엥♡'

방긋웃는 미노루입니다. 봐도 봐도 웃음이 나오는 장면인데요.^^

귀여운 미노루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기와 나는 재미있습니다.

 

타쿠야네 가족과 주변사람들이 그려나갈 훈훈한 가족만화 아기와 나.

애장판 매 권 보여줄 웃음과 눈물의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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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9
전극진, 양재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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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와 더불어 한국 무협만화의 양대산맥! 자존심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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