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어디서나 필요한 과학의 원리
킴 행킨슨 지음, 김세용 옮김 / 올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은...

일상의 법칙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과목이다.


이 법칙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언어로 

풀어낸 책이 나와 반갑다.

김진영(교육과학정보원 연구사)

김진영 연구사의 말처럼 과학에 대한 이해는 일상을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학은 아이들에게 어렵기만 한 주제일 수 있지만,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살펴본다면..

과학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초등과학도서를 만나게 되어

소개하려 하는데요~ 

"직업으로 만나는 과학 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진

≪어디서나 필요한 과학의 원리≫입니다.



지은이 킴 행킨슨은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입니다. 그녀가 디자인하고 디렉팅했던 도서들이 로열소사이어티상, 블루피터상, 영국디자인앤프로덕션상을 받았다니 그의 출판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킴 행킨슨 작가가 쓰고 그린 책으로는 [어드벤처 저널] 시리즈,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50가지」 등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12개의 다양한 직업과 함께

각 일터에서 활용되는 과학 원리가 소개됩니다.


p4. 소방관 (불의 삼각형, 불 끄는 방법 등)

p6. 인명구조원 (강하고 좁은 물의 흐름 : 이안류)

p8. 사육사 (다양한 동물의 분류 등) 

p10. 스무디 요리사 (믹서기 안의 소용돌이)

p.12. 배달기사 (GPS 작동 방식) 

p.14. 미용사 (염색약의 화학 원리) 

p.16. 선장 (배와 빙산이 뜨는 원리 - 밀도 차이)

p.18. 제빵사 (케이크와 빵 속 공기방울 레시피)

p.20. 플로리스트 (식물의 광합성의 원리 등)

p.22. 의사 (의사의 가방 안에 있는 진단 도구들)

p.24. 반려견 미용사 (샴푸의 작용 원리)

p.26. 교통경찰 (스피드건 작동 방식)

p.28. 용어 사전

p.29. 과학의 일터 (과학적 시각을 키우는 개념)


디자인을 같이 하는 작가의 그림책인 만큼,

시각적으로 명료한 디자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간접경험할 수 있겠네요.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과학의 원리를 읽다 보면 '과학이 필요한 건 과학자만이 아니구나'라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아이가 가장 좋아한 직업은 "스무디 요리사"였어요!

맛있고 시원한 스무디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서요 ㅎ

아무래도 과학 관련 책이다 보니,

"이안류, 밀도, 당분, 염료, 분자, 효모, 음파 등"

초등 저학년(뿐 아니라 부모에게도)에게 어려운 단어들이 나올 수 있는데요~


마지막에 정리된 용어 사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를 확장하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따로 정리가 된 점도 좋았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속 과학 이야기를 접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초등과학도서!



  •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

  • 일상의 법칙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

  • 다양한 직접 속 과학 원리를 

    자녀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부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많은 글을 쓰며 살아갑니다. 


카카오톡과 블로그 등의 SNS도 글이며,

문서 작성과 이메일 등의 업무,

아이들의 숙제도 글쓰기가 중요합니다.


다만 누구나 좋은 글을 쓰는 건 아니지요.


어떤 글이 좋은 것일까요?

글을 쓰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답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의 저자

박솔미 카피라이터는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글에 마음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말합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받았어요.

삐뚤빼뚤 글씨가 예뻐 보이는 건,

그 글에 담긴 아이의 마음 덕분일 것입니다.




이처럼 글로써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글에 마음을 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을 전해주는

귀한 책을 만났습니다.


박솔미 카피라이터는

어려서부터 글이 좋았다고 해요.


제일기획, 애플, LG 등 유수의 회사에서

카피라이터와 콘텐츠 에디터로 활동하며,

세 권의 책을 썼습니다.

≪오후를 찾아요≫ ≪오래 머금고 뱉는 말≫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안에 담긴 6~8개의 챕터를 통해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각 부에서 인상적인 글귀들을 추려봅니다.

1부. 마음을 글에 옮겨 담는 법

작가는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면 글쓰기는 쉬워진다'라고 말합니다.(p.19)


블로그 글쓰기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1일 1포 자체가 글의 목적일 수는 없잖아요.

글을 쓰려는데 안써질 때도 있지요.

정보든 마음이든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한다면 좀 더 쉽게 쓸 수 있겠죠.


단, 있어빌리티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누구나 알아듣는 주제, 표현, 단어로

모두의 인생을 두드리는 글,

그런 글이 위대합니다."


2부. 내 마음에서 그 마음으로, 글이 무사히 도착하도록


2부에 있는 여섯 개의 소챕터 중,

"없이도 쓸 수 있다"라는 장이 있습니다.


ㅋㅋ, ㅎㅎㅎ, ^^, ;;;, !!!



댓글 쓸 때 많이 사용했다고 인정합니다 ㅋㅋㅋ

이런 식으로 포스팅에도 종종 사용했어요 ^^;


하지만 작가님은 "웃음으로 때우던 자리를 

의미 있는 단어를 채우는 연습"을 하라세요.(p.105)


^^와 ㅋㅋㅋ를 남발하지 않고,

정말 꼭 필요한 순간에 우아한 빛을 내도록 

사용하라 합니다.

감정 표현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이모티콘이지만,

글로서 충분히 표현해야겠다 다짐케합니다.


그리고, 곳곳에 찔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누군가를 비꼬아 보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면 안 된다고요.(p.119)

글이 아닌 호흡을 쏟아낸 후 

마음이 한결 선해질 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죠. 


"쾌적한 문장은 사람을 부르고,

괴팍한 글은 사람을 쫓아낸답니다.


3부. 잘 다듬어진 속마음, 그게 바로 좋은 글



노래란, 모든 글이 꾸는 꿈일지도 모른다!(p.144)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 걸까요?

짧은 문장으로 할 소리는 하면서,

리듬을 타는 글의 지향점이 바로 노래인 거죠.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읽기 편한 문장,

그러한 글을 쓰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또한 내 글이 뻔해지지 않으려면,

내가 직접 겪은, 내가 보고 들은,

내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를 담을 때

우리의 글은 유일해진다고 합니다.(p.177)


그렇죠! 

나의 삶은 나만이 쓸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전에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삶의 질이 좋아야, 글의 질도 올라가는 것이죠.


"좋은 글의 목적은 좋은 삶에 있습니다.

내 마음이 담긴 

간결하고도 따뜻한 글을 썼다면,

그 후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그 글처럼 사는 겁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요령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대신 글을 쓰는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어떻게 그 마음을 글에 담아 전하고,

열매를 맺는 글을 쓸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경험담과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전해주어

글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힙니다.

특히 결국 글은 형식일 뿐이고,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강원국 작가님, 최인아 대표님,

이유미 카피라이터 등이 

이 책을 극찬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 마음이 담긴 좋을 글을 쓰고 싶은 분

  • 글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분

  • 글을 통해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으신 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량&홍챠 인피니티 1 : VS 랜덤 대결 플레이
말량&홍챠 원작, 한효재 글, 최원선 그림,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판 한정으로 말량&홀차 사인과 L홀더 및 스티커가 들어있으니, 구매하신다면 초판을 노리는 게 좋겠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사인되어 있어요.

여기서 마롱이는 '말홍'의 줄임말인가 봅니다.

사실, 제 둘째는 말량 & 홍챠를 몰랐었어요.

알고보니 유튜브에서 말량&홍챠tv로 유명하더라고요. 

현재 구독자는 34만명이 조금 넘습니다.


빨간내복야코로 유명한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제작하는 콘텐츠인가 봅니다.

최근 동영상에 이 책 <말량&홍챠 인피니티 1>을 주제로 한 콘텐츠도 있어서 뒤늦게 찾아 봤어요. 

유튜브 말량&홍챠 tv를 보던 아이들이 책에 관심 갖고 유입되는 효과가 있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말량&홍챠 tv를 몰랐다가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서로 win-win이라 할 수 있겠네요.


차에서 말량&홍챠 책을 보기도 하고, 영상도 알게 되어 시청하기도 합니다. ^^*

로블록스 콘텐츠인데, 딱 아이들 좋아할 내용이라 왜 이제 알았는지 아쉬워하더라고요~ ??


이 책은 일단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또한 중간중간에 미로라든가, 방탈출 형식의 퀴즈, 다른 그림 찾기 등의 놀이 페이지도 곳곳에 담겨있답니다.


다양한 자세로 만화를 즐깁니다.

만화 책을 싫어할 아이는 없겠죠 ㅎㅎ

(다만 만화책만 보기보다는,,, 동화책과의 균형이 필요할듯요!)


퀴즈 부분은 저학년이 혼자 풀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이런 경우 옆에서 부모님이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너무 쉬운 문제로 시시해하는 것보다 이 정도 난이도가 있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전반적인 흐름은 말량과 홍챠가 도서관에 갔다가 가상 현실의 밸런스 게임에 빨려 들어가

대결하는 내용이에요.


1장. 꿈 VS 현실

2장. 원시 VS 미래

3장. 마법사 VS 퇴마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과도 직접 밸런스게임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겠지요?




제 둘째 아들은 아무래도 말량이를 더 응원하더라고요.


과연 말량이가 더 많이 이겼을지, 홍챠가 더 많이 이겼을지요?

이 부분은 굳이 스포하지 않겠습니다. ??


2권에서는 '배드랜드'로 모험을 떠나는 말량과 홍챠의 이야기가 펼쳐질 건가 봐요~.

2권도 재밌겠어요. ㅎ



서포터즈로서 다음번에 소개할 책은 '악몽 도서관'인데 이 책도 기대해 주세요 ^^*


  • 이미 말량&홍챠tv를 구독하는 아이

  • 로블록스 콘텐츠를 좋아하는 아이

  • 글밥많은 책이 부담스러운 아이

  • 책을 잘 읽어도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영화관 북멘토 가치동화 60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출판사로부터 수상한 시리즈 신간,

'수상한 영화관'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둘째의 경우 걸어 다니며 볼 정도로 몰입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은데 이번 책이 그랬나 봅니다.


학교 가면서도 틈틈이 읽더군요


저는 아이가 읽은 후 뒤늦게야 읽었습니다.

그럼 간단히 후기 올려볼게요.

박현숙 작가님은 아이들과 수다 떨기와

동화 쓰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수상한 시리즈 외에도 <국경을 넘는 아이들>,

<무무무 무지개 택배>, <이상한 초대장>,

<기다려> <궁금한 아파트> 등을 집필하였지만,

아무래도 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하지요.

수상한 영화관은

초등 5학년 3명(여진, 연우, 이대팔)이

여진의 고모와 원단길이라는 명소를 찾았다가

겪는 미스테리한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뒤늦게 동갑의 용이와 용이 삼촌도 합류)


며칠 내내 폭우가 이어지고

다리는 물에 잠겨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


맛집들은 다 문을 닫아 어쩔 수 없이

분식집에 갔다가 강연희님을 만나고,

(표지에 그려진 파란 모자)

덩달아 마을의 허름한 영화관을 방문하는데요.

가면서 기자로 등장하는 고모를 통해

기후 변화 등 이슈에 대해 말해주기도 합니다.


고모는 영화관으로 가는 내내 우리가 그동안 

지구에게 얼마나 많은 잘못을 했는지

그 잘못을 어떻게 되돌려 받을 것인지

쉬지 않고 말했다. (p.79)



영화관에 갔더니

'다 열 44번'에 앉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있고,

막상 앉았던 아이들은 자꾸 다치고,

안 좋은 일이 생깁니다.


뒤늦게 딱 그 자리에 누군가 앉아있는 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과연 그 자리에는 

귀신의 저주가 걸려 있는 걸까요?


또한 한때 맛집으로 유명했던

원단길은 폐허처럼 변해가는 상황.


도대체 이 동네에는 어떤 일이 이었던 걸까요?


자신의 터전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이,

불안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아이, 

미신에 별 신경 쓰지 않는 고모와

SNS 홍보를 위해 이슈거리를 찾는 용이 삼촌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은 흡입력 있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글밥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유영주님의 그림이

중간중간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어,

더욱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이자,

동화 속 원단길 변화의 원인은

'젠트리피케이션'입니다.


카페와 맛집 거리로 동네가 유명해지자

기존 임차인은 내쫓기는 상황,

사람의 발길에 뜸해진 뒤에는 

건물 곳곳 '임대'라는 종이가 붙게 되죠.


작가님은 <수상한 영화관>을 읽고,

지켜야 할 것,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을

권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동화를 좇아가다 보면,

기후 변화, 젠트리피케이션, SNS 문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워낙 인기 베스트셀러인 수상한 시리즈 신간,

수상한 영화관을 읽으며,

함께 그 비밀도 풀어보고,

동네의 소중한 추억거리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부터 참 화려하지요?


여기서 '한능검'은

중의적 표현이랍니다.


1) '한국사정시험'의 약어!

2) 미스테리한 검, 한능'검'!

최태성(太星, 큰별) 작가는 

본인을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소개하시네요!


고등학교 교사였다가

EBS 한국사 대표 강사가 되셨지요.


이 책을 기획한

큰별쌤의 목소리를 빌려볼까요?

한능'검'을 찾아 떠나는 만화 여행을 하다 보면

한능검 자격증도 따고,

한국사에 대한 지식도 얻고,

자존감도 올리고,

큰별쌤과 만나 칭찬도 받게 될 겁니다!

(중략)

즐기면서 함께 한능'검'을 찾아봅시다.

어딨을까. 우리의 한능'검' ^^



이 책의 세부적인 글은 

윤상석 작가가 쓰고,

이태영 작가가 그림을 그려 완성하였습니다.

조선 후기, 역사기록 업무를 수행하는

춘추관에서 역사기록이 사라지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를 거치며 한능검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구성입니다.


다음 권에서는

삼국시대 이야기가 펼쳐질 것도

기대가 되네요. ㅎ


춘추관에서 기록업무를 담당하던

준이와 단이,

그리고 구석기 시대에서 만난 돌치,

시간여행을 이끄는 검객 태성과 곽승이

이야기의 중심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그려졌네요.

만화는 아이들의 사랑받는 책의 형태지만,

너무 만화만 보지는 않도록 주의하는데요!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님도 역사나 세계 문화의 경우,

이야기 형태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대화체의 만화로 보는 것도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셨거든요!


역사, 한자, 세계 문화 등 지식 관련 도서는

만화 형식으로 자연스레 이야기에 빠지며

지식을 확장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최태성 한능검 한국사를 건네자

재미있는 만화 구성이다 보니

역시나 바로 빠져듭니다!

만화는 술술 넘어가지요~ ㅎ

각 챕터별로

"한능검의 비밀을 풀어라!"는 컨셉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기출문제가 나와있어요!


각 시대 여행을 바탕으로 풀다 보니,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되네요 ㅎ


간단한 맛보기를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관심 갖게 하는데도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요 특징이 그려진 그림에서

주요 서술 내용을 찾아보며,

시대별 주요 특징을 정리하도록

복습까지 고려되어 있어요 ㅎ


2024년에는 총 4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시행된다 합니다.

제69회 : 2024.2.17.(토) (1.16~1.23 접수)

제70회 : 2024.5.25.(토) (4.23~4.30 접수)

제71회 : 2024.8.10.(토) (7.9~7.16 접수)

제72회 : 2024.10.20.(토) (9.3~9.10 접수)

2024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

아직은 앞부분만 다뤘기 때문에

아직은 한능검을 따기에

부족한 실력일 텐데요~


이후에 나오는 

한능검 한국사를 차례차례 읽다 보면,

큰별쌤의 말처럼

자연스레 한능검을 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선사시대 만화이야기를 읽고 싶은 학생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려는 초등학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