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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퍼즐퀴즈 도전! 고사성어 - 재미 쑥! 어휘력 쑥! 즐기면서 익히는 신개념 퀴즈북!
박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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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친정아버지 받아보시는 신문에 퍼즐퀴즈 나오면 사전 찾아보면서 퍼즐 풀던 기억이 새록새록했는데 그때는 정말 그 퍼즐코너만 아버지도 보지 않은 신문을 오려서 야단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 그후 퍼즐에 대한 것들은 가끔 하다가 최근들어서는 전혀 해보지 않았는데 요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나 고사성어가 들어가는 그것도 회전 퍼즐이라서 오랜만에 머리를 쓴 기분이랄까. ^^ 그리고 내가 이렇게나 고사성어에 약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ㅠㅠ 그래도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풀어보면서 저의 한계를 느꼈다는 것이랍니다. ^^ 그래서 한번 다 풀어보고 읽고는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았답니다. 이럴수가 몇개의 고사성어가 머리에 들어 오는것이~ 몇번을 더 풀고 도전해 보리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요즘 같이 그저 멍하니 머리 쓰지 않고 사는 주부로서 딱 좋은 머리를 돌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네요. ^^ 그리고 각 퍼즐을 풀고 난 다음에 그 뒤에는 답과 함께 그 고사성에에 얽힌 이야기들이 나와 있어서 읽으면서 고사성어의 깊은뜻과 어원을 같이 배울수 있는 기회여서 어른은 자신의 고사성어 실력을 테스트 해보고 그리고 아이에게 고사성어를 배워보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 해서 온 가족이 같이 풀어보고 읽어 볼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전퍼즐퀴즈라서 그리 많지 않은 퀴즈이지만 어려운 문제들도 있지만 같이 의논해 가며 풀어보는것도 재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가족끼리 게임을 해 본다던지~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고사성어들을 어렵게 풀어 놓은 것이 아니라 쉽게 퀴즈식으로 퍼즐로 내어 놓았고 그리고 그 고사성어에 대한 것을 이야기식으로 풀어주어서 상식으로도 알아두면 좋을듯 싶습니다. 어른들은 자신의 고사성어 수준을 가늠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와 풀어보는 재미까지 일석 이조인것 같습니다.


저도 남편과 함께 같이 풀어 봤는데 정말 모르는 고사성어가 이렇게 많았다는 것에 놀라웠고, 내가 알고 있었던 고사성어는 정말 세발의 피 수준이랄까요. 어려운 고사성어를 이야기와 함께 풀어서 알려주고 있으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그 뜻과 함께 고사성어를 이해하니 잊어버리지 않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한자의 뜻을 안다면 그 고사성어를 쉽사리 잊어 버리지 않을 듯싶습니다 .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들이 대부분다 중국의 옛이야기들이 많으니 나중에 중국에 대한 공부도 될것이고 요즘같이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 시대라서 고사성어를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 책을 몇번 더 풀고 읽어보고 나서는 조카들에게 선물할 생각합니다. 중학생들인데 그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그리고 특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공부에 지친 머리를 퍼즐퀴즈를 풀면서 릴렉스할 기회도 줄겸 고사성어를 배워보는 계기도 만들어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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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 그래! - 웃픈 세상사를 돌파하는 마법의 주문
김그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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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페이스북을 하지 않아요. ^^; 남편이 페이스북을 하기에 제가 하면 서로 연결된다는 단점(?!)때문에 페이스북에 이렇게 재만 글들의 세상이 있는줄은 모르고 살았다는~^^;; 사실 남편이 늘~퇴근하고 오면 핸드폰으로 혼자만의 미소와 웃음으로 깔깔거리는걸 볼때마다 의심(?!)아닌 의심을 하면서 놀려 되었는데 ㅎㅎ 저의 무식으로 탄로가 났지만, 저자의 재미난 책을 읽고 급 폭풍공감을 하면서 사실 나는 4학년이잔 저자의 글들이 왜 그리 공감이 가는 지요. ^^;; 나의 20대를 뒤돌아보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의 나를 보는 계기가 된것 같기도 하네요. ^^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한창 고민하고 힘든시기에 그들만의 세게속에도 이런 재미난 공감들이 있을줄이야 사실 20대인 막내남동생을 보면서 이해 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았는데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그들만의 아픔과 슬픈 현실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것 같아서 읽으면서 나 또한 글 하나하나에 웃음을 터트리지 않을수 없었던것 같아요. ^^


사실 저자의 다이어트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던지요. 꼭 나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 요가를 하면서도 점심을 뭘 먹을까 자면서도 내일은 뭘먹지 하는 생각을 한다는 ㅠㅠ 어찌나 공감했던지요. 그래서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현실에 슬프면서도 애써 요가를 하니 살이 빠질것이라는 주문을 외우기도 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 얼마나 웃었던지요.


그리고 월요병에 관한 이야기는 나 또한 결혼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공통점이랄까요. ㅎㅎ 금요일이 되면 주말이 된다는 기쁨에 그리고 일요일에는 월요일이 시작된다는 두려움이 어느 누구나 겪는 두려움과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 그리고 주부라서 이런 월요병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프기도 하구요. ^^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때의 두려움이라든지. 글 하나하나가 공감100프로라는 현실에 웃으면서도 그 슬픈 현실들은 무엇인지 ^^;;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애써 자신을 토닥거리는 모습에서는 청춘의 아픈 단면을 보는것 같아서 가슴이 저리고 하더리구요. 우리의 지금 청춘들의 모습이랄까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는 청춘들이 얼마나 될것인지 현실에 적응하기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애써 외면하고 살지만 청순의 한켠에는 그 꿈들이 간직되어 있음에 하루를 끝내고 자신을 토닥여줄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모습에서 ~~


그리고 엄마에 대한 애틋함은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다 똑같다는 나이 들면서 그 애틋함은 더 해진다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속에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딸과 엄마의 관계는 풀수 없는 숙제지만 나이 들면서 점점더 엄마에 대한 애틋함은 더해진다는 사실~ 부모님께 더 잘해드리자는 다짐을 해보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김그래 저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일본으로 더나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SNSfmf 통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노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조금씩 성장해가는 저자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짧지만 강렬한 그래작가의 글을 통해서 우리의 청춘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비교해 보기도 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 웃음이 필요하고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은 이라면 짧고 재미난 의미있는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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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1
정병철 지음 / 일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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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프레임의 1권은 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실종된 딸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경찰의 전화로 오달수씨는 깊은 슬픔에 빠지고 심지어 딸이 얼굴에 총을 6발을 맞고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찰은 평범한 여대생이 어떻게 얼굴에 총을 6발이나 맞고 사망했는지 의아심이 든다. 그리고 곧 경찰은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는 와중에 사망한 여대생의 어머니는 자신의 조카의 장모 윤영자를 지목한다. 조카의 장모가 자신들의 딸이 자신의 사위와 불륜관계라면서  협박했다는 것이다. 이종사촌지간인데 그런 의심을 한 조카의 장모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그리고 딸이 며칠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경찰은 듣고 곧 수사에 착수 하고 사망한 여대생의 집 CCTV도 분석한 결과 여대생이 실종된날 CCTV에 찍힌 차번호를 추적한 결과 윤영자의 조카와 조카의 친구인 김용득을 체포할려고 하지만 그들은 이미 해외로 도주한 상태였다. 윤영자는 자신은 그저 자신의 사위와 사위의 사촌동생이 불륜을 저지르는 것 같아 그 두사람에게 그 여대생을 미행하라는 이야기 밖에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영자의 이야기만 듣고 사건을 끌고 갈 증거가 부족한 가운데 몇년을 끌어 경찰은 윤영자의 조카와 친구 김용득을 해외에서 인터폴의 협조를 받아 체포하고 그들은 둘이서 입을 맞춰 윤영자가 시킨일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윤영자는 자신은 그런일이 없다고 거짓이라고 말을 하지만 이미 세상은 재벌회장인이 자신의 사위와의 불륜관계를 의심해서 그 여동생을 죽였다는 식으로 보도가 나고 재판은 여론의 비난의 목소리와 함께

언론이 연일 내놓는 선정적인 헤드라인 소식으로 들끓고 재판 또한 윤영자의 진술은 뒤로한채 윤영자는 무기징역, 여대생을 살인한 그들은 각각 징역20년현을 받는다.


그리고 2권에서는 방송국에 한통의 제보전화로 윤영자의 이야기 여대생 총기 살인사건이 다시 들꿇기 시작한다. 교도소에서 무기징역형을 받고 복역해야 할 사람이 대형병원의 특실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는 제보였다. 그리고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고 여론과 사람들은 들끓기 시작된다. 그리고 그 여대생의 아버지 또한 그 사건이 보도된 <궁금한 이야기>를 보고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어떻게 해서 윤영자가 형집행정지를 받았는지 2권에서는 나온다. 그리고 왜 그렇게 받았는지. 그리고 그 진단서를 제출해준 대형병원의 그 의사 또한 같이 고소당한다. 왜 유방암전문의로서 그 병원에서 명성을 떨치던 그가 윤영자에게 그런 진단서를 끊어줬는지. 돈을 받은건 아닌지. 윤영자의 남편 차회장이 로비를 한건 아닌지. 결국은 그 시끄럽던 윤영자의 형집행정지는 취소되고 다시 재수감되고, 윤영자의 남편 차회장과 함께 법정에 서고 차회장은 2년 2개월 은 박교수는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다.


여기 정부장이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는 사건의 처음부터 형집행정지 이야기까지의 이야기를 알고 잇다. 자주 차회장을 만나 그의 억울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언론의 그들의 프레임안에 모든것을 가둬놓았기에 사람들은 언론이 짜놓은 프레임속에 갇혀서 자신들의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는다는 답답함을 이야기 해주며, 정부장 또한 차회장의 이야기와 자신이 느끼는 잘못된 재판과 여론몰이식의 재판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얼마전에 그 박의사로 나오는 실제 그 의사가 3년형을 받았다는 뉴스를 보았었다. 이 책이 장편소설이라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을 그대로 이야기 해 놓은 거라서 소설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그저 피의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억울함을 이 책속에서 우리에게 대신전해주는 듯한 불편함 감도 없지 않지만. 우리가 보는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은 안다.

피의자라도 억울함으로 인해 더 큰 피해을 입지는 않아야 된다는 생각을 해보고 사실 이 사건의 발단은 윤영자가 자신이 남편으로 부터 받았던 외로움과 의심을 자신의 사위에게 되돌려 강박스럽게 사위를 의심하고 심지어 사돈의 딸까지 의심해서 매행한데서 부터 시작된다. 시초를 그녀가 만들지 않았다면 이런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요즘 같이 미디어와 SNS세상인 이런 세상에 사는 우리가 어떤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분별할줄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론이 몰아가는 그 프레임속에 우리는 갇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사리판단이 흐트러뜨리는 그 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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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의 기술 - 탁월한 기획을 이끌어 내는 생각정리의 힘
HR Institute 엮음, 현창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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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하면서 결론이 이거다라고는 하는데 뭔가 와닿는 것도 없고 더욱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왜 그러냐고 물으면 돌아오는 답이 더욱 혼란스럽고 더우기 이미 충분한 시간이 흘러서 주어진 과제를 기한 내에 처리를 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나타나 몇 가지 질문을 던진 후 목표를 명확히 하고, 사실을 단 5분만에 재구성한 후, 그 동안 준비한 내용을 분류하여 "이렇다는 거지?"하면 모두가 "네!"하고 "자 그러면 이렇게 언제 까지 하자!" 하는 것으로 혼란스러웠던 일의 목표와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란 사람은 부러울 정도로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서 "로지컬쌩킹의 기술"에서 얘기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로지컬씽킹의 기술"에서 얘기하는 내용은 일상을 살아가거나, 어떤 과제를 수행하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사고훈련을 조언한다. 결국, 어떤 왕도라기 보다는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훈련을 제시하고 그 방법론을 제시한다. 피라미드 트리 방식을 톱다운 및 바텀업 방식으로 하는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어서, 새로운 과제를 받은 신입사원 등 아직 도식화된 어프로치 등의 훈련이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며, 또한, 어느 정도 경력이 있지만 기존의 사고의 틀에서 그렇고 그런 결론으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그런 상황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해보면 좋은 "제로베이스"애셔 생각하기는 공감이 간다. 사실,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 등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지식으로 인한 편견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제로베이스애서 생각을 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다.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회의를 진행하고 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당자에게 정리해달라고 하면, 종종 시간이 많이 걸리며, 정리한 내용도 단순한 사살을 열거한 것일 뿐 스토리가 없는 무미건조한 내용으로 회의에서 논의된 핵심 줄거리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큰 틀에서 들여다 보고, 회의에서 논리적으로 생각을 하고 논의를 했으며 또 그것을 논리적으로 잘 정리를 했는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경우 인데, 이것이야 말로 "프래임워크"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한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논의된 사실만을 그럴듯하게 정리한 경우로서 일의 진척에 오히려 장애가 되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상한?방향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테스트"에 대한 언급도 이 책에서 인용을 하고 있는데, 짧은 시간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서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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