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뚝딱! 나물이네 쉬운 집밥> 

이 분이 낸 첫 요리책을 갖고 있다. 설명을 매우 쉽게 해놔서 대충 따라하면 그럴 듯하게 만들어져 초창기에 많이 애용했던 책이다. 이후에 낸 많은 요리책을 거쳐 이번에 또 신간이 나왔다. 목차를 살펴보니 최소한 첫 번째의 요리책과 겹치는 음식은 별로 없다. 

그동안 향상된 내 요리솜씨 만큼이나 나물이님도 몇 년의 세월을 거치며 요리에 대한 안목이 더욱 깊어졌을 것 같다. 모방은 발전의 어머니란 말은 요리와 딱 어울리는 말이다. 다시 한번 따라하여 요리솜씨를 일취월장 발전시키고 싶다. 

  

<매운 맛 행복밥상> 

요리의 달인이란 분이 만드셨다니 더 호기심이 가고, 추천인도 화려하다. 게다가 전라도 토종 매운 맛이라고 하니 전라도 음식을 맛있는 음식으로 꼽는 내게는 매우 매력적인 책이다. 

입맛 없을 때면 찾게 되는 매운 음식, 고추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매운 음식, 각종 장아찌에 매운 양념 요리가 한가득 나오는 음식 목차가 마음에 쏙 든다.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주변에 뇌출혈로 1년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분이 있다. 문제는 병원생활이 긴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예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복귀되지 못한다는 데 있다. 혼수상태에 빠진 기간 동안 망가진 뇌는 인지 기능과 신체 기능에 모두 장애를 가져오고야 말았다. 

고혈압이 원인이 된 뇌출혈이다. 그동안 몸관리에 소홀하다 싶었는데 이렇게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고혈압은 무서운 병이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 관련지식을 많이 쌓아둘 필요를 느낀다.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건강이란 것. 뼈 속까지 실감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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