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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진실 - 의료계가 숨기고 있는 암 예방과 치료에 관한 모든 것
타이 볼링거 지음, 제효영 옮김 / 토트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조금은 무거운 암의 진실이라는 책을 받았다. 의료계가 숨기고 있는 암 예방 치료에 대한 책
사실 암으로 작년 가족을 잃었고 암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나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기에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어떠한 정보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한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첨부터 이 책을 읽으면서 헉하는 소리가 나왔다. 저자는 타이 볼링거라는 사람인데 의사는 아니다. 그 역시 나와 같이 부모님을 비롯 가족 7명을 암으로 잃었다 한다. 그러한 그는 암 연구를 했고 현재 건강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1부는 암의 정치학과 의학 역사 2부는 암의 원인, 예방, 3부는 치료법인데 나는 2부와 3부가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갖고
재미나게 읽은 부분이다.
특히나 7장 받지 말아야 할 검사. 받아야할 검사 부분은 나에게 충격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을 요약하자면, 암을 치료하는 것 이전에 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일단 암이 발생했다면 화학요법이 아닌 자연요법이나 식이요법 등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일단 왜 내가 놀랐냐하면 유방암 검사로 나도 두 유방을 납작한 판으로 꾹 눌렀고, 아버지도 pas 수치를 위해 전립선 검사를 했는데 저자는 이러한 행위들이 모두 안좋다는 것이다. 암이 일단 발병되면 유방을 꾹 누르는 경우, 유방 안의 암이 퍼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암 진단검사의 대안으로 체열 검사, 혈청 말리그린 검사, 모레 박사의 암 반점 검사 등을 대안으로 들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것들을 우리나라에서도 진짜 가능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8장의 암예방 정말 내가 열심히 읽은 부분이다. 땀을 흘려서 독소를 내보내고, 또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연음식 먹기이다. 온갖 화학물질이 들어간 음식이 우리 몸에 이로울 리 없다. 암은 우리가 어떻게 생활하였는가에 대한 결과치다. 여기서 또 유의미하게 볼 것은 약도 정신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한다. 정신적으로 편안해야 약도 잘 듣고, 병도 잘 낫는다는 것.
효소나 각종 해독 요법 등에 대한 정보도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여기서 소개하는 재료들이 좀 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 점이 구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