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캐릭터즈 속담 사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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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둘째가 좋아하는 산리오캐릭터와 9살 첫째가 좋아하는 속담.

아이 둘 모두 좋아할만한 책을 발견하고 좋은 기회에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그냥 속담 읽기를 했으면 딱딱하고 지루했을 수도 있지만 다양한 퀴즈형식으로 속담을 자그마치 275개나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귀여운 산리오캐릭터들이 나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짧게 산리오캐릭터들의 소개로 먼저 책에 관심 끌기 성공.ㅋㅋㅋ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산리오캐릭터가 대세인데 속담을 잘 접해보지 않은 둘째에게는 그야말로 꿀책이다^^)






재치, 교훈, 지혜, 노력, 관계, 생각 6개의 다양한 주제로

속담 속 초성으로 맞추는 재미있는 퀴즈와 깜짝 힌트.

속담의 뜻을 쉽게 풀어서 알려주고

비슷한 속담이나 알아두면 좋은 속담이 담겨져 있다.

또한 속담의 다양한 활용 방법까지.


아이들과 함께 초성 맞추는 재미로 조금씩 속담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었어서 굿굿굿~


중간중간에 있는 그림자 알아맞히기, 미로찾기 등 재미를 더하며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미취학 아이들 그리고 초등아이들까지 함께 볼만한 속담 사전을 찾는다면...


맞히는 재미로 창의력 업!

속담을 배우며 어휘력과 상식도 쑥쑥!

꿩 먹고 알까지 먹을 수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속담 사전>을 추천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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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7 : 검은 성벽 아래 설원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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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7 : 검은 성벽 아래 설원


글 김강현  그림 김기수  출판 서울문화사




첫째, 둘째 아이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쿠키런 킹덤 17권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역시나 책을 발견하고 바로 읽어 달라는 둘째.

사실...두...둘째는 쿠키런 킹덤으로 책에 흥미를 조금씩 느끼는 중이예요.ㅋ



검은 성벽 아래 설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16권에서는 홀리베리 왕국에서 새로운 후계자가 될 공주 선발 대회가 열리게 되고 그곳에서 그토록 찾던 홀리베리 쿠키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17권~

홀리베리 왕국을 떠나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한 용감한 쿠키와 다크카카오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그리고 홀리베리 쿠키!

동료인 골드치즈 쿠키를 찾기 위해 스타더스트 쿠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스타더스트 쿠키는 용감한 쿠키 일행의 요청을 거절하고, 뜻밖의 소식을 전하는데...


쿠키런 킹덤17 책 뒷표지



과연 뜻밖의 소식은 어떤 소식일지...궁금궁금~~



이번편에서는 주요 인물 중 새로운 쿠키가 등장합니다.



바로 스타더스트 쿠키.

하늘에서 다른 쿠키들을 지켜보며 행방을 알 수 없는 달빛술사 쿠키를 찾아 나서는 쿠키입니다.




어둠마녀 쿠키와 맞서 싸울 동료를 찾으러 떠난 용감한 쿠키와 영웅쿠키들.

함께 싸울 동료인 골드치즈를 찾기 위해 스타더스트 쿠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달빛술사 쿠키를 찾아줘야 용감한 쿠키 일행의 부탁을 들어 주겠다는 스타더스트 쿠키.

이렇게 해서 모두 함께 달빛술사 쿠키를 찾아 떠나는데요...



사실 17권의 내용을 마구마구 알려 드리고 싶지만 기대감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 간략한 내용만을 담았습니다.



쿠키런 킹덤은 저도 1편부터 17편까지 쭈욱 읽어 왔던 책인지라 뒷 내용들이 궁금한 건 마찬가지였어요.



지금까지 쿠키런 킹덤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흥미진진한 모험들이 재미를 줄뿐만 아니라 용감한 쿠키와 다른 쿠키들 간에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우정 이야기가 마음에 쏘옥 들었답니다.

또한 우리의 주인공인 용감한 쿠키는 17권까지 달려오면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데 두 아이들이 꼭 배웠음하는 마음으로 책 읽어 주고 살포시 강조를 하기도 한답니다.

ㅋㅋㅋ


맛보기로 나온 세인트릴리 쿠키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나오길 기대하며 저희는 다음 18권이 하루 빨리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17권의 출간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하며 이만~

17권 아직 못 본 친구들 얼른 얼른 서점으로 고고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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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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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현실과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꼭꼭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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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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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는 일본에 우리나라를 빼앗겨 강제병합 된 1910년부터 독립이 되어 해방된 1945년도까지의 우리나라 역사와 해방 직후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뼈아픈 민족 수난기에 일어난 일본인들의 만행에 너무도 무섭고 가슴 아픈... 그리고 그러한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목숨 바친 노력에 가슴이 먹먹해져 사실 이 책을 빠르게 읽어 나갈 수가 없었다.



이렇게 우리는 나라를 빼앗겼다. 대한제국의 이름은 식민지 조선이 됐고, 대한제국의 항실은 이(李) 왕가로 격하됐다. 통감부는 조선총독부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제강점기(1910~1945년) 슬프고 잔혹한 지옥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 p13



우리나라를 지배하기 위해 시작된 무단통치 혹은 헌병경찰 통치 시대의 이야기.

그 시작은 식민 통치 기구인 조선 총독부의 설치로부터 시작된다. 사회적, 경제적 수탈을 위한 조선총독부의 만행들.

그 속에서 벌어진 식민 통치에 항거한 3.1운동,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과 같은 우리나라의 끊임없는 투쟁.

3.1운동의 계기로 국민들의 대한독립을 위한 열망을 꺾기 위한 교활한 문화통치 시대 속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등과 같은 독립전쟁 이야기.

조선어 금지와 같은 한글 교육을 금지하는 등 민족말살정책에 맞선 국민들의 마지막 싸움 이야기와 해방 직후의 일본에 남아 있던 재일 조선인의 이야기까지.



저자는 온 국민이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것은 나라를 빼앗긴 상실감과 치명적인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제의 반인륜적인 행위였다고 말한다. 인간이라면 어떻게 이런 잔혹한 일들을 벌일 수 있을까? 학창 시절 배워 지금은 나지막히 알고 있던 역사들을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에는 세세하고 자세히 다루고 있어 더욱 마음이 무거웠다. 그 시절의 현실과 마주하고 싶지 않은 역사이지만 꼭 꼭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스스로 일궈낸 독립이 아닌 엽합군에 의해 일제가 패망하고 되찾은 나라, 대한민국.

비록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나뉘고 일본정부는 오히려 원폭과 전쟁의 피해자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에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있지 않았다면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더욱 일제강점기 시대의 역사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며 되풀이되지 않도록 본보기로 삼아야 할 소중한 기록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를 담은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책을 꼭 읽어보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의 독립은 연합군이 일제를 패망시킨 덕에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독립운동가들의 격렬한 저항이 있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전리품이었다. -p310



미완의 독립운동을 통해 얻어야 하는 중요한 교훈이 있다. 당시의 독립운동가분들 역시 독립운동의 한계를 잘 인지하고 있었다. 한계를 잘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싸웠다. 언제 독립이 될지도 모르고, 나 하나 희생한다고 독립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뻔히 다 아는 상황에서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불가능한 꿈을 꾸며, 올바르다고 믿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했다. 파급력이 작더라도, 불가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이것이 지금의 우리가 기억하고, 계승하고, 기념해야 할 의미이다. -311





덧.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독립운동가들의 어록들을 보면 하나같이 죽음을 각오하고, 아니 각오가 아닌 죽어서 보자는 결의에 찬 내용들로 눈시울을 붉게 만든다.

한 편으로는 이런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기사들을 접할 때면 괜스레 고개가 숙여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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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허준이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김승민 지음, 손지윤 그림, 허준이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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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허준이


허준이 감수, 김승민 글, 손지윤 그림 / 출판 주니어 RHK



주니어RHK에서 출간된 아이엠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뽑은 유망 직업의 대표 인물들을 선정해 그 분들의 일대기를 담은 직업 탐구 학습만화이다. 학습만화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아이엠 시리즈의 장점이다.



지금까지 생명과학 분야 외과 의사의 세계 이국종, 케이팝 댄스 아티스트의 세계 BTS, 로봇 공학자의 세계 데니스 홍, 외식경영 전문가의 세계인 백종원 등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12명의 유망 직업 분야 대표들을 만나보았다. 그리고 <아이엠 허준이>는 수학자를 대표하는 분으로 13번째로 선정된 인물이다.



2022년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의 주인공인 수학자 허준이.

한국계 최초 수상자라고 해서 그 당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허준이 교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책을 덮고 검색을 통해 22년 필즈상 수상 당시 그 분이 받았던 플래쉬 세례의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허준이

수학자. 많은 사람들이 독립적인 과정을 거치며 같은 결론에 도달하고, 그 결과를 서로 깨끗하고 완벽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수학에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는 한국 고등과학원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아이엠 허준이>는

자연과 시를 좋아하고 시인을 꿈꾸던 평범한 한 소년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만큼의 세계적인 수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책으로 이제 막 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있는 우리집 첫째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았다.






허준이는 어릴 때부터 수학에 재능을 보였던 건 아니었다. 반 친구들이 다 아는 구구단도 더듬더듬 말하기도 하고 집에서 푸는 수학 문제집에 답을 베껴 써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리기도 했다. 점점 수학과 멀어진 허준이는 수학보다는 시를 좋아해 시인의 꿈을 키워 나간다. 하지만 학교 다니기 힘들 정도로 건강이 나빠져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서울대에 입학한다. 대학 진학 후 유명한 과학기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모든 과목에서 D와 F를 받아 충격을 받고 만다. 그런 그가 전공을 수학으로 바꿀만큼 수학의 세계에 빠져드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허준이는 어찌보면 수학의 매력에 뒤늦게 빠져든 셈이다. 필즈상 수상때 기자들이 어릴 적에 수포자였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수학을 외우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려고 하다보니 남들보다 오래 걸렸을 뿐 수포자는 아니었다고 말한다. 아마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기초를 바탕으로 대학에서 수학의 재능이 그 모습을 드러낸 게 아닐까!

박사과정 1년만에 유명한 난제를 풀게 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지금까지 10여 가지가 넘는 난제를 증명하며 수많은 업적을 남긴 그의 행보에 입이 떡 벌어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학창 시절일 때의 수학은 이일은 이, 이이 사, 이삼 육...과 같이 달달 외우는 수학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외우기보다는 개념을 익히고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수학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아이 또한 구구단송으로 외우는 구구단을 익히기보다는 2×1는 2를 한 번, 2×2는 2+2로 2를 두 번 더하는 식으로 구구단을 익히고 있다. 원리를 먼저 익히니 10×10은 10을 10번 더한 거지?라고 물어보기도 하는 등 하나의 원리로 다른 문제를 스스로 터득해 보다 쉽게 수학을 배워나가고 있다.





책 중간 중간에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엠표 창의 활동을 통해서도 수학은 단순히 암기보다는 원리를 파악하고 익히는 방법과 풀이가 하나의 방식만 있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풀이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나와 있어서 수학 풀이의 새로운 방식을 배워 볼 수 있었다.

아이 또한 이 부분이 재미있는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사실 수학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살펴보면서 수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보고 아이보다 내가 더 놀랐다. 수학을 어려워했던 나는 수학을 배워서 실생활에 써 먹을 일도 없는데 이걸 왜 배울까?라고 생각했던 게 오산이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관심이 없었기에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지 못했는데 아이와 함께 나도 수학 관련 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이 넓어진 느낌이었다.



우리집 첫째는 지금 예비 초2를 앞두고 있기에 아직은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머뭇거리지만 <아이엠 허준이>를 읽고 주인공처럼 특정 분야의 유명 인사가 어떻게 자라오고 자신의 꿈을 이루었는지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가 어떤 분야의 길을 걷든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 분야의 길을 꿈꾸고 이룰 수 있길 다시 한 번 응원하게 되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한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아이엠 시리즈>

<아이엠 허준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엠 시리즈가 아이들의 미래 설계에 작은 불씨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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