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다 모부에 운명 아니겠습니까.
커플을 연결해주고 돈까지 뜯긴 기분이다.
빨래처럼 미남이 널려 있는 세계에서 BL 상황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자 주인공. 행운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수상하리만치 길가에 미남이 널려 있지만 절대 주워가선 안된다.
이런 방식의 이야기 풀이법은 상상해보지 못했는데 작가 좀 천재인듯
누가 이렇게 혼자서 중얼중얼 대는 거야
이야기 속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이렇게나 차분할 수 있는 주인공이 있단 말인가
이런 세계에서는 조용히 빠져나가는 것이 답이다.
금쪽이같은 아버지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아비가 아픈데도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