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4 개인적으로 성공의 비결은 개인의 타고난 재능이나 노력보다는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운이란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액수의 복권에 당첨되는 것처럼 순전히 우연에 의해 주어지는 통제 불가능한 운 (luck) 이 아니라, 우리 선택에 의해 좌우되고 능동적으로 만들어 낼 수있느 운 (fortune) 을 의미합니다.

P28 아동의 읽기 교육에 관한 미국 국립읽기 위원회의 보고서와 관련 연구에 따르면 만 5~7세 사이, 즉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시기가 책 읽기를 배우기에 가장 적합하며, 제일 빨리 배우고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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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9 내가 세계여행 중일 때도, 잠을 자고 있을 때에도 나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해 주는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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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필리파 페리 지음, 이준경 옮김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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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0 선을 그을 때 가능한 한 부정적인 어조를 쓰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벽에 그림 그리지 마라’ 대신 ‘그림은 벽이 아니라 종이에 그리는 거야. 종이 가져다줄게’ 라고 말한다.

P371 세상에 타인이 나를 규정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P372 아이 앞에서 이성을 잃고 화를 내면 이는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마음을 닫는 계기가 된다.

P374 ‘너는 왜 그렇게 음악을 크게 틀어놓니? 소리 좀 줄여라’ 라고 하기 보다, ‘아빠한테는 음악소리가 너무 큰 것 같아. 소리 좀 줄여주면 고맙겠구나’ 라고 말해보자.

P375 내 감정과 내가 바라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아이도 똑같이 행동하는 법을 배웠고, 우리는 논리를 앞세운 다툼에 쉽게 빠지지 않았다.

P378 아이의 감정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아이도 우리를 더 배려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P393 몸은 함께 있되 눈은 각자 스마트폰을 보는 관계, 한 집에 살지만 서로 어떤 일상을 보내는 지조차 잘 모르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는 말이다.

P395 자녀와 의사소통을 위한 6원칙
• 자녀를 규정하려 하지 말고, 내 감정을 설명할 것
• 나의 감성과 선호에 따라 내린 의사결정을 순전히 사실에만 기반을 둔 객관적인 의견인양 포장하지 말 것
• 자녀와 나는 한 편임을 기억할 것
• 명령하지 말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협력할 것
• 진정성 없는 태도는 관계에 상처를 입힌다. 이를 치유하려면 진정성 있는 태도로 서로 대할 것
• 아이는 자신이 대우받은 대로 타인을 대한다는 것 잊지 말것

10대 자녀를 하숙생처럼 대하기
10대 자녀에게 어디까지 선을 그어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자녀를 우리 집에 세들어 사는 하숙생이라고 생각해보자.
이 집에서 지낼 때 지켜야 하는 규칙에 관해 단호하게 이야기하겠지만, 상대방을 비난하기보다 나의 입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세우게 될 것이다.
거의 성인이 된 자녀를 하숙생처럼 대할 경우, 아이가 원하는 대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아이의 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P398 성인이 된 자녀에게도 부모가 진심으로 자기 삶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아이에게 부모란,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주는 거울과도 같다.

-중략-

100세 노모가 나를 보고 기뻐하고,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데 자식의 나이가 일흔이 넘었다 한들 감흥이 없을까?

P401 자녀를 키운다는 건 자녀가 아이일 때는 내가 부모가 되었다가, 함께 어른이 되고, 마지막에는 내가 아이가 되고, 자녀가 부모역할을 하게 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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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2 아이들은 누구나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한다.
부모가 자신을 원하고 사랑한다는 감각이 필요한 것이다.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나는 사랑을 느끼고 싶어한다.
눈이 마주쳤을때 활짝 웃는 부모의 얼굴, 부모와 주고 받는 상호작용, 부모가 나를 위해 내주는 시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만끽하는 부모의 태도에서 아이들은 사랑을 느낀다.

P360 아이에게 뭐든지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을 것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아이의 감정을 수용해주고 아이의 말과 행동에 과민 반응하지 않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의 행동을 평가하려 하지 말고,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며 정답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결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중략-

전진전능한 신이 아니라 조용히 들어주는 대나무 숲 같은 부모 앞에서 아이들은 진심을 털어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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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필리파 페리 지음, 이준경 옮김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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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5 아이가 유독 힘들어하는 특정한 상황이 있거나, 아이가 말썽을 부릴 것으로 에상되는 상황을 앞두고 있다면 잠시 멈추고 그 상황에서 아이는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보자.
그리고 그것을 아이가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형태로 적어보도록 하자.

P321 아이가 울고 보채는 것 당신을 괴롭히려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저 자신의 원하는 바를 아직 말로 표현할 줄 몰랐던 것 뿐이다.

P325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내 뜻을 강요하는 태도는 결국 둘 사이 관계를 멀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승자와 패자의 관계로 인식하게 하며, 결국 패배한 쪽은 굴욕감과 분노를 느끼고 말것이다.
특히 위험한 것은 타인과 관계 맺을 때 ‘상대가 틀렸음을 증명하는 것’과 ‘절대 양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내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이를 견디기 어려워 하는 아이로 자랄 수도 있다.

P329 아이들은 타인이 내 감정에 공감했던 경험을 통해 나 역시 타인에게 공감하는 방법을 배운다.

P331 양육자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아이의 방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함께 하며 아이가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P334 자신의 감정이 받아들여지는 경험이 반복될 수록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

P336 아이의 짜증으로 내 인내심의 한계가 시험당하는 것 같을 때마다 기억하자.
‘반응’이 아니라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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