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인류의 발전을 배워요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한 번에 정리하는 인류 문명의 역사
벵트 에릭 엥홀름 지음, 요나 비에른셰르나 그림, 김아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4월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인류의 발전을 배워요 #10대를위한사피엔스 #인류문명 #초등인류역사 #청소년인류역사 #과학혁명 #인지혁명 #농업혁명 #인류의발전 #청소년필독도서 #초등권장도서 #인류역사도서 #초등책추천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 ​ ​ ​ 예전 모 음악 예능에서 뮤지컬배우 한분이 3초만에 인류의 발전에 관해 보여줄 수 있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요. ​ 마치 백과사전의 도감같은 모션을 이어서 보여주셔서 박장대소 했었습니다.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직립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 ​ ​ ​ '10대를 위한 사피엔스'를 보면서 문득 그때 그 장면이 떠오른 이유는 아마도 인류의 발전을 재미있게 한권의 책으로 정말 '잘도' 담아내셨다는 생각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권의 책을 통해 인류의 발전을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상황인 것 같기도 합니다. ​ 고대부터 현대인류까지 시간의 순으로 나열하면 그 긴 시간 발전해온 인류의 발전을 어느 정도의 페이지로 정리하여 말할 수 있을까요? ​ ​ ​ ​ 지구가 생겨나면서 지금까지를 시간적으로 1년으로 본다면 인류의 발전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할당될 수 있을까요? 인류는 한달은 커녕 365일 중에서 극히 며칠 정도만 할애되어지는 시간정도 생존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인류는 어떤 진화의 과정을 거치고 발전해왔을까요? ​ ​ ​ ​ 1년이라는 기간으로 보았을 적에 인류의 생존과 발전이 며칠 정도의 수준이라면 나머지동안은 대부분 박테리아가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세상은 온통 박테리아였다고 볼 수 있죠. ​ 멸종되어버린 공룡은 12월 13일 즈음에 나타났을 거라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2억3천만년전의 일입니다. ​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룡이 살아온 기간을 1년이라는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고작 일주일 정도라고 하니 인류의 발전이 지구 전체의 시간으로 보았을 적에는 얼마나 작고 작은지 알 수 있겠습니다. ​ 인간의 조상이라고 하는 영장류의 등장은 12월 31일에 처음 나탔다고 추정해요. 1년의 마지막 날에야 간신히 나왔을 정도로 인류 역사는 정말 짧기만 합니다. ​ ​ ​ ​ 실제로는 20~30만년전의 일이라고 하지만 지구가 한살이 되기 불과 23분전 즈음에 아프리카 북동쪽에서 처음 등장한 호모 사피엔스는 15분 뒤에는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고 해요. ​ 1년의 기준으로 짧은 기간동안 인류는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이루었습니다. 물론 그 발달은 천천히... 서서히 이루어졌다죠. ​ ​ ​ ​ 나무에서 내려와 직립하여 보행을 시작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얻어진 결과라고 합니다. ​ 오랜 기간에 걸친 생물의 변화 즉, 진화에 의한 혁명적인 결과였지요. ​ 진화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몸이 발달하는 생물학적 변화와 다른 하나는 사회적인 발달이라고 해요. ​ ​ ​ ​ 몸이 발달하는 생물학적인 진화는 기린이나 코끼리처럼 몸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말하지만, 사회적인 발달은 사람들과의 관계와 연관되어집니다. ​ 인간, 집단, 사회가 어떤 식으로 발전되어졌는지에 주목하고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진화는 아주아주 서서히 진행되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 ​ ​ ​ 그러한 긴 시간을 통해 얻어지는 진화 그런데 가끔 툭! 튀어나오듯이 껑충하고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기도 하는데 이를 '혁명'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혁명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믿기 시작할 때 일어난다고 이 책에서는 정리합니다. ​ ​ ​ ​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의 인공지능이 생겨난 지금까지 끊임없이 진화한 인류의 발전을 한권의 책으로 읽습니다. ​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방대한 시간이 담겨져 있어 굉장히 재미없으리라는 예상을 깨어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관심사에 따라서 물론 반응은 다르겠지만상당히 흥미로우면서 지적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돼! :: 저학년권장도서 좋다♥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 - 레벨 1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임지형 지음, 정용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5월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돼! 저학년권장도서 좋다♥ #저책은절대읽으면안돼 #저학년동화 #초등도서추천 #어린이도서추천 #초등창작동화 #창작동화추천 #초등책읽기 #어린이독서습관 #어린이동화추천 #저학년권장도서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 ​ ​ ​ 요즘 아이들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주변에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 저희 어릴 적에야 친구들과 바깥에서 놀거나, 아니면 혼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스로 재미있는 것을 찾거나 했었는데요. 저의 경우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쪽을 선호하였으며, 물론 바깥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것도 좋아하였지만 책을 읽는 쪽에 시간을 더 할애했었습니다. ​ ​ ​ ​ 24시간 틀면 내내 나오는 TV 게다가 OTT 플랫폼은 내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서 잔뜩 볼 수 있도록 해뒀어요. 인터넷에 연결하면 볼 수 있는 다양한 자극적인 영상매체하며,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은 무료할 틈이 없지요. ​ 이렇게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한데 아이들에게 책을 열심히 읽으라고 말을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현실입니다. ​ ​ ​ ​ 주인공 준이도 만만찮게(?) 책을 읽지 않아서 엄마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저 역시 저희 막내가 책을 열심히 읽지않아 정말로 애를 먹고 있어 공감하는데요. ​ 그런 공감을 저학년권장도서에서 얻다니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저의 일상이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에 투영되어져 있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 ​ ​ ​ 글씨의 크기도 문장의 길이도 정말로 저학년이 읽기에 좋은 저학년권장도서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 평소 책을 읽으라고 그렇게 닥달하시면서 왜 하필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라고 말씀하시는지 영문을 모르겠는 준이는 정말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 아니... 도대체 왜? 하는 의문점이 머리 속에 가득찰 수 밖에 없는 엄마의 말 어떤 책일지 저역시 궁금해집니다. ​ ​ ​ ​ 이 책은 내용적으로도 제목부터 은근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는 일러스트부터 저학년권장도서 입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해에 도움되는 그림들이 가득 담겨져 있기때문인데요. ​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말투, 상황들을 그림을 통해 더욱 실감나게 상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 ​ ​ ​ 청개구리도 아니고... 읽으라고 하면 읽기 싫고,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라고 말하면 콕! 집어서 '저 책'만큼은 반드시 읽어내고야 말겠다는 마음이 생기지요. ​ 어쩌면 사람들은 다들 그런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심리는 고대신화에서 등장하는 판도라의 상자에서도 나오고 있지요. ​ ​ ​ ​ 그만큼 인간의 본성이기도 한 극대적인 호기심은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유혹이 아닐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저학년권장도서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너무나도 잘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목부터 이야기의 전개방향까지 아이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유발합니다. ​ ​ ​ ​ 준이가 더더욱 '저 책'이라는 '빨간 책'이 궁금한 이유는 엄마 아빠는 준이에게는 절대로 읽지 말라고 하시면서 두분은 서로 하하호호 하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함께 읽으며 웃고 있다는 것입니다. ​ 빼꼼히 지켜보며 준이는 생각했겠죠.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가 아니라 '저 책은 절대 읽어야겠어!' 하고 말이죠. ​ ​ ​ ​ 과연 준이는 '저 책'을 읽게 될까요? 준이는 스스로 책읽는 아이가 될까요? ​ 엄마의 고민이 현실적으로 담겨진 재미있는 저학년권장도서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 입니다. ​ ​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 어린이금융도서 제격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김연희 지음, 김현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7월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어린이금융도서 제격 #세상을바꾸는따뜻한금융 #금융도서 #어린이도서추천 #금융정보 #청소년도서추천 #청소년금융도서 #어린이금융도서 #금융지식 #금융도서추천 #금융공부 #어린이권장도서 #초등금융공부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 ​ ​ ​ 제가 정말 약한 부분이 바로 금융 입니다. 갖고 있는 금융 지식 정도라면 고작 은행을 이용한 예적금 정도의 지식이기에 어디가서 금융을 안다고 말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조금 일찍 금융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이런 제 바람을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마침 이런 어린이금융도서가 나왔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아이들에게 금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세상에서 통용되어지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 되어주리라 생각됩니다. ​ ​ ​ ​ 금융의 사전적인 정의는 신용을 바탕으로 자금을 빌려주고 빌려쓰는 거래라고 하죠. 자금의 여유가 있는 저축자와 자금이 부족한 투자자를 연결시켜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촉진하는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 쉽게 말하면 돈의 흐름을 일컬으며 사람들이 돈을 금융회사에서 빌리거나 빌려주면 돈이 이동을 하게 되고 이렇게 움직이는 돈의 흐름을 우리는 통상 `금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이 책은 어린이금융도서 라는 특색에 맞게 다양한 금융지식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 ​ ​ ​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 그리고 돈을 공급하는 사람은 금융시장에서 만납니다. 결국,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처럼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과 제공해주는 사라들 사이에서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해요. ​ 어린이금융도서를 통해 이번에 알아보는 금융지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크라우드 펀딩 무이자 은행 어큐먼펀드 커뮤니티 개발은행 그라민은행 엘에스은행 굿캐피털 타임뱅크 사회성과연계채권 ​ ​ ​ ​ 요즘 흔히 들을 수 있거나, 혹은 처음 들어보는 금융단어들이기도 한데요. 어려운 듯한 금융에 관한 이야기를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이라는 어린이금융도서를 통해 쉽게 배웁니다. ​ 반드시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저처럼 금융이라는 것에 약한 어른들도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 ​ ​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금융 지식은 '크라우드펀딩'으로 이것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 기업가를 비롯한 자금 수요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플랫폼에서 집단지성 (The Wisdom of Crowds)를 활용하여 다수의 개인(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 익명의 다수, 즉 대중(Crowd)로부터 지원금을 모으기때문에 크라우드펀딩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와디즈가 알려진 크라우드펀딩의 예일 수 있겠네요. ​ ​ ​ ​ 어린이금융도서인 이 책은 미래엔아이세움 제3회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해서 더더욱 좋은 책이라는 인상을 주는데요. ​ 금융이라고 하는 어려운 개념을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게 정리해주어서 알기 쉽다는 장점이 큽니다. ​ ​ ​ ​ 어려운 경제용어들이 가득한 그런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가득한 어린이금융도서 이기에 더욱 괜찮은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 총 9가지의 사례를 통한 금융이야기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빠져들 수 밖에 없어요. ​ 당신의 가난에 투자합니다. 돈을 빌려줘도 이자를 받지 않아요. ​ 듣기만해도 저절로 궁금함에 호기심이 생기는 부제목은 금융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딱딱함과 차가움을 살포시 따뜻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 ​ ​ ​ 재미있는 금융이야기가 가득한 어린이금융도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 이자와 금리, 핀테크, 협동조합, 펀드, 안내자본, 모험자본, 대출과 담보, 보증인, 등등 ​ 주제와 연관되어져서 당연한듯이 습득하게 되는 경제 금융 용어들이 많아지는 것도 장점일 수 있겠어요.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 ​ ​

초등과학교구가 함께! 내일은 실험왕 시즌2 4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 4 - 빅 데이터와 전염병 ㅣ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4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8월

초등과학교구가 함께! 내일은 실험왕 시즌2 4 #내일은실험왕 #초등과학만화 #어린이만화 #초등과학상식 #초등과학실험 #과학만화책 #청소년만화책 #초등학생만화 #과학상식 #초등과학교구 #초등도서추천 #초등만화추천 #초등권장도서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 ​ ​ ​ 초등과학교구와 함께하는 내일은 실험왕 이번 시즌2의 4권은 빅데이터와전염병에 관한 재미있는 주제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 시즌1이 끝나서 마구마구 아쉬워하던 저희 아이들에게 다시 찾아 온 시즌2는 그런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즐거움이 아닐 수 없어요. ​ ​ ​ ​ 내일은 실험왕 시즌2 4권은 알려진바와 같이 살아남기, 보물찾기 시리즈와 함께 미래엔 아이세움의 3대 학습만화 시리즈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대결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지식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으며 책 속에서 다루어지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는 초등과학교구가 함께하는 것이 가장 커다란 특징입니다. ​ 자매품(?)으로는 내일은발명왕과 더불어 내일은 로봇왕이 유명한데요. 역시나 교구가 한세트로 구성됩니다. ​ ​ ​ ​ 시즌1의 경우 주인공 범우주가 새벽초등학교 실험반에 들어가며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주된 내용이 실험대회에 출전하면서 상대 팀들과의 대결이 되고 있는데요. ​ 초등학교 단체 대결에서 점차 확장되어지며 도내 실험대회, 전국 실험대회,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세계실험올림피아드까지 겪게 되면서 대망의 시즌1이 끝나게 됩니다. ​ ​ ​ ​ 2006년도에 시즌1의 1권이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내일은실험왕은 이제 시즌2 4권까지 나오면서 여전히 아이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 무려 14년간의 시즌1이라는 대단원의 막을 2020년도에 마치고 시즌2가 시작되었으니 솔직히 출판사도 그렇겠지만 저로서도 감개무량한 시리즈가 아닐 수 없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 ​ ​ 이러한 인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져서 중국은 물론, 일본, 태국 등등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도 인기라고 합니다. ​ 시즌2도 역시나 그 기본적인 배경은 새벽초등학교 실험반이 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러한 연속성도 마음에 드는 편이기도 해요. ​ ​ ​ ​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 4강 진출의 영광을 안고 돌아왔던 실험반이 새롭게 실험반2기생을 맞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역시나 범우주는 실험반2기를 뽑는 과정에서 잠시(?) 등장하고 있어요. 이른바 오디션을 통한 실험반 2기 선출은 세간의 관심을 얻고 심지어 전 세계에게 생중계까지 되는 얼토당토(?)않은 상황까지 초래되지요. ​ 사실 엄청난 과장과 비약이지만 그 과정이 의외로 재미있게 펼쳐져서 그러려니...하며 수긍하게 된다죠. ​ ​ ​ ​ 사실상 시즌1에서의 등장인물들 보다는 실험반2기가 되는 새로운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극의 재미 또한 신선하게 달라지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하지요. ​ 시즌2가 되면서 초중등교과서에 등장하는 과학원리에 더해져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한 미래과학 기술이 등장합니다. 당연히 초등과학교구도 함께 하고요..ㅎㅎ ​ ​ ​ ​ 4권의 경우에도 빅데이터와 여전히 우리 곁에 찰싹 붙어 떠나지않고 있는 전염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 인터넷이 생활화되고나서 다양한 데이터 수집이 이전보다 수월해지고 그로인해 수집된 데이터의 활용이 과학과 만나 실생활에서 어떤 방법으로 유용하게 활용되는지를 알 수 있어요. ​ ​ ​ ​ 단순한 아이들의 실험대회 이야기라면 어쩌면 인기가 없었을지도 모르는 내일은실험왕은 다양한 이론들마저 아이들이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게다가 재미있는 초등과학교구가 함께하고 있으니 저희 아이들에게도 다른 아이들에게도 매번 새로운 책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되어주지요. ​ ​ ​ ​ 이번 초등과학교구에서 다루어지는 과학실험은 색소분리실험 입니다. 초등학교에서 한번쯤은 해보는 실험으로 이번 내일은실험왕에서 초등과학교구를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기도 한데요. 간단하지만 재미있게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 초등과학교구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내일은실험왕 시즌2 4권과의 만남! 영원히 끝나지않는 즐거움으로 계속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 ​

초등코믹만화 :: 흔한남매11 :: 헤어날 수 없네

흔한남매 11 ㅣ 흔한남매 11
흔한남매 지음, 유난희 그림, 백난도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7월

초등코믹만화 :: 흔한남매11 헤어날 수 없네 #흔한남매 #흔한남매시리즈 #남매만화 #남매이야기 #유튜브만화 #코믹북 #코믹만화 #코믹스토리 #초등코믹 #초등코믹만화 #초등학생만화 #초등만화추천 #초등책추천 #에피소드만화 #일상만화 ​ ​ ​ ​ 이번에도 즐겁게 만나는 흔한남매 시리즈 벌써 11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초등코믹만화의 재미를 이끄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코믹북의 한획을 그어나가고 있지 않은가 싶어요. ​ 재미와 함께 나름의 교훈까지 얻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함이 무익함보다 많은 초등코믹만화! 안볼 수가 없습니다. ​ ​ ​ ​ 이번에도 색다른 등장인물들이 나오네요. 으뜸이와 에이미 흔한남매는 당연하고요 엄마와 더불어 씁아저씨 등등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또다른 재미를 아이들에게 안겨줄 것 같아요. ​ 초등코믹만화 이기때문에 사실상 교훈적인 요소나 무엇인가를 배우고 얻는다는 지식적인 측면은 당연히 낮은 편이지만 어디 책이라는 것이 교훈과 배움만 따질 수 있나요... 무엇인가를 읽는다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도 필요하지요. ​ ​ ​ ​ 생각해보니 저도 어렸을 적에는 수많은 초등코믹만화를 읽었었네요. 제가 읽었던 초등코믹만화의 범주는 스포츠만화, 추리, SF, 역사, 일상, 로맨스 생각해보니 지금은 읽으라면 거들떠도 안보았던 소재들까지 폭넓게 전부 읽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어요. ​ 저희 아이들도 아직 어리니까 조금은 소재를 따지기보다 일단은 다양한 범주의 이야기를 접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보기도 합니다. ​ ​ ​ ​ 세상이 배움과 지식과 교훈만 따진다면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요... 그래서인지 저는 아이들을 위한 흔한남매 시리즈가 참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가볍게... 머리를 식히는 용도로 부담없이 읽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가 가득하거든요. ​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슬쩍 함께 읽어도 좋은 흔한남매 시리즈가 아닐 수 없습니다. ​ ​ ​ ​ 아이들 중에는 약간은 으름장을 놓는 듯이 엄마나 아빠에게 무리하게 행동하는 경우를 가진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번에 나오는 흔한남매 으뜸이의 행동 역시, 부모님을 굉장히 당황하게 만드는 행동을 합니다. ​ 이른바... 툭하면 집을 나가는 것이죠. 실질적인 해결을 하기 보다는 집을 나가는 행동을 통해 해결 보다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 ​ ​ ​ 엄마는 한걱정이지만 에이미에게는 어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엄마에게는 걱정하지 마시라고 안심시킨 후에 제대로 오빠 으뜸이를 조련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집을 나가는 으뜸이의 버르장머리를 확실하게 뜯어 고쳐야한다고 말하면서 엄마와 함께 고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요. ​ 역시 똘똘한 에이미 다워요. 오빠인 으뜸이는 좀 바뀌려나요? 실제 남매만큼 찐남매 케미를 보여주는 흔한남매 시리즈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정말 남매와 같은 티키타카가 재미있어요. ​ ​ ​ ​ 결국 엄마에게 용서를 빌며 돌아온 으뜸이 에이미의 똑똑한 계획이 통했나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저는 줄여서 정리하였지만 과정 전부를 천천히 살펴보니 에이미가 정말로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 엄마에게도 싹싹하고 귀여운 딸이었어요. 오빠에게 늘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씩씩하고 나름 현명하게 대처도 잘하지요. ​ ​ ​ ​ 다양한 재미가 숨어있는 흔한남매 시리즈 어느새 11권이 나와서 재미를 더해주네요. 보기만해도 웃음이 가득한 초등코믹만화로 여름의 무더위를 가볍게 날려보려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