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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사피엔스 - 한 번에 정리하는 인류 문명의 역사
벵트 에릭 엥홀름 지음, 요나 비에른셰르나 그림, 김아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4월
평점 :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인류의 발전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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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모 음악 예능에서 뮤지컬배우
한분이 3초만에 인류의 발전에 관해
보여줄 수 있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요.
마치 백과사전의 도감같은 모션을
이어서 보여주셔서 박장대소 했었습니다.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직립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10대를 위한 사피엔스'를 보면서 문득
그때 그 장면이 떠오른 이유는 아마도
인류의 발전을 재미있게 한권의 책으로
정말 '잘도' 담아내셨다는 생각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권의 책을 통해
인류의 발전을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상황인 것 같기도 합니다.
고대부터 현대인류까지 시간의 순으로
나열하면 그 긴 시간 발전해온
인류의 발전을 어느 정도의 페이지로
정리하여 말할 수 있을까요?
지구가 생겨나면서 지금까지를
시간적으로 1년으로 본다면 인류의 발전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할당될 수 있을까요?
인류는 한달은 커녕 365일 중에서 극히
며칠 정도만 할애되어지는 시간정도
생존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인류는 어떤 진화의
과정을 거치고 발전해왔을까요?
1년이라는 기간으로 보았을 적에
인류의 생존과 발전이 며칠 정도의 수준이라면
나머지동안은 대부분 박테리아가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세상은 온통 박테리아였다고 볼 수 있죠.
멸종되어버린 공룡은 12월 13일 즈음에
나타났을 거라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2억3천만년전의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룡이 살아온 기간을
1년이라는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고작 일주일 정도라고 하니 인류의 발전이
지구 전체의 시간으로 보았을 적에는
얼마나 작고 작은지 알 수 있겠습니다.
인간의 조상이라고 하는 영장류의 등장은
12월 31일에 처음 나탔다고 추정해요.
1년의 마지막 날에야 간신히 나왔을 정도로
인류 역사는 정말 짧기만 합니다.
실제로는 20~30만년전의 일이라고 하지만
지구가 한살이 되기 불과 23분전 즈음에
아프리카 북동쪽에서 처음 등장한
호모 사피엔스는 15분 뒤에는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고 해요.
1년의 기준으로 짧은 기간동안
인류는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이루었습니다.
물론 그 발달은 천천히... 서서히 이루어졌다죠.
나무에서 내려와 직립하여 보행을
시작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얻어진 결과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에 걸친 생물의 변화
즉, 진화에 의한 혁명적인 결과였지요.
진화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몸이 발달하는 생물학적 변화와
다른 하나는 사회적인 발달이라고 해요.
몸이 발달하는 생물학적인 진화는
기린이나 코끼리처럼 몸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말하지만, 사회적인 발달은
사람들과의 관계와 연관되어집니다.
인간, 집단, 사회가 어떤 식으로
발전되어졌는지에 주목하고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진화는 아주아주 서서히
진행되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긴 시간을 통해 얻어지는 진화
그런데 가끔 툭! 튀어나오듯이 껑충하고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기도 하는데
이를 '혁명'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혁명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믿기 시작할 때
일어난다고 이 책에서는 정리합니다.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의 인공지능이
생겨난 지금까지 끊임없이 진화한
인류의 발전을 한권의 책으로 읽습니다.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방대한 시간이 담겨져 있어 굉장히
재미없으리라는 예상을 깨어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관심사에 따라서 물론
반응은 다르겠지만상당히 흥미로우면서
지적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