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과 함께하는 입체 미술 종이접기 - 초등 저학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송성근.김여름 지음 / 소금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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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놀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요. 저도 어릴 적에 색칠공부 책을 사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나요. 요즘은 색칠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이 컬러링한 작품으로 입체적인 작품이나 종이 장난감을 만드는 도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미술 시간에 도안을 활용해 색칠하고 만드는 활동을 많이 하더라고요. 인터넷에도 다양한 도안들이 많이 돌고 있기는 하지만, 일일이 찾기가 귀찮아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컬러링과 함께하는 입체 미술 종이접기'라는 책은 아이들이 직접 색칠해보고 입체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23개의 미술작품 도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듯한 책이에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직접 만든 책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깔끔한 도안과 주제가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새해 풍등 만들기, 어버이날 카드 만들기, 호국 보훈의 달 현수막 만들기, 추석 입체미술 만들기, 한글날 입체미술 만들기처럼 특별한 날을 위한 계긱교육 자료도 수록되어 있고, 봄꽃 상자 만들기, 수박 수영장 만들기 등 계절에 어울리는 활동자료도 수록되어 있어서 1년 내내 시기에 맞게 활용하기 좋네요. 본문은 복사하거나 지접 오려서 활용할 수 있는 도안 모음집이고, 책의 맨 뒤에 완성본이 실려 있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진만으로는 어렵다 싶을 때에는 QR코드를 찍으면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만들기 어려워하는 것들은 동영상을 보고 함께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도안이 깔끔하고 선명한 선으로 그려져 있어서 복사해서 사용하면 여러 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직접 오리고 붙여 만드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지만 아이들이 색칠하고 엄마가 만들어서 직접 색칠한 그림이 멋진 입체작품으로 탄생하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네요. 날이 더 추워지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텐데 열심히 활용해봐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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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구미호 2 - 쌍둥이들에게 닥친 위험 박현숙의 케이 판타지 시리즈
박현숙 지음, 김숙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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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로 박현숙 작가를 알게 된 이후로 푹 빠져서 박현숙이라는 이름이 보이면 얼른 책을 집어들게 되는데요. 수상한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내용의 동화를 쓰는 박현숙 작가님. '빨간 구미호' 역시 박현숙 작가님의 작품 중 하나로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매년 빠지지 않고 여름 납량특집으로 나왔던 소재가 구미호인 것 같은데요. '빨간 구미호'는 아이들을 위한 공포 추리 판타지 동화입니다 구미호가 등장한다고 마냥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구슬을 삼킨 아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추리 요소까지 더해져 재미를 더해주는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구미호인 달이입니다. 1권에서도 잃어버린 구슬을 찾기 위해서 눈이 마주친 아이와 함께 수사극을 펼쳤던 달이. 어렵게 찾은 중요한 빨간 구슬을 2권에서는 새에게 빼앗겨 잃어버리고 마는 칠칠치 못한 구미호입니다. 이번에는 쌍둥이 형제를 만나 구슬 찾기에 나서는데요. 가족여행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배가 살살 아파와서 해결하려고 혼자서 숲속에 들어가게 된 연동이. 구미호가 출몰한다는 여우 고개에서 구미호 달이와 눈이 마주치고 맙니다. 다행히 주인공인 달이는 사람을 잡아먹는 무서운 구미호는 아니었지만, 눈이 마주쳐버리는 바람에 달이의 잃어버린 구슬을 찾는 걸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보름달이 뜨는 날까지 구슬을 되찾지 못하면 구슬을 삼킨 아이도 구미호 달이도 원래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만큼 달이의 구슬찾기는 정말 중요한데요. 달이는 구슬을 삼킨 아이가 평소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을 거라고 하며 갑자기 달라진 아이가 있다면 의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상한 행동을 하는 연동이의 쌍둥이 형 연우. 과연 연우가 구슬을 삼킨 아이인 걸까요? 달이는 무사히 구슬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책을 읽다보면 의심스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마지막에 반전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어요. 다른 사람을 함부로 의심하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내용이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양기를 나누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자꾸만 구슬을 잃어버리는 달이는 무사히 빨간 구미호가 될 수 있을지, 3권도 벌써 기다려지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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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숨바꼭질하는 특수한 자동차들 탈것박물관 36
안명철 지음, 탈것공작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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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 있는 집은 장난감이며 책이며, 자동차 관련 물품들로 가득한 집이 많지요. 우리집 아들도 자동차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어릴 때부터 자동차만 보면 눈을 반짝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는 물론 경찰차지만, 일반 자동차가 아닌 특수 자동차만 보면 가던 발걸음도 멈추고 구경하곤 해서 이번에 주니어 골든벨의 '세상 모든 숨바꼭질하는 특수한 자동차들'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표지를 보더니 빨리 읽어보자며 보챘습니다. 

 




이 책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특수자동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수자동차란 특별한 장치를 추가해서 특별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든 자동차인데요. 대표적인 특수자동차인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은 워낙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들이지만, 이 책에는 그런 특수자동차 외에 아이들이 평소 잘 모르는 특수자동차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수거차, 제설차, 사다리차, 캥핑카, 무대 트럭, 푸드 트럭 등 다양한 특수 자동차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우리 아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실려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봤어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쓰레기 수거차, 음식물 수거차, 도로 청소차, 하수구 준설차, 제설차 등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차들이라 아이들에게는 꽤 낯선 차들인데요. 이른 새벽에 다녀서 잘 볼 수 없는 쓰레기 수거차나 제설차 등은 아이들이 평소에 보기 힘든 차들이라서 사진을 보면서 신기해했어요. 후일담이지만 책을 읽고 나서 우연히 등원길에 마주친 쓰레기 수거차를 보면서 '어? 쓰레기 수거차 책에서 본 거다!' 하며 좋아하기도 했답니다.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견인차, 자동차 운반차, 토잉카, 트레일러 트럭, 유조차, 사다리차 등의 특수자동차 중 견인차나 자동차 운반차, 사다리차 등은 도로에서 만날 때마다 반가워하는 자동차들이라 책에서 찾으면서 좋아했어요. 토잉카는 이번에 처음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아이도 이런 차가 있다는 것에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캠핑카, 푸드트럭, 방송 중계차, 무대트럭 등의 특수자동차 역시 아이들이 자주 보는 차는 아니어서 이번 기회에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막연히 관심만 가지고 제대로 구경해 보지는 못했던 특수자동차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책을 다 본 뒤 맨 뒷장에 있는 낱말 퀴즈를 풀어보면 읽은 내용을 복습할 수도 있어 좋네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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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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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판타지 소설을 정말 좋아해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하여 여러 판타지 소설들도 많이 찾아서 읽었는데요. 판타지 소설의 매력은 현실에는 없는 것들이 가득한 세계관과 설정들이 펼쳐지는 데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E.S.호버트 판타지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역시 총 5부로 예정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작품으로, 작품 고유의 세계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저는 그 중 이번에 출간된 1부를 읽었는데요. 1부도 2권으로 출간되어 적은 양은 아니었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기대됩니다. 




이 책에는 라이톤과 폴로, 블락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라이톤은 초능력을 가진 이들입니다.해리포터와 비교하면 마법사들 같은 느낌이겠네요. 라이톤은 저마다 신비스러운 다섯 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몸에 다섯 가지 빛깔을 지닌 보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톤은 보석의 색깔에 따라 그 능력이 다른데요. 초록빛 보석의 스카샤인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사물 안에 스며들어 그 물건이 되는 위장술을 가지고 있고 ‘물’의 도움을 받습니다. 노란 빛 보석을 지닌 아키테림은 ‘지혜’를 소중히 여기며,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나무’의 도움을 받습니다. 푸른 빛 보석을 지닌 코리도란은 믿음을 소중히 여기고, 순간이동 능력이 있고 ‘바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붉은 빛 보석을 지닌 브레익트는 용기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 예언 능력이 있고 ‘새’의 도움을 받지요. 마지막으로 보랏빛 보석의 페어도움은 사랑을 소중히 여기며, 상처 치료를 할 수 있고 ‘말’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초능력이 없는 인간 폴로들이 있습니다. 해리포터의 머글들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라이톤과 폴로들은 원래 함께 조화롭게 살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폴로들이 라이톤에게 두려움을 갖게 되면서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되고 라이톤은 폴로들의 세상을 떠나 갈라져 살게 됩니다. 라이톤은 자기들만의 도시 퍼머루트에서 살게 되지만, 몇몇은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폴로들 사이에 숨어 지내기도 합니다. 이들에게는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폴로와 라이톤 사이를 중재해 줄 수 있는 특별한 라이톤인 '룩스'의 존재가 그것입니다. 두 종족을 조화롭게 살게 해줄 존재이니 굉장히 중요한 인물일텐데요. 이 룩스가 나타나는 것을 원치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폴로들을 싫어해서 예언을 막고 라이톤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블락'이라는 이들인데요. 블락들은 예언을 막기 위해 룩스가 태어났다는 2012년 12월 5일에 태어난 아이들을 전부 납치해 죽이려고 합니다. 주인공인 이안 역시 2012년 12월 5일 생입니다. 여자이이지만 남자아이처럼 보이도록 머리를 짧게 자르고 엄마와 함께 숨어 지내다시피 하며 살던 이안은 어릴 적부터 조금씩 '다른 세계'를 경험해왔는데요. 마치 꿈인 듯 다른 세계로 발을 들여 테오도라라는 인물을 만나고 퍼머루트와 라이톤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이안이 예언 속 '룩스'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부분이죠. 이안의 11살 생일이 다가오자 이안과 엄마에게도 검은 옷을 입은 블락들이 찾아옵니다. 엄마는 마치 모든 것을 예견했던 것처럼 이안을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는데요. 이 과정에서 비비스와 진이라는 친구들을 만나 도움을 받은 이안은 꿈속에서 만났던 테오도라를 만나 엄마가 사실은 라이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안의 엄마는 예언의 능력을 가진 브레익트였습니다. 이안의 엄마는 이안의 미래를 미리 예견했던 것일까요? 그래서 그렇게 숨어 다니며 이안을 지키고 블락들이 나타날 것을 미리 대비했던 것일까요? 


책을 읽다가 보니 같은 결의 판타지라 그런가 해리포터가 많이 생각났어요. 능력이 있는 자들과 평범한 사람들 사이의 갈등, 평범한 사람들을 싫어하고 능력자들만의 세상을 만들려는 무리들, 예언 속의 주인공 등장, 그리고 그 주인공의 곁에서 성장을 돕는 친구들......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 와중에도 이 작품만의 매력이 있어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순간이동을 하기 위해 계단을 밟으면서 이동하는 모습들, 그러다 함정에 빠져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계단을 통해 퍼머루트를 찾아가는 모습들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라이톤들의 각각의 능력이 정해져 있는 설정도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지만, 읽다보면 다른 판타지 소설의 마법사들과는 달라서 재미있어요. 2부의 내용도 기대됩니다. 해리포터가 시련을 겪으며 성장했던 것처럼, 이 책의 주인공 이안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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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치와 봉봉과 드라큘라 성의 비밀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6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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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마녀배달부 키키를 쓴 가도노 에이코 작가의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일본에서는 2021년까지 총 45권이나 출간되어 엄청 사랑을 받는 시리즈인데요. 국내 출간되는 책들을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이 시리즈는 종달새 레스토랑의 먹보 유령 요리사 아치, 이발소에 사는 멋쟁이 유령 코치, 사탕 가게에 살고 음악을 좋아하는 소치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인데요. 출간예정인 8권부터 소치 이야기가 나오려나봐요. 이번에 읽은 6권까지는 유령 요리사 아치와 길고양이 봉봉, 드라큘라 친구인 드라라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 6권의 부제는 '아치와 봉봉과 드라큘라 성의 비밀'입니다.

 

 



레스토랑이 쉬는 날, 아치는 봉봉과 함께 드라라의 성에 놀러 갑니다. 마침 무서운 드라라의 할아버지가 외출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아치와 봉봉, 드라라는 신기한 드라큘라성에서 숨바꼭질을 하기로 합니다. 조금은 독특한 술래잡기에요. 술래가 따로 없고 서로 숨고 서로 찾는 술래잡기입니다. 잡히면 성 안의 무시무시한 감옥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아치와 봉봉은 더욱 열심히 숨고 상대방을 찾습니다. 시시각각 모습이 변하는 드라큘라 성에서 술래잡기를 하던 아치와 봉봉은 검은 그림자에게 잡혀 무시무시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드라라인 줄만 알았는데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드라라가 아니었어요! 외출하신 드라큘라 할아버지가 돌아오신 걸까요? 친구들을 감옥에 가둔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앞권들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6권에서는 그림자의 정체를 찾아내는 추리와 퀴즈 요소도 섞여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어요. 그림을 꼼꼼히 잘 살펴보며 읽다 보면 검은 그림자의 정체와 검은 그림자가 요리하는 요리의 정체가 보인답니다. 저도 맨 뒷장까지 갔다가 답을 찾으려고 다시 앞으로 돌아왔어요. 유령과 드라큐라가 등장하는 그림책이지만 전혀 공포스럽지 않고, 귀여운 그림에 글밥도 적어서 저학년이 읽기에도 좋은 동화책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시리즈가 모두 번역되어 나오면 좋겠어요. 아치의 남은 이야기도, 또다른 등장인물인 소치와 코치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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