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울어도 되는 밤
헨 킴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실컷 울어도 되는 밤 - 헨킴 그림에세이


위로받고 싶은 밤 읽고 싶은 책


표지를 보고도 아 내맘에 들겠구나 했던 헨킴의 책


왠지 속상하고 슬픈, 외로운 밤, 혼자있는 밤 읽고싶은 책이다.



" 밤이되길 기다렸어


너와나


good night


sunday mood" 이렇게 네가지 테마로 되어있다.


의미가 담겨있는 그림한쪽, 짧은 글귀 한쪽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지만 하나하나 의미있는 그림이라 잠시 머물게한다.


잠시 한페이지에 머물면서 공감하고 또 위로받고...


기발한 그림도 있고 재미난그림 또 정말 위로가되는 그림들


네가지 테마 읽고나면 마음의 위로가 좀 될거같다.




헨킴 작가님의 개인전시가 7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슬모다당구장(서울한남동)에서 진행된다고한다.


저도 시간내서 꼭 가서 보고싶은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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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수학리더 초등 수학 6-2 (2018년용) 초등 수학리더 (2018년)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개념에 연산을 더한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예습하기에 한권으로 딱 알맞는 두께이다.

개념정리해가면서 연산문제 통해 복습하면서 다시 반복하는 학습인 수학리더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수학리더부터 시작해도 될거같다.

우리아이도 2학기 수학 예습중인데 어렵지않게 잘 풀고있어서 방학동안 2학기 예습 잘 할수 있을거같다.

개념위주 뿐 아니라 연산이 함께있어 더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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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스트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케미스트


트와일라잇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의 장편소설 


오랜만에 만난 스릴러물 


은색표지에 주사기 아주 차가운 느낌의 책임


초반부터 집중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국가정보기관에서 일하던 여자가 


조직을 피해 매번 이름을 바꾸고 거처를 옮겨다니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심문전문가였던 그녀가 자신을 지키기위해 방독면을 쓰고 욕실에서 잠을 잘 정도의 피곤한 삶을 살고있다.


그리고 상사의 솔깃한제안을 톻애 이야기가 진행된다.


테러리스트를 심문하면서 알게된 음모 


혼란스러운주인공의 이야기가 700페이지에 달한다.


첫장부터 집중되어 술술읽혀나가는 책으로 


액션, 스릴러와 로맨스를 골고루 느낄 수 있다.


연약한 여자지만 매력적인 알렉스가 아직도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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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고바야시 미키 지음, 박재영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제목이 너무 좀 극단적이긴하지만...


처음 딱 보고 웃음이 나는건 왜?? ㅎㅎ


남편이 죽어버릴정도까진 바라지 않지만 남편이 있는 여자이고 아이가 있다면 다 같은 상황에서 남편이 미워졌던건 확실하다.


여자들이 남편이 미울때를 콕콕 찝어서 써 놓은 책!!


남자들이 좀 보고 조금만 고쳐줬으면 싶은 바램이 있다.


신랑에게 좀 읽어보라고 줬더니 어물쩡어물쩡 하면서 책을 회피한다 ㅎㅎㅎ


독박육아를 할때 왜 신랑들은 아내가 집에서 애랑 놀아서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지~


등등 여러가지 예를 들어가며 각자의 남편이 미운 상황들을 설명하는데


아이가 10대가 된 나도 그랬던 적이 있는 일이라 공감이 많이되긴하더라.


그래도 미웠지 죽기를 바라진 않았는데 책의 여자들은 정말 죽어버렸으면 하는걸보니


어쩜 나보다 더 힘들고 더 미웠나 싶기도하다.


조금만 이해해주고 말 한마디만 예쁘게 다독여주면 어느정도 풀릴 수 있는 일들을


남자들은 말 한마디로 여자의 화를 키워나가는게 함정이지~


하지만 책의 후반부엔 남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여자도 남자도 각자 이야기에 공감하고 지금이라도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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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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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날 - 프레드릭배크만



 


손자의 이름을 좋아해 꼭 두번씩 '노아노아야' 라고 부르는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손자의 이야기로


죽음을 앞둔 사람과 그 사람을 떠나보내야하는 남은 가족들의 느린 작별인사를 담아낸 책이다.


할아버지는 하루하루 기억이 사라져간다.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렇듯 자식과의 소중한 시간은 바삐 흘려보냈고 


손자가 태어나면 여유도 좀 있거니와 자식클때와달리 손자크는 모습이 그리 이뻐보인다지~


할아버지는 그런 손자에게 사랑스런 아내와 이야기하고 벤치 아래 히아신스, 


평생동안 좋아하던 수학이야기를 손자와 나누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기억이 줄어든다.


그걸 깨달은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고... 


끝까지 붙잡고 싶은 기억은 사랑하는 손자와의 추억이었을까...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헤어짐을 배워가는 손자의 느린 작별이야기 


언젠가 누구나 다 한번은 겪어야할 작별의 사간...


내곁에 있는사람, 나에게 남은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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