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

 감독 리틀리 스콧

 출연 올랜도 블롬, 에바 그린, 리암 니슨, 제레미 아이언스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전쟁

 

(스포있습니다.)

 

 이 영화 나름 유명하고 팬도 많은 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재미없네요. 감독판으로 봐서 시간도 3시간 이나 되네요. 중세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연출했고 전투씬도 사실적인데 주인공이 사실적이지가 않네요. 검술 무적에 배가 난파되도 혼자서 살아남는 신의 가호까지. 빡쳐서 동생을 홧김에 죽이고 매력적인 에바 그린과 불륜을 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완벽한 성인군자 도덕군자로 변모하는 모습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이중인격인가요? 연기를 보면 인격 자체가 없는듯하네요.

 

 1점은 매력적인 에바 그린 때문에, 1점은 사실적인 중세 분위기와 전투씬 때문에, 1점은... 그냥 영화찍느라 돈도 많이 들고 고생 많이 했을거 같아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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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18-01-02 0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사실적인 평 ㅋ넘 좋습니다ㅋㅋ에바그린이 1점이군요 그렇다니 보고싶기도 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18-01-02 00:57   좋아요 0 | URL
에바 그린 아니었으면 버틸 수 있었을지 장담할 수 없네요. 망작에서도 그녀는 빛났습니다! 에바 그린이 보고싶으시다면 <씬시티 2> 추천합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8-01-02 0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저도 재미없게 봤습니다아..

고양이라디오 2018-01-02 13:59   좋아요 1 | URL
저만 재미없었던게 아니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