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 중.고생들 공부의 미래가치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1
조안호 지음 / 행복한나무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책제목: 너희는 하루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글쓴이: 조안호

책읽기전에는 이분에 대해서 거의 몰랐는데...중학생의 부모를 두신 분들 사이에서는 알려지신 분이라고 하네요...주로 아이들의 공부에 관심되는 책을 많이 쓰셨는데..교육분야에서 전문가이신거 같아요~

 

출판사: 행복한 나무(요즘 출판사 이름에 feel이 꽂히는데..울 나라 출판사 이름...너무 이쁘당..좋아용)

 

일단, 책 제목부터..뭔가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풀어놓을꺼 같다는 느낌이 팍팍...

책읽기전에...중고생의 하루공부 가격이 얼말까? 잠깐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8살에 학교에 들어가서 대학을 졸업하는 24살(남학생이야 군대 다녀온다고 생각하면 26살)이라고 책정하면 공부하는 기간은 총 16년이다. 이 16년을 공부해서 보통 평균적으로 55살까지 경제연령으로 취급하면 약 30년을 먹고 사는 셈이 된다. 내가 어렸을 적에 어른들은 너의 하루가치가 얼마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공부열심히 해야, 나중에 후회안한다"고만 말씀하셨는데...

 

이제 정말로 공부의 가치가 얼마인지 이책을 읽어보면 알수 있을꺼 같은 호기심이 뭉실뭉실 피어오른다.

 

16년의 공부가치가 도대체 얼마일까? 라는 다소 복잡하고 애매한 주제를 담고 있는 이책을 읽어보자.

 

<책의 순서>

- 프롤로그 / 공부의 가격
[1] 꿈의 가치
[2] 공부의 미래 가치
[3] 마음 청소
[4] 실행력
- 에필로그 / 30억 벌러 가야지!



공부를 하기전에 먼저 본인이 하고픈 꿈을 설정하고 그 꿈을 향해서 공부하고, 꿈을 성취하기 위한 여러가지 실행법등을 제시해주고 있다.<책 내용>책 순서에도 나와있지만, 굉장히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조항들이 항목들로, 공부의 가치를 매겨놓았다. 책 초반부에도 나와있지만, 학생들이 공부하기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바로 꿈의 부재라고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참으로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사회초년생일때 나도 꿈이라는 단어에 설레면서 하루하루 직장생활을 열심히 수행하다가, 어느정도의 직장생활에 익숙해지고 안정되어지자, 그 꿈이라는 단어와는 거리를 벌이고 살았다 싶다. ㅠ.ㅠ(중고생을 위한 책이라는데 읽고 내가 많은 반성을 한 책이기도 하다.)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자존감을 키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자존감을 키우기위한 십계명도 나와 있다...함 자세히 읽어보고 자존감을 높여 성공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책 중간중간에 성공한 사람들의 여러이야기를 예로 들어주고 있다.그중에서도 가장 감명 깊었고, 한편으로 깊이 생각해본 구절이 있다. 빌게이츠가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강연한 내용이다. 사실 빌게이츠는 컴퓨터에 미쳤구 그결과 거부가 되었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빌게이츠가 말하는 강연에서는 얼마나 빌게이츠가 치열하게 노력하고 공부햇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중고생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얼른 사회나가서 돈 벌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도 돈의 가치와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현재의 아이들의 공부시간이야말로 미래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수 있는 기회가 될꺼라는 걸 깨닫지 못하는 거 같다.하지만, 아이들과 이책을 읽어보니 정말 단순하게도 중학교 고등학교 6년의 공부만으로도 아이들은 돈을 벌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단순히 미래에 돈을 더 벌기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미래의 가치를 높이고, 긍정적인 자존감을 살리는 공부, 그래서 꼭 필요하고, 해야만 하는 공부를 이야기 하고 있다.실제로 아이나 어른들도 막연하게 "공부해, 그래야 미래에 잘돼!"라는 말보다, 책에서처럼 공부를 하게되었을때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주니,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공부의 가치를 알게되고, 깨닫게 된다.물론 모든 아이들의 공부가치가 동일하고 획일화되지는 않겠지만, 아이들의 공부가 정말 가치있다는 걸 보여주는 차원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인건 확실하다.거기다가 공부를 하기위해서 아이들의 실행을 돕기위한 실천적인 방법도 책에서 나오니, 아이들에게 말로만 공부해라, 공부해라 떠들지 않고, 아이들이 공부하도록 돕는 부모가 될수 있을꺼 같다. <느낀점>아이에게 공부하기 전에 읽어보라고 하려던 책인대...솔찍히 자극은 제가 받았습니다.막연하게 공부해야지, 열심히 해야지 했던 게으르고, 비 실천적인 제가 자극 받은 책이었어요. "태양을 향해 던진 공이 제일 멀리 간다" 간다는 명언이 있는대요. 이 책에서 미래의 가치를 붇돋아 주기위해서 현재의 내가 할일을 알려주네요. 꿈의 가치를 세우고, 그 가치를 위해 공부계획을 세우고, 공부하기위한 상황을 만들고, 공부하는 실행력까지...인생이라는 기다란 여행에서 공부하는 16년 혹은 20년의 시간을 길지 않은 시간이라는걸 어른이 된 지금에는 알수 있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몰랐던 거 같아요. 우왕좌왕 여러 놀거리, 볼거리, 어른들은 즐거운거 같은데..마냥 내자신만 힘들었던거 같았던 그시기...지금 돌아가라고 하면 정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죠...^^근데 시간을 돌릴수 없잖아요. 하지만 앞으로의 시간은 내가 바꿀수 있잖아요.오늘 이책을 덮고, 밀려두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합니다.내아이의 미래가치도 바꾸고, 엄마의 미래가치도 바꿀수 있는 이유와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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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과자나라 - 마법의 약이 넘쳐나는
조영경 지음, 정원재 그림 / 국일아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소개할 책은 <마법의 약이 넘쳐나는 얼렁뚱땅 과자나라>입니다.

 

아~~왜 과자나라인대...얼렁뚱땅 과자나라 일까요?

다들 함께 과자나라 여행에 동참해 보실래요...자~~떠납니다.

 



과자나라 책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과자들로 지어진 집이랑,

초콜렛분수, 그리고 과자꽃까지...정말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과자여행의 주인공 4명을 소개하네요.

이준서: 과자마니아..."과자박사"로 알려져 있는 친구래요

김현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현우는 "뚱보"라는 별명이 있대요.

이하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친구이고, 엄마랑 같이 '자연그대로'라는 상표가 붙은 식품만 구입해서 먹는대요.

한서영: 부모님이 맞벌이 해서 즉석식품이나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대요.

 

이 4명의 친구들이 과자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답니다.

 



친구들은 과자나라의 페스티벌에 모두 참가하게 되요.

근데..왜이리 친구들 표정이...안 좋아 보일까요?

함께 친구들이 돌아본 과자나라를 살펴보아요.

 

 



우유라고 하면 하얀우유는 싫어하고,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맛 우유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죠?

페스티벌에 초대된 4명의 친구들도 딸기우유를 소개하는 행사장에 가게되네요.

거기서 딸기우유를 소개해주는 아주머니를 만나는데, 아주머니가 방금 젖소에서 짠 맛있는 딸기우유를 맛보게 해준답니다. 근데..젖소가 먹은건 딸기가 아니라...딸기맛을 나게 하는 벌레였다네요.

딸기스러운걸 먹고 딸기맛을 내는 딸기우유...왠지 찜찜해요.

 



시원한 탄산음료..입안에서 톡톡터지면서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의 방울방울이 이쁘게 들어있는 음료수엔 어떠한 비밀이 있을까요?

과일쥬스는 과일이 들어있으니까..비타민도 있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쥬스일까요?

친구들이 만들어본 과일주스는 사과하나를 이쁘게 화장해서 수십잔의 사과주스를 만들었어요.

그럼...왜 집에서 갈아만든 사과주스보다 파는 사과주스가 더 맛있을까요?

도대체 무엇을 넣었길래, 사과하나로 수십잔의 사과주스가 나올까요.

 

 



과일이 통채로 들어있는 과일통조림은 괜찮겠죠. 그냥 과일통채로 들어있는 통조림이니까요.

아이들은 귤을 넣어서 마법의 약을 넣고, 손으로 휘익 휘익 저어주니, 귤 알맹이가 슝슝 물위로 뜨는게 아니겠어요.. 어떤 마법이 있길래...손으로 벗기지 않아도 귤 껍질이 벗겨질까요?

마법의 약이 든 통을 휘저어준 손이 자꾸 가려워요...혹시 몸에도 좋지 않은 마법의 약이 아닐까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현우는 아이스크림 행사장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보게 되요.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필요한 우유 뿐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더디게 녹게하는 약품부터 다양한 향을 넣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일을 돕게 되요.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알수 없는 많은 재료가 섞여서 만들어 지네요.

 

 



냉동식품처럼 뚝딱 차려지는 음식들은 여러사람들이 서로 바쁘게 움직이면서 음식을 만들어서...냉동시켜서 보관해요. 먹을땐 다시 뚝딱 전자렌지에 돌려서 빨리 먹어야 한대요.

 



햄버거 아줌마의 요리법은 간단해요. 100년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빵과, 양념 물에 불려서 분홍색 두부처럼 보이는 햄과 여러가지 재료를 마구 섞은 패트를 넣어서 만든 거에요.

감자튀김도 기름에 튀겨서 맛을 내는 양념을 섞어주었더니 맛난 감자튀김이 되었답니다.

 

4명의 친구들은 과자나라를 여행하면서 과자를 만드는 방법이랑 재료만 생각했지만 진짜로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몸에 이로운 음식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아이들한테는 다소 어려운 이야기일수도 있는 식품첨가물은 쉽고 재밌게 풀어주었어요. 거기다가 책 뒤편에는 좀더 친구들이 생각해볼수 있는 자료를 넣어주었습니다.

 

<생각해봐요> 코너와 <꼭 기억해요!> 코너도 준비되어 있어요.



식품첨가물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구요.

 



몸에 해로운 정제설탕과 트랜스지방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느낀점>

아이들은 일단 입에 맛있는 음식이면, 그게 좋거나 나쁘다는 생각보다는 좋은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엄마로써 과자를 사주면서도 항상 찜찜했어요. 저희집 아이도 과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라고 주었더니, 다 읽고나더니 "과자..많이 먹으면 안될꺼 같아요"라고 스스로 와서 말하더라구요.

아이들한테 "과자는 나빠" "흰우유가 딸기우유보다 좋아"라고 막연하게 말만 해주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식품첨가물이 몸에 좋지 않은거라는 걸 알려줄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비만과 병을 일으킬수도 있는 트랜스지방이 많은 햄버거등도 건강에 나쁜 식품이라고 아이한테 알려줄수 있었네요.

아직은 어려서 식품의 좋고 나쁨을 알기 어려운 아이들이 읽으면 식품에 대한 관점도 달리 가져볼수도 있고, 어른들도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도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론 가공식품, 냉동식품보다는 손으로 직접조리한 음식을 많이하고, 많이 먹게 해줄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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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고 잘 파는 법 - 롯데홈쇼핑 이부장이 들려주는
이상발 지음 / 지식노마드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소개할 책>

책제목: 롯데홈쇼핑 이부장이 들려주는 잘 사고 잘 파는 법

       <단 하루라도 '소비'없이 살수 없는 생활이라 제목이 눈에 확 띈다>

출판사: 지식노마드(konmad=knowlege+mad인가? 책엔 자세한 출판사 소개가 읍다..ㅠ)

         <아쉽다..요즘들어 다양한 출판사의 멋진 이름을 보면서 나름 흥미있었는데...>

지은이: 이상발-저자께서도 책에 썼듯이 서로 '상'에 발전할 '발'처럼 서로가 발전할수

          있는 쇼핑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실 오늘의 이야기 꾼이다~

 

<책의 순서>

 

제1장: 소비자가 모르는 장사의 비밀

계산대의 비밀

가격표의 비밀

추측은 금물! 보이는 것만 믿어라

상품의 생로병사를 알자

상품의 가격은 내가 결정한다!

싸게 사는 노하우

 

제2장: 잘사고 잘 파는 즐거움

사는 사람의 본능을 알자

파는 사람의 습성

사고 팔기의 전문가 MD들의 속성

장사의 5가지 법칙

 

제3장: 잘파는 즐거움

상품은 태어나지만 상품성은 만들어진다

살것, 팔것에 대한 큰그림을 먼저 그려라

내공은 무림에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

당신이라고 해서 못하란 법은 없다

 

제4장: 잘  사고 잘 파는 실전 비법

3가지 실전비법

홈쇼핑에서 잘 사는 법

인터넷에서 잘 사는 법

할인점에서 잘 사는 법

 

제목만 보았는데도 대박MD의 책인지라 갈대같은 소비자의 맘을 확~~휘어잡는다..ㅋㅋ

이제 포장은 벗겨서 내용이 얼마나 찰진지 한번 살펴봐야 겠다~~

 

<책의 내용>

각 장마다 싸게 사는 노하우를 꼼꼼히 적어주고 있다. 할인점, 홈쇼핑마다 각각의 전략이 존재하고 그 상황에 맞게 소비자가 얼마나 잘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좀더 좋은 가격엔 좀더 나은 제품을 구매할수 있음을 지적해주고 있다.

판매자는 알고, 소비자는 몰랐던 몇가지의 규칙들을 알려줌으로써 소비자인 우리가 어떻게 소비하는게 알찬 소비가 될지를 알려주고 있다.

독자가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똑똑한 판매원이 되는 방법또한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집안에 있는 철이 지난거나 아이가 다 커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물건에게는 새주인에게 새로운 의미가 되고, 판매자는 이를 통해서 새로운 물건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경험을 얻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판매할 물건들을 아래의 규칙에 따라 의미와 내용을 정리하여 판매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왜 샀는지, 처음 샀을때의 기분?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팔것인가?

상품성의 9가지 항목(유용성, 운반성, 보존성, 대체성, 창조성, 안전성, 적가성, 수익성, 대중인지성)에 관하여 알아보자

전체 자료를 준비하자. 

실행으로 옮겨보자.

실제로 저자는 이러한 방법을 쇼핑의 고수인 본인이 아닌 아들에게 시킴으로 물건의 거래를 완료햇다고 적어주고 있다.

 

실제적이고 실행에 옮기기 쉬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쇼핑이라는 것이 지속적인 소비가 아닌 순환이라는 선고리를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읽는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느낀점>

나름 알뜰주부라 자처하면서도 이책을 읽는 동안 여기저기 싸고 좋은 물건을 향해 막연하게 돌아다녔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쇼핑을 잘 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부쩍 늘어난 기분이다. 저자의 말처럼 집안에 쌓여있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인터넷 장터를 이용하여 한번 판매해볼 생각이다. 최근 만들어진 장난감이나 놀잇감들은 그 질도 좋은데 그냥 분리수거함에 들어가서 플라스틱으로만 재활용된다고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에 상품의 특성을 살려서 즐거움을 지닌 아이가 생기게 되길 바라면서 인터넷 장터용으로 사진촬영에 들어갔다..ㅋㅋ

 
물건만이 아니더라도 내안에 오랫동안 켜켜이 쌓아두었던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새기분을 내안에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상품을 이용하여서 소비라는 것도 새로운 선순환의 주체가 되도록 알려주신 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살아가는 남은 날동안에는 똑똑한 소비자로써 살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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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나한테 물어봐 4
마르고트 헬미스 지음 / 다감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책소개>

오늘 소개할 책은 나한테물어봐 시리즈의 <자동차>편입니다.

 

글쓴이: 마르고트 헬미스외

출판사: 다감(dagam): dream as great as mountain '산처럼 큰 꿈을 꾸는 어린이'라는 뜻을 지닌 출판사라네요. 요즘은 출판사의 이름이 너무 인상적인곳이 많던데...여기도 정말 어린이의 꿈을 키우기위해서 노력하려고 하는 출판사라는 느낌이 들어요.

 

나한테 물어봐 자동차의 책은 아래와 같이 생겼어요.

자동차 그림에 자동차에 대해서 물어보면 다 알려줄꺼 같죠?

 



 

자~~ 책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책의 구성 및 내용>

책 첫장을 펴면 책의 차례가 그림과 함께 이쁘게 나타나 있어요.

우리가 궁금해 할수 있는 최초의 자동차나, 미래의 자동차등.. 초등학생이나 어른들도 알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안에 가득할꺼라는 기대감을 품게 해주네요.

 



 

책 차례에는 최초의 자동차, 리무진은 뭘까, 모터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 길거리에 매일 다니는 자동차, 놀러갈때 항상 타게 되는 버스등, 매일 보아왔지만, 어떤 원리로 자동차가 다니는지 전혀 몰랐던 어른들에게도 자동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늘려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최초의 자동차에 대한 페이지입니다. 최초의 자동차는 나무로 만들었고, 바퀴조차도 나무로 만들어진 모양에 증기관을 차앞에 매단 "증기자동차" 였대요. 보일러의 물이 끓어서 움직이는 거라서 물이 없으면 금방 서 버렸다네요.

 

 



증기자동차가 생긴후 모터가 생긴 진짜 자동차가 나오는데까지는 100년이나 걸렸대요. 모터가 달린 자동차의 모습이에요. 모양은 마차와 비슷하구요. 그당시에는 모터에 필요한 연료인 벤진은 약국에서만 살수 있었다네요..

 



자동차는 계속 발전하면서 속도는 더 빨라지기 위해서 모양이 많이 바뀌었대요.

그림에서처럼 공기의 저항을 덜 받는 형태의 유선형의 모양을 갖추게 되고, 그 덕에 속도는 옛날보다도 훨씬 빠르게 되었답니다. 공기저항이라는 현상을 발명가들과 과학자들이 유선형이라는 차체를 만듦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자동차가 개발되었답니다.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미래는 궤도안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궤도자동차, 태양전지판이 있어서 석유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태양자동차, 컴퓨터가 자동차안에 들어가 있어서 교통흐름이나 안전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인공지능형 자동차등이 선을 보일꺼라네요.

와~~~빨리 미래의 멋진 자동차를 만나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너무나 사랑하는 불자동차, 경찰차, 구급차등의 내부 모습과 그 기능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살펴보기

책을 읽다가 아직 저학년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도 결들여 있답니다.

 



흔히 자동차를 오토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풀이가 되어있구요.

 



힘의 단위의 하나인 마력이 자동차의 힘을 수레를 끄는 동물의 힘에 비유하여서 마력으로 나타낸거랍니다.

 

아이들이 책을 다읽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해볼수도 있어요.

특이하게 생긴 자동차 창문의 이름은 무엇인지? 왜 옛날에는 차앞에 사람이 깃발을 들고 다녔는지?등에 대해 질문이 나오는데요..알고 싶으신분은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나한테 물어봐 자동차 시리즈안에 모든 답이 있답니다.

 



 

책의 맨 뒷장에는 자동차 용어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흔히 들어본, 보닛, 라디에이터 뿐 아니라 바니시칠, 조항핸들등 자동차에 관한 용어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아이랑 단어 뜻 맞추기 놀이 했는데..어려운 단어도 제법 맞추면서 자동차에 대한 흥미도가 더 높아졌어요.



 

<느낀점>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보았는데 엄마들은 아빠에 비해서 기계치잖아요.

그런 엄마들이 자동차가 어떻게 작동되어 운전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의 자동차가 이렇게 변할꺼라는 예측도 되고, 아이뿐 아니라 저도 즐거운 책이었던거 같아요.

단편적으로 자동차는 이런거야~라고 알려주는게 아니라 삽화와 적당한 설명, 원리와 구조등에 대한 설명으로 자동차는 이렇구나, 자동차가 이렇게 발전해왔구나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동차 백과사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자동차의 구조와 원리들을 배우면서 사물에 대한 인지가 더 넓어지는 효과가 있네요. 아이랑 즐겁게 자동차에 대해서 배우고 익힌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한테 물어봐 시리즈중에 아이가 관심있다고 하는 지구와 축구도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어요. 좋은 책 많이 많이 만들어주시구요.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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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0 과학영웅 1 - 뒤바뀐 지구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본 과학영웅 벤 10]

아이들이 보는 학습만화가 왠만한 어른들 책보다도 흥미진진하고 재밌다는 사실은 모두들 다 아시죠?

 

중앙 m&b에서 보내준 과학영웅은 푸짐하기도 하네요.

 



책, 팽이세트, 공룡연대기에,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부모님 지침서까지 정말 푸짐하게 왔습니다.!



책속에 있는 공룡들의 연대기별 그림과 이름입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팽이세트를 꺼내보니, 아...우리 아들이 사랑하는 팽이가 어찌나 이쁘게 들어있던지..ㅋㅋ 아이가 뜯어보자고 난리지만, 책 다 읽고 뜯기로 약속하고 책 속으로 go go~!!

 





<주인공소개>

벤: 벤자민 테니슨, 그냥 벤이라고 불리는 소년, 우연히 얻은 옴니트릭스덕에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약간 엉뚱하기도 한 10살 소년.

그웬: 벤의 사촌으로 마법책을 통해서 마법을 부리는 소녀

맥스할아버지: 벤과 그웬이 지닌 능력을 잘 못 이용하지 못하도록 조언과 격려를 주는 자상한 할아버지(근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가끔 벤이 할아버지를 구할때마다...다이어트를 요구한다..ㅋㅋ)

빌객스: 생긴거는 문어처럼 생겨가지고, 지구를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만든 외계인.정작 필요한것은 옴니트릭스라고 하네요

애니모박사: 천재박사이긴 한대, 성격도 괴팍하고, 자기맘대로 모든지 한다.

꼬마: 이쁜 공룡, 벤이 구해준 공룡으로 트리케라톱스. 벤이 구해주고 꼬마의 잘린 뿔에 "kid"라고 적어주어서 꼬마로 불림.



주인공들의 사진과 이름과 성격등이 나타나 있어요.

 

<이야기 순서>

에피소드0: 벤10

에피소드1: 뒤바뀐 세계

에피소드2: GO!6500만년 전으로!

에피소드3: 벤의 분노

에피소드4: 벤, 위기일발

에피소드5: 안녕! 꼬마...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

애니모박사한테 납치된 그웬을 구하러 달로 갔다온 벤과 맥스할아버지가 지구로 돌아와보니, 지구에서 인간이 외계인으로 취급받는 상황...공룡들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고, 다들 외계인인 벤, 그웬, 맥스할아버지를 잡으러 난리가 난 지구...

다시 시간을 돌려서 공룡이 멸망하던 시기로 돌아가서 지구를 되돌리려고 하는 벤일행은 6500만년전의 지구로 돌아가서 공룡들의 시대를 탐험하는 이야기 이다.

지구에서 인간이 살기전의 시대부터 지구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삽화와 이야기를 통해서 구성해 놓았다. 단순히, 고생대-중생대-신생대라고 알면 어려운 지구의 변화를 지구영웅이라는 벤과 어울려서 소개하고 전달해주니 쉽고 부담없이 지구를 알게되는 좋은 점이 있다.

거기다가 공룡의 멸종원인들로 지목되었던 여러가지 이유들을 알려줌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지구의 발전과 공룡의 소멸들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네요.



다양한 컷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네요!

 

 

<같이온 팽이와 심화학습 워크북>

그냥 만화책을 읽고 덮게 되면 만화책 그이상은 아니라는거~~!!!

벤10은 이러한 만화책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심화학습 워크북을 넣어준다..ㅋㅋ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지구의 발생과 대륙의 이동들을 만화책과 더불어서 공부해볼수 있다.

 

 



육식공룡과 채식공룡들을 구별할 수도 있다.

 



뒤쪽에는 부모님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있으니 부모님들 함께 즐겁게 공부하면서 공룡시대를 탐험할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학습만화를 사주면서 부모님들이 제일 망설이었던 그냥 만화를 읽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이 워크북하나로 완전히 없앴다...정말이지 이 워크북이 너무 맘에 드네..ㅋㅋ

 

하지만, 역시나 아이들인지라..팽이 너무 좋아한다. 본인이 지구영웅마냥 팽이 돌리면서 지구를 지키겠다는 아이...ㅋㅋ

 

<느낀점>

암튼 아이랑 부모들이 모두 만족하는 만화인거 확실하다.

이게 1권인대, 다 읽고나자, "엄마, 2권은 언제 사줄꺼냐?"고 묻네..

내가 읽어봐도 재밌는데....

아무래도 2권부터 쭈욱~~~읽게 될꺼 같네..ㅋㅋ

아이들이 어려워할수도 있는 지구와 공룡들을 재밌는 만화로 엮어주어서 아이들도 즐겁게 어른들도 즐겁게 읽고 공부할수 있는거 같아용~

앞으로도 후속만화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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