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
한요셉 지음, 박지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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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픈 역사 배경으로 한 작품을 만나지 사라진 소녀들의 숲 이후 약 7개월 만에 만나게 되었고, 이번에 만난 저자님께서도 한국에서 출생하였지만 성장은 하와이에서 하셨다고 하니, 아무래도 한국에 대한 풍습, 문화 등 여러 분야를 접하지 못하셨을 텐데 어떻게 나도 보다 어떻게 한국에 대한 것을 많이 알고 계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을 만나게 되었으며, 이 작품으로 데뷔하는 동시에 신인소설 가상 " 펜/헤밍웨이 쌍 데뷔작 부문" 의 후보에 올랐으며, 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좀 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는 어떠한 스토리 전개와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매력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우선 이 작품의 배경은 90년대 초반 국내에서 태어났지만 국내에서는 생활고 가 힘들어서 한 소년 (제이컵. 조 ) 가족들은 하와이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소년(제이컵. 조) 부모님들은 국내에서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식당을 차리기 위하여 여러 가지 요리를 연구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고, 제이컵 남매들은 이젠 한국 음식. 문화보다 여기 음식. 문화 가 좀 더 익숙하였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남겨져있었다.

제이컵은 세월이 흘러 대학을 졸어한 후 직장 구하기가 힘들어 갈팡질팡하던 도중 우연치 않게 기회가 생기게 되었고, 그 기회는 아버지와 삼촌 일을 도와주게 되었지만, 그는 그 일이 안 맞는지 뜨끔 없이 한국에 돌아간다고 이야기를 하되 잘 그의 아버지는 그 의견에 적극 동일하게 된다. 그리고 몇 이후 그(제이컵)는 한국에 도착하였고, 도착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학원을 다니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 너무 서둘러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어 그만두고 이 모께서 계시는 곳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외할머니를 만나게된다.그리고몇일후 그는 외할머니께 이런저런이야기를 듣던도중 우연치않게 그( 제이컵)에게 남편의모습을보게되었다고그에게 이야기를 하자그는 당혹스러운나머지 끝까지 그녀의말을듣게되었으며 그녀는 그( 제이컵) 가어렸을때부터 남편의영혼보게되었으며,그와 말을 하는것을 여러번 봤다는것을 그에게이야기를하고 그 이유때문에 그는 탄생즉시 하와이로가게되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하지만 그의외할머니 그이야기르르 손자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약간의 걱정이되었다.왜냐면 다시 남편의영혼이 그에게 갈까봐......

평온도 잠시, 아니나 다를까 그( 제이컵)에게 사건이 터지게 되었고, 그 사건은 갑자기 아침 일찍 집을 나서게 되고, 뜬금없이 38선 즉 (DMZ)을 넘게 되는 순간 총살을 맞게 되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그 사건은 여러 언론을 통해 퍼지게 되는 반면 하와이까지 가게 되며, 그로 인하여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엄청난 불행을 몰고 오게 된 것. 그의 가족들은 도대체 그가 왜, 그곳을 가는지 알 수가 없어서 외할머니에게 보게 되었고, 그 사연은이러하였다. 한국당 시 외할아버지의 고향은 북한이었고, 가족들을 버리고 간 게 한이 되어 북한을 가게 되는 순간 총살을 맞고 죽게 되어 그 영혼이 손자에게 가게 되었다는 것 그로 인하여 손자가 다치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된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읽고 난 후 얼마나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으면 손자의 몸을 빌려 가고 싶은 가? 하는 애절하면서도 뭉클한 마음이 들었으며,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가족 구성원이 이름으로 화자가 바뀌면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혀 몰입감이 떨어지지 않으며 더욱 몰임감을 가지게 되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면서 이 작품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나의 모습을 보며 약간의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작품에서 등장하는 장면들 전부 놓치기 아쉬울 정도로 기억에 남지만, 그중 한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샘을 흐르게 되었다. 어떤 장면이냐면( 홀로 집에 남은 친할머니와 멸치볶음, 김, 육개장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선택하는 그레이스의 마음에서, 기분을 내기 위해 오랜만에 내놓은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고 쌈 채소를 나누는 장면에서, 죽은 자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장면..)결말이어떻게끝이날지모르겠지만 조만간 출간한다고하니 조만간구매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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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
아사쿠라 아키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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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한 장르에서 뛰어난 필체와 스토리 전개,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매력을 한 작품에서 다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부분의 작품을 보면 몰입감이 떨어지거나 혹은 약간의 부족함, 아쉬움 등을 생각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러한 점을 완벽하게 독자들의 마음사로 잡은 저자가 몇 분이 계신다. (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나카야마 시치리 등 ) 그중 학교물 을 잘 쓰는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이후 흔히 볼 수가 없었는데, 이번 :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라는 작품 때문에 또 이 장르를 잘 쓰는 저자를 알게 되었고, 그 저자는 아사쿠라 아키 나리이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출간 즉시 추리 작가협회상 후보작으로 오르게 되면서, 각종 인지도를 얻고 있는 추리작가들로부터 인정을 받거나 뜨거운 호평을 얻었으며, 일본의 대형 서점의 직원들이 뽑은 작품이 라고 해도 과언 아니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고 하니 약간의 기대감, 설렘을 읽기 전부터 가지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학교 물을 뛰어남게 될 작품 될까? 하는 자문을하며......

일본의 어느 유명한 고등학교 기 타계에 데 재학 중인 특수능력을 가진 4명의 학생 즉 수취인이 등장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학교에서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 학교생활을 하던 평범한 고등학생 (가 키우치 도모히로)는 하교를 하면 곧장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알바를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돈을 모아 기타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무난하게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서 한 명도 아닌 세 명이 연이어 자살 사건이 일어나게 되지만 그는 안타깝다는 마음 들었지만 그렇게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었기에 그냥 넘기고 만다. 그 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후 그와 같은 동네에 살던 친구(시라 세 미즈키) 가 충격으로 인해 며칠 동안 학교를 나오지 않게 된다. 그러자 담임선생님께서 그( 기차게)에게 오늘 받았던 통지서, 숙제 등 여러 가지를 갖다주라고 하자 그는 어쩔 수 없이 건네주게 되었고, 그런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고, 그 사실은 세 사람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것, 이러한 말이 며칠 동안 믿기지 않았지만, 그는 마음 불안해하며, 하루하루로 보내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이 아닌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 그는 본인과 동일한 능력을 가진 동기 3명과 함께 본격적으로 그 사건을 파헤치게 되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품을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 다양한 가치관과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생각과 논리를 거짓 없이 보여주는 것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한 작품에서 다 담아낼 수 있지? 하는 자문을 하게 되었고,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하루도 아니 이 작품을 읽는 내내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고, 이로 인하여 지금까지는 쓴맛, 매운맛을 보게 되었다면 이번에는 짠맛, 단맛 등 여러 가지 맛을 맛보게 되는 올해 최고의 학생 물이라고 생각이 들었으며, 혹여나 아직까지도 사회 맛을 못 본 주위에 있는 지인들이 있으면, 이 작품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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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파이 앙상블
이사카 고타로 지음, 강영혜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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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늘 재미와 감동, 충격 등 다양한 장르 작품으로 실망감을 주지 않았던 저자님 아니 형님께서 페퍼스 고스트 이후로 약 한 달 만에 신간( 마이크로 스파이 앙상블) 작품으로 우리 곁으로 오셨다는 소식을 각종 온라인 서점과 출판사 sns에서 소식을 듣게 되었고, 우연치 않게 기회가 되어 읽게 되어 나름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소재로 한 이야기와 매력 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재미를 줄지 서둘러 읽어보기로 하였다. 개인적으로 이사카 코타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단어는 아마 충격적인 이야기와 스릴러 넘치는 킬러 들통 하여 우리가 몰랐던 킬러들의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는 동물 (풍뎅이) 이입하여 모순된 설정과 유머 등을 주는 것이 이 저자의 작품의 특성이긴 한데 간혹 저자님께서 좋아하는 음악( 비틀스, 밥 딜런) 들이 작품 속에서 등 하는 인물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다양한 매력으로 우리들에게 감동과 매력을 주는 반면 뭔가 이렇게 놓치기 싫을 정도로 주인공들과 작별하기 싫게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작품속에서 들렸던 노래들을 찾아서 듣게 되며 그들 회상하곤 하였다는 점에서 이 저자의 매력은 도대체 끝이 어딘가? 하는 자문을 가 지게 되었다.

골든슬럼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로커 잇는 세 번째 음악 소설인데, 이번 작품은 장편이 아닌 단편이며, 등장하는 인물들이 개개인마다 다 사연들을 가지고 있어서 왠지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왔어 좀 더 편안하게 읽게 되었다. 버려지고 따돌림받는 소녀는 이별을 통보받는 신입사원, 늘 사과만 하는 동네북 같은 상사 그리고 조직에서 배신당한 스파이 이렇게 등장하는데, 그들의 세게 가 얽히는 순간 소소한 기적들을 일어나게 되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무심한 세상 속에서 서로 도와움을 주며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 작품을 통해 뭔가 나도 모르게 옆에서 저자님께서 힘내라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느낌을 주는 느낌 들게 하는 반면 간혹 무기력해지고, 삶에 대한 재미가 없을 경우 이 마을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에 배치되어 있는 음악 플레이어를 틀게 되고 듣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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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스완
우치다 에이지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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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볼수없었던 아름다운 백조한마리를볼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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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스완
우치다 에이지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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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런 작품을 국내에서는 출간을 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스토리 전개와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대한 매력들을 한 작품에서 느껴보는 것이 너무나도 오랜만인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감정이 조절을 할 수가 없는 반면 읽기 전부터 이 작품을 먼저 본 국내 혹은 일본의 독자들, 문학 평론가들의 반응들이 뜨거웠으며, 심지어는 이러한 평도 있었다."끊임없이 자아를 찾으며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한 여성과 외로움 메우지 못하는 소녀, 이 두 여성의 만남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넘치는 사랑과 작은 행복을 느끼게 된다."라는 말을 일기 전 책표지에서 문득 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좀 더 기대감과 읽기 전부터 밀려오는 뭉클함이 몰려오자 마음을 다잡으며,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본인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깨닮게 되었지만 가족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성장해나게 되고, 성인이 된 나기사는 도쿄 한복판에 있는 유명한 트렌드 젠더 바에 취업을 한 후 그곳에서 생계유지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오랜만에 연락을 해온 엄마는 조카 ‘이츠카’를 잠시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자, 그는 조카와 함께 지내게 되지만 조카( 이치가) 충격적인 삼촌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 사실은 삼촌이 짧은 치마에 하이힐을 신은 모습을 보며 당혹스러워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내게 되지만 그 (나기사)는 조카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왜냐면 조카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학대를 당하게 되었던 사유 때문에, 아무튼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조카는 삼촌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되고, 그녀는 삼촌 한테 오기 전 우연히 발레를 배운 적이 있는데, 다시 발레를 하고 싶어서 친구의 소개로 불법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지만 경찰에 잡히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삼촌( 나기사)는 그녀가 발레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그녀는 꿈을 이루게 되면서이야기는끝이난다.

이작품을덮고난후 왜 인지도를 얻었는지 알게되었으며, 엄마가되고싶은 삼촌 (나기사)와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 (이치카)를보며숨을쉴수없을정도로아름답다라는생각을하게되었고,거짓없이 순순하며 감정몰임이 한순간에 할수있는 힐링, 아름다운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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