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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4월
평점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작품으로 큰 이슈화되면서,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한 해 동안 유지하였고, 그 이후 국내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하였다.
책보다 드라마를 먼저 접해본 나로서 아무래도 약간의 실망감과 몰입감, 등장하는 주인공에 대한 아쉬움이 남겼던 작품으로 기억이 난다.
전작(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에서는 현실화되는 이야기 소재 휴대폰으로 인하여 세 가지(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사연을 통해 압도적인 현실감과 공포감, 한순간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한 장면마다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아마 이 작가( 시가 아키라 )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그 이후, 2년 동안 이작의 작품을 만날 수 없게 되어 아쉬움과 여운이 날 깨 되었 후유증이 남께 되면서 신작을 기다리게 되었고, 올해 그가 신작을 출간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기대감과 설렘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에는 또 어떠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뒤통수를 때리게 될지.....
작품의 제목은 그리고 너는 속고있다 .이며 이번 작품의 소재는 돈 이였다. 우리가흔히 돈이라는 존재가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이다. 아마 긍정적인것보다 부정적으로말이다.
읽기 전부터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하게 되며, 책을 펼치게 되었다. 연애 시절 전혀 남편에 대해서 알지 못하여 결혼한 그녀 ( 다카요 )는 오로지 그의 진심적인 마음 한로 결혼을 하였고 그로 인해 예쁜 딸을 놓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남편은 점점 본인의 본성을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러자 그녀( 다카요 )는 더 이상 남편의 폭력에 참을 수가 없게 되자, 집을 나오게 되었다.
그녀( 다카요)는 며칠 동안 안심을 하며, 지내 왔지만, 하루하루 불안감, 공포감을 가지게 되며 보내게 된 것!! 그 문제는 바로 3달 치 미루게 된 월세 때문이었던 것이었고, 열흘 안에 임대료를 내지 못하면 어린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집에서 쫓겨날 처지까지 온 것이었다.
그러자 그녀( 다카요) 일자리, 지인 등 여러 곳에서 돈을 빌리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결국 구하기 어렵게 되었고, 그러자 그녀는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뜻밖이 아닌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인터넷으로 돈을 빌려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는 사채 업자 (미나미 )에게 상담을 하게 되었고, 그녀 ( 미나미)는 친절하게 그녀에게 상담을 하며, 돈을 빌려주게 되어서 급한 불은 끄게 되었지만, 세부적으로 나가는 돈이 없게 되자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간신히 생활을 하게 되었고, 또 급할 때마다 대출을 받게 되었지만, 이자가 눈 덩어리처럼 불어나게 되자, 그녀( 다카요)는 사채업자 (미나미)를 의심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번 작품에서는 재미보다는 뭔가 나도 모르게 작품에서 등장하는 사채업자( 미나미)에게 당한 것 같고, 당하면서도 속이 아프면서 분노가 칠미라 게 올라오게 된 것 같았다. 함부로 사채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작품도 역시 거짓 없는 현실감을 보여주어서 짜릿하였다.
*출판사(소담 )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