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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어찌된 일인지 세수하고 이 닦는 데 10초도 안걸리는 신기한 재주를 갖고 있는 사내 아이가 둘이나 있지요. 그 중 한 아이는 이 닦는 시간이 아까워 치약으로 닦고 입가심도 안하는 진기명기를 보이기도 했답니다.

<얼굴나라>라는 신간은 이 두 녀석들과 비슷한 여왕이 나오는 책입니다.

얼굴을 나라를 다스리는 여왕으로 비유한거죠.

씻기 귀찮아진 여왕이 얼굴을 깨끗이 하지 않으니 머릿니가 공격하고 누런 이똥이 공격하고, 그렇게 적군(?)의 공격을 받게 되고 그 가운데서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발상이 너무 기발하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유쾌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

 

영원한 숙적과도 같은 살과 영원한 장애물 같은 다이어트.

이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뚱땡이 아줌마 앞에 새로운 다이어트 이론이 등장했으니 바로바로 신진대사 다이어트!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잘 알죠. 신진대사를 높이면 먹어도 살이 덜 찐다는 것을!

그렇다면 신진대사 다이어트는 무엇일까요?

원천적으로 살 안찌는 체질로 바꿔주는 걸까요?

정말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생각할 정도로 제 몸에 대해 불만이 많은 저로서는 꼭 읽고 싶은 책이네요. 흑흑흑.

 

올드한 그림 너머에 숨어 있을 생생한 이야기.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을 받았다면 분명 무언가가 있겠죠?

기대되는 책입니다.

아빠와 아들의 역할 바꾸기라는 단순한 구성이 아니라 그 너머에 더 생생한 뭔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

아빠의 직업이 방송국 pd라서 더 많은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아들과 깔깔 대며 웃을 수 있는 책을 만난 것 같아 기대됩니다!

 

 

책읽기 책읽기 말은 많이 하지만, 막연히 책이 좋다더라 하는 식이니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 또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없는 것 같았어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근거했다니 뜬구름 잡는 식이 아닐 것 같고, 독서력을 논한다 하니 책을 좀더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게 안내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방학이 다가와서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이 책 읽고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요.

 

 

이 외계어 같은 제목은 제주 방언인가봐요~

제주는 돌,바람,여자가 많다고 하죠?

이 책은 바람과 여자에 관한 책이라고 합니다.

제주의 거친 자연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제주 할머니의 이야기.

궁금증을 왕창 일으키는 이름의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궁금해져요~!

 

하얀 눈과 모락모락 군고구마와 뜨끈한 아랫목이 함께 하는 완벽한 풍경 속에 새 책 냄새 물씬 나는 신간 한권! I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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