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이 번갈아 진행되고 있네요.
3학년부터 과학이란 과목이 새로 생기고, 나름 집에서 먼저 공부도 했는데요.
초등 중학년으로.. 아직은 공부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개념을 대충 보고 문제 풀기에 바빴던 것 같아요.
이제 곧 초등 고학년이 되기에.. 이번 여름방학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며
4학년 2학기 예습으로 언제나처럼 좋은책신사고의 『 우공비 일일과학 』을 준비했어요!!
그러나 이번에는 엄마표로 진행하며 마음을 단단히 먹었답니다.
공부할게 많은 요즘 초등학생들.. 매일매일 풀지 못하고, 요일별로 문제집을 풀렸어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날 채점을 완료하였고, 오답 정정도 바로 하였네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진행했던 게.. 그날 풀었던 문제에 보충 설명을 일일이 적었어요!!
물론 엄마가.. 했어요 ^^;;
지금은 학습지랑 요일별 문제집 푸는 것도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인지라...
오답에 보충 설명까지 직접 기재하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지금은 엄마가 이렇게 기재해서 알려주고 있지만, 고학년이 되어서는 빛을 보게 될 거란 걸 믿고 있기에..
이렇게 학습하는 거야~라고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학기 중 단원평가 시 풀렸던 《성취도 평가》도 교재 완북과 동시에 마무리 차원으로 풀렸어요.
본 교재와 같은 방식으로.. 오답 정정하며, 보충 설명을 기재하고 읽어보게 했네요!!
이 방법이 아이한테도 엄마한테도 적절했던 것 같아요.
*하루 4쪽, 30일 완성* 교재를 완북하고 나니, 아이가 “나 공부~ 진짜 열심히 했구나!” 하더라고요. ^^
『 우공비 일일과학 4-2 』로 빠르게 2학기 과학 예습을 했으니, 이제 우공비 과학으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