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는 대단한 것에 사랑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거창한 행동이나, 값비싼 물건 따위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의 얘기를 들어주는 모습에서, 평소 나를 바라보는 눈동자에서, 떨어져 있어도 수화기 너머로 은은하게 전해져 오는, 나를 향한 상대의 아주 작은 ‘관심‘일 것이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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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까울수록 더 많은 것들을 놓치곤 합니다. 일상곳곳에 숨어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따스한 배려를, 변치 않는믿음으로 나를 바라봐 주는 그들의 고마운 마음을 인식하지못한 채 지나치곤 합니다. 언제나 곁에 있기에 당연시 여기게되어 버린 것이겠죠. 익숙함으로 그 모든 것들을 가린 채, 부정적인 감정들만을 쉽게 품는 것이겠죠.146

겨울이 되고 나서야 봄을 그리워하지 않기를. 현재를 충분히 둘러보지 않고서, 훗날, 지금의 아름다움을 힘주어 말하지 않기를 현재를 불평하고, 미래의 행복만을 희망하며 살아가기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계절이 너무도 찬란하다. - P186

주변의 밝은 빛에 주눅 들지 말고지금처럼만 예쁘게 빛나주기를.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당신만의 아름다운 빛이 있으니, - P193

살다 보면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지, 대체 무엇을 위해 이토록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며 버텨 내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나 또한 내가 살아가야만 하는뚜렷한 이유를 찾아 헤매기도 하고, 그 이유를 찾아낸다면 조금은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허나, 사는데거창한 이유가 필요할까. 중요한 것은 어찌 됐든 우리가 계속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고,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사람이 여기에도 한 명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한 번만 더 해보자. 뻔한 결말로 마무리 짓게 되어 미안하지만, 그럼에도 또다시 ‘그럼에도‘라는 글자를 적어야만 하는 것이 꽤 아리지만,
많이 아팠던,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버텨낸 그럼에도 살아가는, 나와 닮은 당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행복하길3 -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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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소중함들을 마주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하고 지나치곤 하죠.
모든 소중함들을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내 마음속 가장 단단한 곳에 새기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다면,
어떤 고난에도 굳건히 버텨 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P14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서운함을 안아 줄 이유는 충분합니다.
사랑한다면,
상대의 상처에자신의 기준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 - P19

서운하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의또 다른 표현입니다. - P17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일어설 힘조차 없는 사람에게 일어서는 방법을 전해 주는 것만이 그 사람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주저앉아 울고 싶은 사람에게 울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만이 진정한 위로가 아니라는 것을, 아픔을 겪어내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일의 행복이 아닌, 현재를 견뎌 낼 힘이라는 것을, 오늘을 온전히 살아낸 사람에게내일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이죠. - P23

우리가 현재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가 그 풍경 안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 찬란한 풍경속에 있다. - P74

물에 비친 가로등 불빛이 흔들리는 것은물결 때문이지, 불빛 자체가 위태롭기 때문이 아니다. - P85

과거의 자신을 원망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은 편안함이아닌,
미움이라는 또 다른 부정적 감정이었습니다.
우리는 자주 잊어버립니다.
내가 살아온 과거 또한 최선을 다해 겪어 낸 나의 삶이라는 것. - P106

우리는 어딘가에 도달하기위해서가 아닌, 그곳이 어디든,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길 한복판일지라도 온전한 나로서 존재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아닐까.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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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즐겨라‘ 라는 격언은 좋은 생각이다. 일주일에 한 번쯤 그렇게 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매일을 마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즐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P241

"지나간 나날에 대한 후회로 현재를 채워서는 안 된다.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필요없는 의무감으로 현재가 비참해져서는 안 된다.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현재가 흔들거려서는 안 된다.
자신의 목표를 확고하게 하고, 그 목적지를 향해 순간순간의 발걸음을 뚜벅뚜벅 옮길 수 있을 때 현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진정 ‘카르페 디엠 하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 한다. 비록 꿈의 내용이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어떻게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만큼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현재를 즐길 수 있다." - P243

당신이 시간, 즉 과거와 미래에에 집중하면 할수록 존재하는 것 중에 가장 귀한 ‘지금‘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 당신은 ‘지금 밖‘에서어떤 것을 경험하고 생각하고 느낀 적이 있는가? 언젠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밖‘에서 존재하거나 일어나는 일이 가능한가?
그 답변은 너무나 명백하지 않은가? 어떤 일도 과거에 일어나지 않았으며, ‘지금 안‘에서 일어났을 뿐이다. 어떤 일도 미래에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오직 ‘지금 안‘에서 일어날 것이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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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즐겨라‘라는 격언은 좋은 생각이다. 일주일에 한 번쯤 그렇게 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매일을 마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즐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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