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과학 기술 문명 - 불의 사용부터 우주개척까지
DK 과학사 편집위원회 지음, 박종석 외 옮김 / 북스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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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과학 기술 문명 발전사

<인류의 과학 기술 문명> 불의 사용부터 우주 개척까지를 읽고

DK 과학사 편집위원회 지음/ 북스힐 / 박종석, 박다혜, 전경희, 최지미, 이영미 옮김


300만년 전에서부터 현재까지 연도순 주요 사건별 과학 기술 문명의 발전사가 6개의 장과 참고자료로 생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우주, 인명록, 용어집, 찾아보기까지로 되어있다.

모두 매끈한 종이에 칼라의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글과 함께 있다.

맨 밑에는 연대별로 전체적으로 띠지처럼 주요 사건과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흐름에 따라서 이해하기에 도움을 준다. 자료는 광범위하고 넓게 있으나 깊이 알기 위해서는 다른 책이나 참고 자료를 더 찾아봐야 할 거 같다. 지루하지 않게 오래 자주 보긴 좋을 거 같다. 그림들이 많아서 전 연령대 나이를 불문하고 가족 모두 보기 괜찮을 거 같다.


• 300만년전-800년 불의 사용, 농경 시작, 바빌로니아인 천문학, 그리스인 의학, 수학 발전시킴, 로마인  공학 분야 선도, 476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많은 과학지식 사라졌다.

• 가장 오래된 악기는 조류 뼈와 상아로 만든 4만년이 넘은 피리이다. 기원전18000년 토지 제작(중국), 기원전 14000년 일본의 조몬인이 대규모로 토기 만들었다.

• 기원전10500년 작물재배, 시리아의 아부 후레이라 마을 외알밀 씨앗 뿌린 것이 농경의 시작이다.

• 기원전 8000년경 네덜란드에서 발견된 카누, 가장 오래된 배 만들어짐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튀르키예 남부, 차탈회위크

• 농경의 시작, 정착생활 기원전 8500년, 서남아시아 가축 기르기, 곡물 씨앗 파종

• 금속가공, 기원전 3200년, 최초의 청동생산, 서남아시아 장인들 구리와 주석 혼합해 청동으로 갑옷과 무기 만듬

• 초기문자 기원전 3200년경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등장

• 움마달력 기원전 2100년경 가장 오래된 달력 수메르인이 슐기왕 시기에 만듬

• 금속 가공 기원전 9000년경 유럽 남동부의 발칸반도에서 개발

미라 만들기 기원전 1000년 내부 장기를 제거하고 말린 시신 린넨으로 싸서 보존, 이집트의 왕족과 부유층 위해 사용

• 기원전 438년 아테네의 파르테논신전 그리스 여신 아테나를 기리기 위해 도리스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 중세기간 동안 중국, 인도, 이슬람세계는 수학, 의학, 공학, 항해술의 발전으로 과학분야를 선도했다.

• 808년 화약의 발견, 중국의 연금술사들

• 830년 대수학의 탄색, 아랍의 수학자 알 콰리즈미 방정식을 풀기위한 아이디어 소개했다.

• 기원전 300년 ‘해부학의 아버지’ 칼케톤(튀르키예 이스탄불) 출신의 그리스인 헤로 필로스는 최초의 공개 인체 해부 수행

• 주판의 도입 990년경 프랑스 수도사 오리악의 제르베르가 유럽에 처음 소개

• 1040년경 활자 인쇄 중국 연금술사 필승은 글자가 새겨진 점토 블록을 움직일 수 있는 인쇄 방식 발명

• 굴절 망원경 갈릴레이 1609년 망원경 제작해 천문학적 목적으로 최초로 사용

• 1160년 세계 최초 인쇄지도 15개 나라의 지리를 담은 십오국풍지리지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지도 중 하나

• 로저 베이컨 13세기 영국의 프란치스코 수도사 ‘기적의 박사’ 별명

.

(글자 수 관계로……)


참고자료


생물학-생물학의 분야, 생명의 요건, 생물군계, 동물계, 공룡의 진화, 초기 인류, 인체, 식물계, 광합성, 식물의 성장

화학-화학의 분야, 화학적 특성,물질의 상태, 금속 및 비금속, 원소(주기율표, 원소 목록)

물리학-물리학의 분야, SI단위, 공식, 에너지의 종류, 반사와 굴절, 가시광선 스펙트럼, 전기, 자석

지구과학-지구 통계, 암석과 광물, 판 구조론, 화산, 리히터 규모

우주-우주에 무엇이 있을까?, 우주 탐사, 달 탐사 임무, 태양으로부터의 행성 배열 순서, 해왕성 너머, 별, 달, 성운, 은하, 혜성, 유성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받아서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인류의과학기술문명 #과학사편집위원회 #북스힐 #박종석 #박다혜 #전경희 #최지미 #이영미 옮김 #기술문명 #발전사 

@chae_seongme @bookshill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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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불꽃과 빨간 폭스바겐 - 낯선 경험으로 힘차게 향하는 지금 이 순간
조승리 지음 / 세미콜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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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모험가의 삶 여행기

<검은 불꽃과 빨간 폭스바겐> 낯선 경험으로 힘차게 향하는 지금 이순간

을 읽고 / 조승리 / ; 세미콜론


저자는 열다섯 살 때부터 서서히 시력을 잃어 지금은 빛 정도만 분별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다. 장애를 갖고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히고 겪게 되는 차별과 모욕적인 말들, 안마사로 일하면서 손님들과의 마음 통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일상들, 또 친구들과의 외국 여행기들이 있다. 자신이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단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계약에서 여러 번 거절을 당하고 순간순간 좌절을 만나기도 한다. 온갖 역경을 만나면서도 재치 있고 현명하게 이겨내고 활달하고 통쾌하게 헤쳐 나간다.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준다. 글들이 빵빵 웃음도 터지고 재미있고 감동도 있다. 

저자의 첫 번째 책은 <이 지랄 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라고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지랄 맞음이 무엇이지 (사전에서는 ‘마구 법석을 떨며 분별없이 하는 행동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나와 있다.) 왜 그런  표현을 썼는지 글 한 편만 읽어봐도 웃기면서도 꼬집는 듯한 느낌이 바로 와 닿는다.


뽑아본 문장들

“이렇게 볼품없이 살다 끝나면 억울하지 않겄나?”

“모든 게 억울했다. 눈먼 삶도, 짊어진 책임감도, 나 자신을 버렸던 시간이 후회스러웠다. A에게 전화를 걸어 날 좀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그녀는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있을 것을 권했고 나를 말레이시아로 보냈다.” -p21


“서걱서걱 옥수수 잎이 바람에 흔들리며 웅성댔다. 땀줄기가 목덜미 고랑을 타고 흘러내렸다. 바람에 부비적대는 옥수수 잎 소리가 오리 떼의 날갯짓 소리처럼 들려왔다. 『끝없는 벌판』을 읽고 인간은 왜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지 줄곧 고민했다. 사실 그건 고민거리도 아니었다. 그나마 희망 따위라도 있어야 질긴 생을 견뎌낼 수 있음을 알았다. 뜨거운 바람이 흙냄새를 싣고 잔잔히 몰려왔다. 두통이 천천히 가라앉았다. 농사꾼의 딸이었던 나는 바람에서 튼실한 생육의 냄새를 맡았다.” -p35


“아무리 강한 고통이라 해도 일상이 되어버리면 무뎌지기 마련이고 어느 순간 통증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실을 살아가게 된다. 내겐 장애가 그러했다.

내가 망각하고 사는 것이 장애만은 아니리라

마사지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삶이 엿보인다. 내가 손끝으로 본 그녀의 세월은 험난하고 참혹했다.” -p47, 48  


“장애를 이해하려는 사람들 덕분에 나는 용기를 얻고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백두산 여행도 나에게는 그 한 걸음이었다. 

암울한 현실을 견뎌내는 방법은 온 힘을 다해 명랑함을 짜내며 버텨내는 것이리라. 나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했다. 그건 내 삶의 방식이었다.” -p60


“내게 식사는 때우는 것이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저렴한 메뉴로 배를 채우는 것. 그게 끼니였다. 라면을 후루룩 삼키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내 꼴이 청승맞았고 비루한 삶이 초라했다.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싶었다. 억척스럽게 일 욕심을 냈고 지독하게 절약했다. 그 결과가 이거였다. 이제는 내 인생을 살겠다며 가족과 거리를 두었다. 그들은 굳이 나를 찾지 않았다. 나는 내 존재를 부인당한 것 같아 괴로웠다.

세상이 미워지기 시작했다.

인도에 불법 주차된 자동차 백미러에 명치를 호되게 얻어맞았다. 어찌나 아픈지 눈물이 찔끔났다. 

‘지겨워! 정말 지겨워 죽겠어.’” -p107, 108


“‘요즘 저런 사람 많이 보이네, 우리 식당에도 꽤 와.’

주인아주머니가 말한 ‘저런 사람’이 나를 지칭한다는 걸 알았다. 순간 나는 F를 떠올렸다. 그 단단한 삶의 태도를 말이다. 당당히 어깨를 펴고 바르게 앉았다. 그리고 천천히 수저질을 했다. 불쾌했지만 상처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다. 다만 나는 다짐했다. 당신들이 말하는 ‘저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써야지.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릴 거야. 그게 내가 정한 나의 사명이야. 내가 씨익 웃자 내 눈치를 보던 활동지원사가 죄지은 아이처럼 자기가 식사비를 내겠다고 했다. 나는 한 번만 더 이런 곳에 나를 데려오면 가만 안 둔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우리는 동시에 깔깔 웃었다.” -p223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검은불꽃과빨간폭스바겐 #조승리 #수필집 #에세이 #세미콜론 #지랄맞음 #사람겪어내기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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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 2025.봄 - 125호
시와산문사 편집부 지음 / 시와산문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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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진실성과 개연성

<시와 산문>을 읽고 / 2025 봄 통권125호 / 도서출판 시와 산문사


창의성이라는 ‘기대 착시’와 사실에 기반한 문학정신의 진실성 – 이은숙(본지 편집주간) 

을 읽고


문학의 본질과 작가의 태도 등에 대해, 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인식과 선택의 오류 속에 살아간다. ‘선택맹’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스스로를 안다고 확신하지만, 실제로는 무의식적 오류와 편견에 사로잡혀 있음을 일깨운다. 작가라면 이 오류성을 자각하고, 겸허한 자세로 진실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문학은 아레테 탁월성을 지향하는 예술이다. 그러나 그 탁월성은 단지 감각적인 표현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개연성과 삶에 대한 치열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 개연성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예술적 논리이자, 현실을 상상으로 전환시키는 힘이다. 뜬금없는 상상이나 표절된 줄거리는 결코 문학적 울림을 줄 수 없으며, 오히려 문학의 본질을 훼손한다.


작가는 장인으로서 시를 쓰는 일도 건물을 설계하듯 치열한 개연성의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한다. 남의 모티브를 무단으로 차용하고, 약속된 청탁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는 문학정신의 책임과 진실성에 어긋난다.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처럼,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고통이 되는 구조 속에 <존 오브 인터레스트> 속 인물처럼, 진실을 말하는 자가 정작 ‘아이히만’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작가의 허영과 무책임은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악을 꽃피우기도 한다.


한국문학은 세계적 가능성을 지녔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계문학을 향한 겸허한 자세와, 삶의 진실을 개연성 있게 풀어낼 수 있는 성숙한 창작력이다. 현실을 정직하게 마주하고 예술적 개연성으로 녹여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자기 인식과 성찰의 중요성

• 문학의 책임과 개연성

• 진실성 결여와 표절 비판

• 악의 평범성과 자기반성

• 세계문학을 향한 문학적 자세와 태도

위의 글쓴이(김은숙)가 엄하게 나무라듯 꾸짖듯 강조해서 말하는 다섯 가지를 중요하게 뽑아 봤습니다.



동백꽃2


찬란하게 사랑하다

흐트러짐 없이


빨간 십자가 수북하다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경건하게 엎드려

발등에 입을 맞춘다


차디찬 설원

언 발끝을 감싸는따스한 기도

불꽃의 넋을 품은 사랑아

겨울의 서늘한 고요도

눈송이에 맺힌 바람의 한숨도너에게 무릎을 꿇는다


그대 또 어느 산기슭에서

촛불을 켜고 있는가


  - 경경이



<시와 산문>이 계간 책은 신작시와 에세이, 단편소설, 독자 단평이 골고루 들어있는, 

음식으로 하면 뷔페이고 상점으로 하면 만물상, 문학 백화점 같은 책이다.

보석 같은 좋은 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서 읽는 내내 풍요가 곱절이다. 

행복한 읽기였습니다.


시와 산문 글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북클립 서평단으로 시와산문사 출판사의 도서협찬으로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시와산문 #2025봄 #시와산문사 #계간지 #문학전문지 #통권125호 #문학정신 

#이은숙 #악의평범성 #개연성 #진실성 #문학적자세 #문학적태도

@eunsook3567  @siwa_sanmunoffcial  @bookcli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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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라
네빌 고다드 지음, 홍주연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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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힘

<나는 그것이다>를 읽고 I AM THAT I AM

네빌 고다드 지음 / 홍주연 옮김 / 터닝페이지


이 책은 총 4부로

1부 : 상상하는 대로 삶을 이끄는 의식의 힘

2부 : 꿈과 현실을 연결하는 감각의 힘

3부 : 내면의 감정을 결정하는 태도의 힘

4부 : 존재함으로써 완성되는 삶

 의식 => 감각 => 태도 => 완성되는 삶,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I AM (THAT), 괄호 안의 THAT 대신 각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넣으면 자신들의 것이 될 듯하다. 나라는 존재의 믿음과 자신을 신뢰하고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의심이 아닌 믿음으로 확고하게 실현했다는 실현된 현실을 보듯 상상하고 머무르고 반복해서 실천해야 한다고. 확고한 상상력의 중심을 갖고 미래를 생각하고 구상하고 주의력을 집중하고 생각을 마음 가득 유지하면서 나아가고 바라본다. 그런 식으로 나를 변화시키면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는 가르침이다.


책이 술술 술술 너무 잘 읽힌다. 한 권이 마치 한 문장을 읽은 듯 전혀 거침없이 걸림이나 머뭇거리게 되는 곳이 없고 매끄럽다. 번역 책이 이렇게 부드럽게 잘 나가는 건 처음 느껴본다. 번역하신 분께 감사드리고 아낌없는 칭찬을 전하고 싶다.


우리의 의식과 믿음은 현실을 창조한다. 원하는 것을 이미 성취한 듯 상상하고 행동하면 현실이 변화된다. 당신이 상상하고 믿는 것이 곧 당신의 현실이 된다. 내면의 힘을 활용해 한계를 넘어서면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다.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각 개인이 신성의 일부이며 의식이 현실을 결정함을 강조한다. 성공과 꿈은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데서 시작된다. 매 순간이 기회이며 원하는 바를 명확히 상상하고 실현되었다고 믿을 때 현실이 따른다. 상상력은 모든 발전의 원천이다. 명상을 통해 의식을 집중하면 원하는 현실이 더욱 뚜렷해진다. 나는 그것이다 라고 확신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


책은 잘 읽히고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정리는 잘 못 하겠다. 읽히는 것과 내용정리는 별개인 듯하다. 두 번 읽어지만 반복해서 더 읽어봐야 할 듯하다.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나는그것이다 #네빌고다드 지음 #홍주연 옮김 #터닝페이지 #IAmThat #자기계발 #인문 #성공 #종교철학 #상상의힘 #신간 #끌어당김 @turningpage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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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불안 - 폭주하는 걱정을 멈추는 생각 정리 솔루션
닉 트렌턴 지음, 박선영 옮김 / 갤리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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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불안 톺아보기

<가짜불안>을 읽고, 폭주하는 걱정을 멈추는 생각 정리 솔루션

닉 트렌턴 지음 / 박선영 옮김 / 갤리온

Wait! I Need To Overthink!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고민하고 과도하게 걱정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불필요한 불안을 조절하고, 불안을 이해하고 극복하고 삶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안내서이다. 불필요한 생각을 끊어내고 의사결정과 부정적 사고 패턴에 휘둘리지 않고 회복력을 기르는 방법, 과도하게 소비되는 에너지를 생산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이 나와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짜불안은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으로 결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쁘게 예측하는 것이다. 또 잘하고 싶은 욕심에서 그 기대에 못 미칠까봐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하고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이다. 완전하게 준비되지 않은 것에서 오거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 때 생긴다고 본다. 


내 맘대로의 요약 정리

• 감정은 사라지거나 변할 수 있다.

• 감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역동적인 변수다. 감정은 통제하고 조절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 감정은 상황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게 하는 정보다.  -p18


* 진짜불안 : 실제 위험을 감지하고 해결을 요구하는 불안

* 가짜불안 : 불확실한 미래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


• 생각 과잉의 해결책은 생각의 방향을 더 좋은 쪽으로 이끄는 것이다. 

• 생각, 감정, 신념과 심리적 거리를 두면 감정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 브레인 덤프와 같은 자유로운 글쓰기는 다양한 감정들을 종이에 자유롭게 옮겨 적음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 불안 마인드맵은 불필요한 걱정과 실제로 해결 가능한 문제를 구분하고, 생각의 속도를 늦추며, 더 명확하고 체계적인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각의 중심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배열함으로써 생각을 더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게 한다.

• 뇌의 잘못된 경고를 잠재울 방법을 익히자

• 인식과 관점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위험요인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도록 노력한다.

• 필요할 때는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과도한 부탁이나 책임을 단호하고 정중하게 거절한다.

•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실에 집중하면 불안을 줄일 수 있다.

• 부정적인 생각이나 신념, 가정을 파악하고 이를 지지하거나 반박하는 데이터를 찾아 분석한다.

• 왜곡에 주의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친절하자.

• 상황을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문제해결에 필요한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 감정에 몰두해 현실을 왜곡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 자신의 한계와 한정된 자원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지 신중하게 고민하자

• 주의력은 우리가 지닌 강력한 자원이다.

• 대부분의 생각과 감정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며 보편적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볍게 바라보거나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보자.

• 주의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기술’이다.

• 최악의 상황과 최선의 상황,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생각하고 비교해 본다. 의식적으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위협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자신의 성향을 인식하고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자.

• 와비사비를 실천하는 삶 덧없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 불확실성을 ‘견딜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불확실성에 내성이 길러진다.

• 아모르 파티의 철학과 즉흥적 사고는 삶의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운명’을 기꺼이 수용하고 즐기도록 도움을 준다.

• 유익한 사고는 균형이 잡혀 있고 현실적이며 실용적이다.

• ‘유익한 생각일기’를 쓰는 것은 상황의 모든 측면을 의식적으로 고려하여 사실을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에서 도서협찬


#가짜불안 #생각중독 #닉트렌턴 #불안중독 #멘탈관리 #갤리온 #woongjin_readers #와비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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