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입다 먹다 짓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경제학을 입다 먹다 짓다
박정호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추천 독자층 : 재미와 교양을 함께 쌓고 싶은 경제 입문자

책 내용 : ★★ (4/5만점)  

재미 : ★★★ 

종이질, 가독성, 인쇄품질등 : ★★★★


---------------------------------------------------------------------

모든 학문이 마찬가지지만 누가 강의하고 누가 이야기하냐에 따라 청중의 이해도와 호응도는 달라진다. 물론 화자뿐 아니라 청중의 수준과 관심도도 영향을 주겠지만. 이 책은 어려운 경제학책을 보다가 손을 놓은 독자들을 위해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책의 주제 의식주에 맞춰서 사례를 들어가며 쉽고 재밌게 설명한 책이다.


궁금한 분은 목차를 클릭해서 보시길 바란다. 사실 목차만 봐도 중언부언하며 책이 어떻다 저떻다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예를 들면 "나폴레옹 시절 군복이 화려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지방의 대형마트가 더 큰이유는?" 같이 이전 지식...시리즈의 흥미를 유발하는 책들과 비슷한 목차를 지니고 있어 쉽게 와닿고 읽는 재미가 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이미 경제 입문서를 여러권 본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내용이 적을 것이라는 점, 입문자를 위한 책인 만큼 깊이 있는 내용은 없다는 점 정도가 아닐까 한다.


완연한 봄날의 휴일 공원에서 재밌는 이야기 책을 읽어보며 그 속의 경제원리도 들여다 본다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