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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씽 - 스타트업의 난제, 어떻게 풀 것인가?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36.5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읽는 것도 힘든데 말많은 것 싫다. 간단 리뷰 

추천 독자층 : 관리직이상 (과장 부장~CEO)

비추천 독자층 : 관리직이하

책 내용 : ★★★ (4/5만점)  

재미 : ★★★☆ 

종이질, 가독성, 인쇄품질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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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언젠가는 쓰이겠지하고 사두는 물건이 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 어라 언제 이런 것들을 사두었지?하고 씁쓸한 입맛을 다실때가 있다. 


모든 책이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권장 독자층이라는 것이 있는데 불행하게도 필자는 이 책의 주요 권장 독자층이 지금은 아니었다. 필자는 관리자의 업무를 하지 않기때문이다.


저자는 창업, 성공, 실패, 위기극복 등 격랑의 시기를 버텨내면서 벤쳐 캐피탈 회사 안드레센 호로위치를 설립한 사람으로 평소 블로그 활동으로 많은 기업인에게 영양가있는 조언을 해왔다고 한다. 

작가는 그의 순탄치 않던 CEO로서의 기간을 책에 풀어쓰면서 중간중간 중요포인트를 집어 설명해주고 고민에 빠진 CEO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있다.

임원은 어떻게 뽑을 것인지, 직원은 어떻게 해고해야하는지, 기업의 실적은 어떻게 높여야하는지, 방황할때, 인간관계의 벽에 부딪힐때 등 기업을 이끈다면 생각해봐야할 문제들을 풀어쓴 책이다. 


글을 읽으면서 CEO가 해서는 안되는 점들이 나올때마다 애석하게도 필자 주변의 관리자들이 떠오른다. 무능력형, 버럭버럭형, 비소통형...언젠가 필자도 관리자의 일을 하게 될 것인데, 그 때 조직을 이끌때 도움이 될 법하다. 어떻게 보면 대부분이 기본이고 상식적인 내용인데 그렇게 잘 안되는 상사들이 딱할 따름이다. 인격이 문제일까 아니면 다들 그렇게 닮아가는걸까...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평을 쓰고 싶으나 안타깝게도 현재 비관리자인 필자에게 이 책은 크게 와닿지 않아 마음에도 없는 무의미한 글자들만 늘어놓느니 여기서 서평을 마무리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득이리라.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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