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교과서 -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입문
라우렌치우 스필커 지음, 정성권 옮김 / 길벗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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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은 어플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개발할 때 쓰는 백엔드 프레임워크이다. 스프링은 자바 생태계의 일부에 속하느네 자바 기술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프링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바 프레임워크라고 한다. 그만큼 개발하는 사람으로서 스프링을 익히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한번 배워보고 싶어서 이 책을 펴게되었다.

이 책은 프레임워크의 뜻조차 몰라도 이 책을 읽으며 학습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정말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1장에서 스프링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전 지식들부터 실제 시나리오를 통해 스프링의 사용방법을 알려준다. 또 항상 스프링을 쓰는게 옳지는 않기 때문에 오히려 스프링을 쓰지 않는게 좋은 경우까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실제 개발을 할 때 스프링을 남용하지 않도록 알려주는 것도 좋았다.

장이 넘어갈수록 조금씩 더 어려운 개념이 나오는데 각 장마다 마지막에 요약을 해주고 있어서 다시한번 그 장에서 배운 내용들을 점검해 볼 수 있었고, 다음 장에선 그 전 장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주며 반복하면서 더 심화된 개념으로 넘어가서 학습에 더 도움이 되었다.

초보자라면 차례대로 학습을 하는게 좋겠지만 웹 앱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어떤 효과를 주고 싶은지 정해 목차를 보고 학습이 필요한 부분들만 골라서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려운 개념이 나오는 부분들은 표나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시각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스프링 교과서' 라는 제목처럼 스프링을 입문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될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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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자율학습 Vue.js 프런트엔드 개발 입문 - 기초부터 실무 프로젝트까지 만들면서 배우는 프런트엔드 개발 자습서 코딩 자율학습
김기수 지음 / 길벗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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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e.js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웹 개발 프레임워크 중 하나이다. 저자는 비전공자이지만 개발자의 길을 걸은지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한다. 저자도 코딩을 배울 때 책으로 많이 배웠다고 하는데 코딩관련 책으로 많이 배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지은이의 말에서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책이라고 하는 것도 이 책을 읽기 전 기대감을 더 불러일으켰다.

길벗출판사의 코딩자율학습단 시리즈는 코딩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세한 학습가이드, 유튜브 영상, 여러 예제 등 다양한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이 책이 제공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도 그 시리즈 중 하나로서 독자가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네이버 길벗출판사 카페에서 묻고답하기 게시판도 사용할 수 있었다.

Vue.js가 생소할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Vue.js가 무엇인지, 뷰를 사용하면 왜 좋은지부터 친절히 설명해준다. 뷰가 작동하는 원리도 코드를 예시를 들어 설명해줘서 이해를 도왔다. 또 뷰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장점으로는 기본문법이 쉬워서 간단히 사용하기 좋고, 공식문서에서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것이고 단점은 뚜렷한 후원처가 없어 지원을 못받을 수도 있기에 미래를 생각하면 사용이 조금 불안할 수 있다는 것과 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플러그인이 부족해 직접 만들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프레임워크들 중 한가지를 선택할 때 이런 특징들을 알고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부분도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캡처화면들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을 해줘서 하나하나 보면서 따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저자의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다음장에 저자가 설명해줘서 금방금방 해결할 수 있었다. 실습을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는데 장마다 적당한 수준의 도전과제들이 나와 배움에 도움을 주었다. 프런트엔드 개발자로서 Vue.js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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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시장 다이제스트
김태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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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부안에서 꽤 강도높은 지진이 있었다. 올해 발생한 지진 중 최강인데 특히 전북은 지진이 잦지 않았던 지역으로 부안에서 이런 지진이 일어난 건 꽤 이례적이다. 이밖에도 최근들어 세계곳곳에서 이례적인 자연현상이 일어나는 곳들이 많다. 제조업 등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여러 기업들이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방출하기 시작하면서 환경이 오염되면서 연쇄적으로 이상기후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움직임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글로벌 탄소시장이다. 대표적인 탄소 감축관련 국제조약인 교토의정서는 유명해서 몇번들어봤었는데 정확히 어떤 조약들이 있고, 제도들이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잘 몰랐다. 한번 관련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처음부분에 글로벌 탄소시장이 어떤식으로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내용부터 나와서 차근차근 읽어갈 수 있었다. 신기했던 점은 규제적 탄소시장보다 자발적인 탄소시장이 더 먼저 시작이되었다는 것이다. 탄소배출권 제도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탄소시장이 갈리는 것조차 몰랐었는데 탄소시장이 어떤식의 메카니즘으로 돌아가는 건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자발적 탄소시장과 규제적 탄소시장의 차이점을 표로 비교하여 보여주는 등 중간중간 표로 정리해서 보여줘서 읽는데 좋았다. 탄소시장에 대해 전혀몰라도 이 책에서 친절히 설명해주기에 읽어보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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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지구촌 사회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홍건국 지음, 김재일 외 그림 / 진선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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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사회나 지리를 배울 때 도시의 특징, 농촌의 특징, 기후별 특징에 대해 암기하고 시험을 봤었다. 그때도 그림으로 된 설명을 참고하여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나야 뭐 이미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 어린 조카들의 경우 그림책으로 미리 한번 접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읽어보고 선물로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되었다.

이 책은 꽤 사이즈가 크다. 제목처럼 한눈에 펼쳐서 도시, 농촌 등등에 대한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어린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럼에도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꽤 여러가지 도시의 특징, 농촌의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부모님이 같이 보면서 그림속의 특징들을 짚어주면 아이가 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

또 요즘 젊은 부모들은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고 할머니 집도 도시인 경우가 많아 농촌이나 어촌인 시골에 가본적이 없는 아이들이 많다. 나같은 경우 시골이 농촌이어서 직접 보고 경험한게 있어서 글로만 읽어도 농촌의 특징을 배울 때 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 농촌에 가보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이런 그림책이 도움이 될 것같았다.

실제로 나는 어촌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어촌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같이 있어서 어촌의 풍경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바다 목장이라는게 있는지 몰랐었는데 새롭게 알게 되었다. 양식장이 물고기를 가둬서 기른다면 바다 목장은 육지 목장에 양떼를 풀어서 키우는 것처럼 바다의 일정 구역을 자연적인 상태로 두고 물고기들을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또 기후에 대한 설명중에서도 스텝기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초원에 이런 기후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 책이지만 어른들도 배워갈 지식이 있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림이 각 챕터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곳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어서 아직 글을 잘 못 읽는 아이더라도 그림만 보여주며 부모님이 말로 설명해도 아이가 배울게 많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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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변의 코인투자 100문 100답
조성근 지음, 김동은 외 감수 / 진서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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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반 즈음부터 비트코인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박과 비슷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로부터 10년이 더 지난 오늘날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코인들이 엄청나게 상승했고, 투자로 억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코인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워렌 버핏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저건 거품이야, 곧 폭락할거야 하며 코인을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경고하는 의견들도 여전히 있다.

이런 것들을 보며 나는 주식투자는 하고 있지만 코인투자에는 선뜻 발을 들여놓기가 겁이났었다. 코인으로 큰돈을 번 사람들이 많은만큼 잃은 사람도 많았기 때문이다. 또 여러가지 편견도 코인투자를 가로막는 원인이었다. 아직까지도 코인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많지만 엘살바도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올해는 비트코인ETF도 출시된 만큼 점점 위상을 높여가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 이상 코인투자에 거부감만 가지지 말고 한번 공부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이 입문서로 딱일거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조성근님은 20대부터 코인투자를 시작한 변호사이다. 코인투자를 하는데 있어 우리나라에서 불법의 영역도 있고, 법 규제 때문에 유망하다고 여겨지던 코인이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금융관련법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한데 저자가 딱 코인투자에도 경험이 있고, 관련법도 잘 아는 변호사라 더 신뢰가 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코인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특히 코인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들을 많이 깨부술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코인들을 직접 검색해 보기도 하면서 노트에 필요한 부분도 정리하면서 읽으니 머리속에 더 잘 남았다. 인상깊었던 건 코인의 변동성이 주식보다 낮았다는 건데 이거뿐만 아니라 코인투자에 있어 거부감을 느꼈었던 여러 편견을 깨부수고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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