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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는 결정의 힘
스티븐 로빈스 지음, 이종구 옮김 / 시그마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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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생이 꼬이는 것을 운 또는 시대의 탓으로도 돌릴 수 있으나 언제 어떤 결정을 했는가를 돌이켜 보면 대부분 거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는 나쁜 결정 방식이나 결정을 하지 않는 습관을 바꾸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인생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운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한 사람이다. 대박을 치는 것도 쪽박을 차는 것도 결정의 결과

의사결정보다 더 인간을 에워싸고 있고 인간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활동은 거의 없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이러한 선택을 피하면서 살 수는 없다 사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가장 기본적인 과업의 하나는 아이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결혼, 자녀,대학,직업,주택 구입과 같은 큰결정의 고나점에서만 생각하는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내리는 수십가지 결정이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 더 큰 힘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시간계획을 짜는데 문제가 있어 직장이나 중요 모임, 사회적 행사에  늘 늦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소한 습관하나때문에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못 지킬때가 많다

반성을 해보면서 나의 성공을 부르는 결정의 힘을 다시금 생각해야겠다

우선 사소한 나의 미세한 부분까지도 점검에 들어가야겠다

 

합리적 의사결정의 6가지 표준적인 절차

1,,,문제를 구조화하고 명확히 한다

2,,,의사결정의 기준을 정한다

3,,,결정기준의 가중치를 정한다

4,,,대안을 찾는다

5,,,각 대안을 평가한다

6,,,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대안을 선택한다

우리는 본능적인 감정과 편리한 어림짐작에 너무 많이 의존한다

우리는 앞날을 계획하지 않는다,,,대부분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고 순간적인 충동에 따라 반응하고 우선순위를 일관성 있게 추구하지 못하며 목표로 가는 올바른 길에서 일탈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과신하고 있다 ,,,우리의 지식과 능력에 비해 과신하고 있다 우리의 선택대안에 대한 분석은 거의 하지 않으며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너무 낙관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 경험에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다,.,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지만 우리의 생각을 제한하기도 한다 우리가 새로운 상황이나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경험이 우리의 생각을 제한한다 경험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창의적인 대안들을 전개해 나가는 것을 억압한다

우리는 실상 과거로부터 별반 배우는 것이 없다,,,우리의 기억은 매우 선택적이며 우리는 자존감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을 재해석하는 데 매우 능숙하다 우리는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비현실적으로 평가하여 마땅히 보아야 할 문제들도 종종 놓치곤 한다

난 위 4가지를 읽으면서 정말 내가 저렇게 하고 이때까지 살아왔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감정을 관리하는 첫번째 단계,,,감정이 결정에 영향에 미칠 수 잇다는 것을 인식하는것이다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의사결정의 유형과 중요성 당신의 각성 수준과 자각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둘째,,,,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했을때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보류하라. 대부분의 결정에 있어 우리는 감정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하루나 이틀 정도 이를 연기할 수 있다

셋째,,,만일 당신이 그 결정을 보류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을 반향판으로 이용하라 감정적으로 관련이 없는 친구나 친척과 함께 당신의 결정에 대해 검토하라

넷째,,,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시간을 할애하라 당신이 추가의 댜안을 평가하고 숙고한다면 충동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지막,,,장기적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라 만일 당신이 반드시 의사결정을 해야하고 그것이 당신의 장기적 계획에 적합한지 확인한다면 감정이 개입되어 나중에 후회하게 될 충동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줄어들 것이다

 

어머니도 주지 못하는 충고

가치관과 우선 순위를 알라

목표를 알라

목표와 관련하여 대안이 일관성이 있는지 점검하라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라

자신의 모험 감내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라

계산된 모험을 감수하라

실수에서 교훈을 찾아라

완벽주의자라면 망설이는 경향성에 특히 주의하라

작은 성공이나 작은 개선을 추구하라

경험이 오만과 과신을 불러올 수 있음을 인식하라

혁신적인 해결책을 요하는 새롭고 생소한 상황에서는 경험을 중시하지 말라

일상적인 문제에서는 경험에 의존하라

 

이책속에 몇가지 성격검사도 있다

이책에서 얻어야 할 진수를 꼭 집어 제시해놓고 있다

당신은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다

모든 것은 목표에서 시작한다

가능하면 합리적인 과정을 사용하라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데에도 비용이 든다

본인의 성격 성향을 파악하라

믿음을 무효화하는 정보를 찾아라

공정한 제 3자가 어떻게 상황을 다르게 보는지 생각해 보라

무작위로 발생하는 사건에서 의미를 창출하려 하지 말라

대안을 늘려라

실수하는 것은 괜찮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는 의사결정을 통해 미래를 통제할 권한이 있다 이책에서 제공한 제안을 이해하고 실행함으로써 당신은 의사결정 정을 개선하고 의사결정이 성공할 확률을 통계적으로 높일 수 있다

무지는 행복이 아니다

오늘부터 적용하기 시작하여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으며 결정은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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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전병호 지음 / 아주좋은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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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머리가 아프네요

우린 올해 8살 1학년인데 0~7세는 만으로 이면 우리 아이도 해당되는건지?

왜 별 것 아닌것에 예민하냐구요

솔직히 울막내는 큰애들처럼 잡아시키지 못했습니다 나도 바쁘다는 핑계도 있었지만 큰애들과 다르게 막내는 너무나 분명했고 나름 "왜 한글을 해야하는지"등 뭘 좀 하자고 하면 무조건 싫다~~~

그래서 나 또한 막내다 보니 그냥 둬버렸습니다

1장에서 타고난 천재를 평범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타고난 재능과 상관없이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 교육이다

그런데 큰애들은 무조건 공부로 가르친듯해 막내는 반항을 많이 해 잡아 시키지 못했죠

진정한 교육이란,,,아이가 타고난 천부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라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막내다 보니 이런 말들을 마음에 새기고 그냥 둔 듯합니다

행복한 삶이란 ,,,자기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 즉 타고난 적성과 재능을 살려 자기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교육의 출발점이라 하면 자녀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함께 찾아내는 것 그 재능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시기에 적량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아 이 시대 부모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그래서 난 큰아이들과 너무나 다른 막내는 나름 자유분방하게 키웠습니다 아니 준비를 덜 시킨셈인데 특별히 이 아이의 관심이 따로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2장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습관이 만든다

부모의 실천이 없는 가르침은 아이에게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부분은 펼치는 순간 떨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아이들의 행동과 모습들이 나일 수 있다는 것을 ,,,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안돼~~~"아이들한테 이런 말 사용하지말라고 창의력,상상력 무너진다고 그렇게 알고 있었고 읽어왔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동안 너무 우리아이들에게 안돼~~~소리를 말해서인지 셋다 밖에선 조~~~용 집안에서는 하이톤입니다  아이들 반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 너무 잡아서 그렇다고,,,솔직히 요즘 맘들 자기 아이들 너그럽게 품위있게 말들을 해 키웁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너무나 억세고 강함에 눌렸나요

우리 아이들은 괜찮아~~~를 듣고 자란것은 아닌데 학교에서나 밖에선 조용 어떻게 보면 위축되거나 자신감 없어 보이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와요 솔직히 선생님들도 그렇게 보시는데 학습에 들어가면 셋다 애살도 많고 모든 것을 자기들이 다 하고 싶어 하는 내면을 표현을 못해도 모든 학습에 적극적이고 모든 행사에 다 참여하는 것으로 선생님들도 달리 보시더라구요

그러나 괜찮아 하는 아이들 엄마들은 뭐든지 자기 아이들은 문제 없고 안돼 하는 엄마들의 아이는 문제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나도 될 수 있으면 괜찮아~~~라는 말을 할려고 노력하는데 참 힘드네요

막내는 솔직히 한글도 거의 안떼고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글 못 읽는 자신이 부끄러운지 학교에서 조용히 있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반에서 뒤처지거나 그런 것은 없어요

하지만 일단 자기가 글을 많이 모른다는 것에 자기 스스로 자신감을 잃는듯 했습니다

나또한 큰아이들처럼 열정을 가지고 잡아 시키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지만 막내는 성향자체가 달라 아니면 엄마가 바쁘다는 이유로 곁에서 잡아 시키지 못한 것이 출생의 순위도 한몫한듯 합니다

주위에서 자주 듣는말 ,,,셋째는 알아서 돼~~~

그말이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잘못되었다는것을 ,,,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구나 둘째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키워주되 동시에 첫째형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지적 능력을 높여주는 교육과 함께 책임감을 키워주는 균형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울막내 올해까지 최선을 다해 균형 있는 교육을 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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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청춘이다 - 서상록 인생 에세이
서상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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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면 스스로 불만스러워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내가 먼저 주어야 나에게 주어지는것이 세상의 이치,,,그것이 보상이 됐든 성취감이 됐든 일단은 내가 먼저 주어야 한다

우리는 내것은 주지 않으면서 남이 주지 않는 것에 비난을 많이 하고 살지는 않는가

행복한 인생은 어느 누군가 말해주고 이뤄주는 것이 아니다 나의 생각 하나만 바꿔도 행복한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다 행복의 크기를 제한하지 말고 현실에 맞춰 연기하기 위해 쓴 가면을 벗어던지라는 것이다 그 가면을 벗고 온전한 자기 모습을 발견하면 더 멋진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지금보다 훨씬 멋진 모습을 상상하자 더욱 편안해지고 더욱 즐거워진 모습을 그려보자 관객은 필요없다 우리는 연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가면을 벗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조금씩 나아가자

성공의 도구 4가지

첫째,,,신체

성형수술로 예쁘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마주하더라도 당당하고 귀티가 나야하며 학벌의 성공도구가 아니라 태도에서 풍기는 분위기로 하버드대학의 면담의 내용을 보면 얼굴에 나타나는 긍정적인 태도 열정이 넘치는 표정 어딘지 모르게 훈훈한 느낌을 주는 학생들은 나중에 하버드를 대표하는 인재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둘째,,,말

맛있는 것만 먹기 위해 입이 있는것이 아니다 좋은 말로 해서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라고 있는 입

셋째,,,지식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성공하고도 남을 정도의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최고의 성실성을 갖추는것 또한 최고가 될 수 있다

넷째,,,판단력 내 몸자체가 성공의 도구이다

옳은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중요하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식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거의 모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조금 이라도 더 빨리 가기 위해 헛된 꿈을 꾸며 조금이라도 덜 노력하기 위해 비리를 저지르는 안타까운 현실

성공을 원한다면 더욱 높은 목표를 가져야 하며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면 마음의 짐들을 내려놔야할 것이다 미래의 나의 모습은 지금 나의 결정에 달려 잇다 우리는 모두 행동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갖고 있으며 오늘 나의 삶은 과거에 내가 한 모든 결정의 총합이기 때문이다 미래가 현재보다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지금부터라도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한다 그선택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원하는지에 따라 달라질것이다

누가 나에 먼저 주기보다는 먼저 내가 타인에게 주자

사랑을 받으려면 먼저 사랑해야하고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타인의 성공을 도와야한다

씨앗을 뿌렸다고 모든 씨앗에서 싹이 나오지는 않는다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린 씨앗 하나는 많은 과실을 안겨준다  한번만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매년 더 맛있는 과실을 안겨주듯 사랑 받으려면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존경받으려면 먼저 타인을 존경하자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행복을 나눠주어야 하며 그것이 자라서 열매를 맺고 더 많은 것들로 돌아올것이다

젊다고 청춘이 아니다 미쳐야 청춘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것 ,,,

나또한 꿈과 비젼이 있기에 하루하루 삶에 도전이 되고 열정이 되는 하루가 된다

어느 누구의 삶보다도 나의 삶에 열정을 가지고 청춘 못지 않는 청춘으로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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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생 알맹이 그림책 1
프레데릭 스테르 그림, 제랄드 스테르 글,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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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막내가 요즘 부쩍 다양한 책들을  읽기 위해 직접 책을 선택한 진짜동생

자신이 입양된 사실을 알고 지즐레트는 엄청 화도 나고 그의 분을 어떻게 풀지를 못해 새둥지를 향해 새총을 쏠려고 하는 지즐레트에게 지즐리는 화를 낸다

지즐레트는 차라리 태어나지 말고 알속에 가만히 있었으면 좋았을 걸 왜 태어나가지고,,,

아이는 엄마 나쁘지 하지만 아직까지 입양이라는 말을 이해하는 걸까 아님 엄마가 아니야라고 할까

왜 아니야를 반문하는 아이

하지만 지즐레트 같은 입양아이들이 받을 충격은 너무나 크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됩니다

푸푸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즐레트는 오빠가 동생을 얼마나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입양이 요즘 많이 주위에서도 일어나고 있죠

하지만 우리 또한 푸푸르처럼 대화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겠어요

아직까지도 그런 환경을 이해못하고 멀리해 버리면 입양당한 아이들은 세상에 설 곳이 없는것 같아요

우리의 고정관념도 바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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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란 수첩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47
양혜원 지음, 김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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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을 한다면 이런일은 한두번이 아닐 겁니다

특히 요즘 같은 세대는 더욱더 학교의 모임에 부모가 나타가 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많이 주눅이 들고 힘들어하죠

총회때 꼭 엄마들도 자기 아이 자리에 앉을라고 말하죠

그자리가 비워있으면 아이마음까지도 ,,가민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네요

아이가 이렇게 아플때 또한 정말 곤란한 직장맘들,,,이책을 읽으면서 울었습니다

울막내가 7살 유치원때 열이 39도인데 ,,,아침에 그러는거예요

"엄마 내가 유치원 안 가면 엄마 못가잖아~~~"

"나 유치원 갈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나또한 열이 나는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으로 뒤를 돌아서면서 "아프면 선생님한테 말해 전화해~~~" 전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해열제로 괜찮은가보다 하고 나도 전화를 안했어요

그런데 오후 2시가 넘어 선생님도 안되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어머니 열이 많이 나요"

순간 어머 미리 전화주시지 ,,,괜찮은줄 알고 전화 안했다고 하니

선생님말씀이 "엄마한테 전화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견딜 수 있다고 엄마 못 온다고,,,"

부랴부랴 갈 상황이 되어 유치원에 갔더니 글쎄 ,,,아이가 누워 있는데

열이 얼마나 났는지 두더리기처럼 온얼굴과 머리 속까지 다 나와 누워 있는데

정말 그상황이 생각이 나 눈물이 나네요

어린 아이에 불과한데 너무나 큰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울막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바로 직행했답니다

그순간 할 수 있다면 초등 입학저학년때는 꼭 아이 옆에 있어 주리가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초등 입학 해 열심히 잘 다녀고 있는데 언제나 엄마 하면 콜상태로 대기,,,^*^

아이들에게 직장맘의 영향력이 너무나 큰 것 또한 압니다

직장맘들의 마음 고통을 누구보다도 압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고 싶겠습니까?

가민이가 한말도 계속 머리에 되새기게 됩니다

"사랑한다고 수천 번 말해 주는 것보다 엄마가 하루만이라도 가민이랑 하루 종일 같이 있어 주면 좋겠다고 ~~~" 어디 이런 마음이 가민이만 해당될까요

우리직장맘들의 아이들 마음이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한번 안아줍시다

가민이는 엄마가 미웠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도 다 싫었습니다

하지만 노란 수첩을 발견하면서 엄마의 큰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가민이도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것을 글로써 이렇게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이런 사랑의 편지를 받게 된 가민이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저 또한 뭘로 표현할까 고민끝에 일기장에다 꼭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아이들과 더 가까와지고 아이들도 꼭 일기장에 댓글을 달았는지 확인을 합니다

열이 39도나 된 상태에도 유치원을 간 울막내는 아직 일기를 쓰지 않아 알림장에다 댓글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직장맘들의 아픈을 절실히 표현을 잘 한 책입니다

눈물로써 읽게 되는 책이네요

직장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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