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판다 빵집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
우시쿠보 료타 지음, 황진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펭귄 호텔>, <원숭이 기차> 우시쿠보 료타의 신간 그림책


<판다 빵집>





매일 다른 빵을 만드는 판다 빵집.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요일별로 다른 종류의 빵이 나오는데


빵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동물들이 빵을 사간다.





수요일엔 엉덩이빵 :)




일요일에는 비밀의 빵 파티!


어떤 빵일까.


(요 알림판에 붙은 게시물 관련 동물 그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원이는 "팬더가 들어있는 빵"


"... 살아있는 팬더??"



비밀의 빵 정체가 밝혀지고,


나와 주원이는 "우와~!" 감탄을!





빵 만들다 잠이 든 아기 팬더들 ㅋㅋㅋㅋㅋ


이 그림책 속 아기동물들, 특히 아기 팬더들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몇 번이나 심쿵!


(직접 보셔야...)



판다 빵집 검색해보니 인천 영종도에 진짜 있음. ㅋㅋㅋㅋㅋ


판다 빵도 팔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뾰족이, 안뾰족이
김유강 지음 / 오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뾰족 뾰족해서 늘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는 뾰족이.

친구들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는 안(in) 뾰족이.


두 친구가 서로 친구가 되어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는 이야기.


우리 반에도 뾰족이와 안뾰족이가 있다.

이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애들 입에서 이름이 다 튀어나옴...

(실명 거론은 좀 삼가줄래 얘들아?)


뾰족이는 왜 친구들을 자꾸 찌르게 될까? 물었더니

"집에서 교육을 제대로 안받아서요."

헉...

"집에서 교육을 잘 받았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친구들을 자꾸 찌르게 될 수도 있어 얘들아."

"재밌어서요. 친구들 괴롭히는게 재밌어서 자꾸 그러는 것 같아요."

...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자꾸 친구들을 찔러대서 친구들에게 외면받는 뾰족이는 어떤 마음이 들까?"

"슬퍼요."

뾰족이와 안뾰족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아이들과 가지고,

뾰족이와 안뾰족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나눠보았다.


본인의 행동을 적당히 조절하는 게 어려워서

아이들과 잘지내고싶은데도 자꾸 아이들을 건드리게 되는 아이.

마음이 너무 여리고 섬세해서

아이들의 작은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고 음지로 들어가버리는 아이.

아이들이 서로 잘 놀고 잘 지내는 걸 보는 건 담임의 행복.

혼자 겉돌고 못 어울리는 아이들을 보는 건...

어려운 과제.

1년이 다 가도록

아니 13년이 다 가도록

풀고 있는 문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달 작가의 신간 <눈아이> 가제본 서평단에 당첨되었다.


아싸!



안녕달 작가의 대표작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가 여름 하면 생각나는 그림책을 대표한다면


이번 신간 <눈아이>는 겨울 하면 생각나는 그림책으로 인기몰이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보면서...



당근 유치원의 귀염뽀짝함이 이번 신간에도 한가득 들어있겠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겨보았다.


(이런 스타일의 귀여움은 완전 취향 저격. 귀여움에도 다양한 층위가 있지만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이 가진 귀여움을 사랑한다. )




뽀득 뽀득 뽀득 뽀득


등장 첫씬부터 피어오르는 귀여움.




손을 잡으면 녹아내려서 장갑을 한짝만 끼고 손잡음.


꼬마들이 손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가진 귀여움은


알 사람만 알도다.





내가 뽑은 이 그림책의 Best 장면은 두 컷인데


첫번째 장면은 이 장면.


"왜 울어?"


"따뜻해서."



상대의 따뜻함에 눈물 흘려본 사람은 알리라.






두번째 장면은 이 장면.


점점 작아지는 눈사람.


눈사람의 사라짐을 숨바꼭질로 표현한 이 참신함.


찾는다, 할 때부터 돋아나는 새싹.


그리고 옆 면에 펼쳐진 파릇파릇한 들판.





계절의 순환


그리고 다시 만난 두 친구.



이 그림책이 출간되면 1학년 아이들과


눈사람, 아니 눈아이와 해보고 싶은 놀이를 만들어볼거다.



그리고 눈사람 만들어서 직접 놀아봐야지.



오늘은 눈이 아주 살짝 내렸다.


몇 송이 떨어진걸로 아이들이 어찌나 행복해하던지.



난 어른이라 눈오는게 거추장스럽고 불편하지만


우리 동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눈은 그저 낭만과 환상의 세계 :)



아이들이 만들어낼 눈아이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안녕달 작가의 신간 굿즈는 또 얼마나 화려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눈아이 인형 하나 만들어주세요!


눈 안오는 지방도 있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리방귀 마음속 그림책 19
정양 지음, 이갑규 그림 / 상상의힘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갑규 작가의 개성있는 그림이 돋보였던 그림책.

보리밥 먹는 여름철에는

방귀 많이 뀌는 게 큰 자랑이라고 한다.

(그 시절은 그랬던 듯. 나도 이해 못하는데 우리 주원이는 더 이해 못함)


포즈조차 예사롭지 않은 이 녀석!

방귀 금메달감이라는 상학이의 방귀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하면

백방도 넘는 방귀를 총처럼 쏠 수 있다는... (믿을 수 없음)

상학이 흉내 내려다 스무 방도 못 넘기고 생똥을 싼 복철이 이야기에

나만 자지러짐. (주원아, 넌 왜 안 웃어?)


백 열 둘! 신기록을 세운 상학이를 쳐다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실감남 ㅋㅋㅋㅋㅋㅋ

이갑규 작가님이라서 표현 가능한 호들갑스러운 인물들의 표정과 몸동작.


(이런 거 좋아함)

엄마의 엄마의 (어쩌면 그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임직한 이 이야기는

결록적으로 엄마의 취향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니까
오은영 지음 / 올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학년 수학에서 지금 한창 여러가지 모양 (동그라미, 세모, 네모)을 가르치고 있어서


활용해 보았습니다.





모눈은 아직 1학년에겐 어려울 듯 하여


모양자를 활용해서 그려봤어요.






새와 공룡 귀엽죠? :)






기린과 사람도 멋지게 표현해 주었어요.





저를 놀라게 한 작품.


저 알맞은 위치 선정 무엇...



고학년이라면 모눈으로 멋진 상상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아이들과 여러가지 물건 모양으로 꼴라쥬 작품을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