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 작가의 신간 <호랭면> 가제본을 받았다.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 올여름,
<호랭면> 덕분에 냉면을 더 찾지 않을지.
아무튼,
<수박의 전설>
<팥빙수의 전설>
에 이은
<냉면의 전설> 같은 느낌.
절대로 녹지안는 전설의 얼음책 득템
얼음 찾아 나서다 만난 위기에 빠진 작은 고양이!
이를 구하려다 어딘가로 떨어지고
고양이를 따라 찾은 그 곳에서
폭포가 아닌 냉면을 만난다.
알고보니 그 것은 호랭면!
자기 냉면 훔쳐먹어 화난 호랑이!
하지만 자기 막내를 구해준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은혜에 보답한다.
냉면 무한리필이요!
집에 돌아가는 그들에게 굿즈 하나 선물하고...
(호랑이 얼음이요!)
덕분에 그들은 냉면집 차려 대박을 터뜨린다.
워낙에 귀여운 그림체에다가
<냉면의 전설> 이라는 전통(전설) + 음식 콜라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삼계탕의 전설> - 가제 <복날의 전설>만 나오면
여름음식 전설은 완성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