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아이 (양장)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최혜진 옮김 / 이마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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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2년에 <유리 소녀>로 출간되었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작품이 <유리 아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이 책에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를 인터뷰한 최혜진 작가가 다시 옮기고 해설을 썼다.


그림책을 열자마자 훅, 하고 튀어나오는 트레이싱지에 그려진 작가 사인.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 :)



온 몸이 투명해서 누구나 몸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리 아이.


처음에는 모두가 유리아이를 사랑했지만,


유리아이가 커갈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자 사람들은 유리아이를 비난한다.


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시선에 견디기 어려워 진 유리아이는 자신을 받아줄 곳을 찾아 많은 곳을 떠돌지만


다른 곳도 마찬가지.



유리아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달라진 것은 유리아이의 마음가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된 유리아이의 이야기.


그림책 중간중간 유리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드러내는 반투명 트레이싱지.




이 책은 두 종류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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