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도 잘 알려진책...

출간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사람들에게 읽히고, 베스트 샐러인 소설이다..

 

' 인생이란 비스킷 통이라 생각하면 되.

  비스킷 통에 여러가지 비스킷이 가득 들어있고

  거기에 좋아하는 것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게 있잖아?

  그래서 좋아하는 걸 자꾸 먹어버리게 되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것만 남게 되거든.

  난 괴로운 일이 생길때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

  지금 이걸 겪어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통이라고,

  나는 경험으로 그걸 배웠거든." 하고 미도리는 말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중에서

 

그리 밝은 소재의 소설은 아니었던거 같다..

왠지 작가와 같이 생각하게 만들고.. 나의 상실했던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좀 무거운 소재의

책으로 기억이 된다..

그렇지만 읽고나면.. 왠지 다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 되어있지 않을까?

어떤 깨달음 보다는 가슴이 뭉클하고 꽉 매이는듯한..

울적하면서도 설레이는 그런 느낌을 모두 한번 느껴보시길...

한권 소장하며 두세번 읽어도 괜찮을 만한 책인거 같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hoho 2007-10-11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나도 괜찮더라... 근데... 갠적으로 작가의 정신세계는
이해할 수가 없더라..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읽고나면 정말루 영혼이따뜻하지는 책이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라.. 아무튼 좋은책이다.. ^^;;

오래전에 읽었어도 내마음 깊이 아직두 느껴지는 무언가가 남아있다는건...

읽엇을당시 느꼈든 그 감동이 아주 진함을 이야기한다..

"주인공은 어릴적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속에서 살며,

자연의 이치를 할아버지로부터 배우게 된다.

단순하지만 지혜롭게 살아가는 인디언의 모습은 지금의 우리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한다."

책을 덮는순간.. 모두들 눈물이 맺혀있지 않을까용?;;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hoho 2007-10-1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정말 재있어.. 제목이 참 맘에 든다는..
 
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싶을 때
현재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원할 때
과거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원할 때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요약되어있다..

사실 나는 자기계발류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무 뻔한이야기들... 다 알고있는이야기들.. 나도 저렇게 말할수있다..

근데 왜 실행을 못할까 나는? --;;;;

이런 나같은 바보들을 위해 나온 책일지도 모른다..

이런류의 책을 별루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두 별점을 후하게 준 이유는...

"현실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라는 문구가 너무 와 닫기 때문이다...

나는 늘 과거의 실수로 괴로워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잠을 설친다...

지금 가장 중요한 순간은.. 현재인데..

현재에서 살며 현재에서 충실하며 살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년 산티아고의 '자아의 신화' 찾기 여행담

양치기소년 산티아고는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위해 어느날 갑자기 여행을하며.. 자신앞에 보여지는 표지들을

교훈삼아 결국엔 자아의 신화를 찾고, 자신이 진정 원했던 보물을 찾게된다는 내용이다..

이책에서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자신의 꿈을 위해 아주 열심히 노력하면.. 온 우주는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고.. 반드시 그 꿈이 이루어진다고 나와있당..

근데 나는 너무 속세의 때에 찌들었는지 어쨌는지... 그다지 와닫지 않는다는;;;

그렇지만.. 인생의 표지는.. 분명있을것이다...

내가 깨닳지 못한순간.. 중요한 갈래의 길에 접어들었을때.. 분명 표지는 있을것이다...

내가 그 표지를 무시하며 살아왔던건 아닐까?

이책은 모두들 잼이있는 동화한편 읽는것처럼 아주 쉽게 읽어내려갔다고들한다..

그런데 나는왜.. 이책이 그토록 어려운것일까?

나에게 이런책들은.. 접할때마다 항상 어려운 내용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까사렐 > 마법의 시작?

 

                            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P.323

 "물론 세상에는 많은 마법이 있을 테지만 사람들은 그게 어떤 건지,

어떻게 일어나게 할 수 있는지 몰라. 마법을 처음 시작하는 방법은,

                      어쩌면 말야, 멋진 일이 일어날 거라고 그냥 얘기하는 걸지도 몰라.

                      마침내 그 일이 일어나게 될 때까지 말이야. 난 한번 실험해 볼 거야."

                       ( 2004년 1월 13일.  나도 마법을 걸고 싶다. 내게 멋진 일이 일어 날거라고......

                        '내일, 내가 이력서 낸 곳에서 날 뽑았다고 전화가 올거야.'라고 마법을 시작해본다.)

 

 

p.384

"못마땅하고 풀죽게 하는 생각들이 마음에 들어왔을때에, 마음에 들고 용기가 나게 하는

생각들을 때맞춰 기억해 내어 나쁜 생각들을 단호하게 밀어 낼 수만 있다면,누구에게라

도 훨씬 더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 한 곳에 두 가지 다른 생각이 함께 있을 수는

없으니까.

( 2004년 1월 13일. 나의 몇 시간전 기분도 풀이 죽은 듯 했다. 언니집에서 오래도록 폐를 끼치고 있으니, 언니의

태도도 찰갑와 졌기 때문이다. 점심도 거른체 도서관에 앉아 책을 보고있다. 하지만 좋은 책을 친구 삼아 그 친구의

얘길 들으니 좋은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운다. 언니의 고마움을 잠시나마 잊은듯 하다. 마법처럼 좋은 일이 있어서

독립할 수 있길 바란다. 오늘은 혼자 식당에 가서 맛있는 돈까스를 먹어야 겠다. 내 기분이 한결 가볍다. 이책을 무지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좋은 내용이 많고, 내게 마법처럼 힘을 주기 때문이다.

행복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