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수학카페 1 - 연금술의 비밀을 캐는 수학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16
명백훈.정은주 지음, 방한나 그림 / 살림Math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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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하면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게 접했던 주인공이 아닌가.. 그 생각에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을 어쩜 조금더 쉽고 재미있게 또한 이 책에서는 더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그건 책제목만에서만 가질수 있는 나만의

편견이 아니었나 싶다. 아이들에게 요즘 접해야 할것들, 공부해야 할것들이 너무나 많은

현실이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생각이 앞선 나머지..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었나부다. 우선 책을 한번 쭈~~욱 훑어 보았는데.. 이런 이런 내용을 읽어보지

않았을때에는 이건 너무나도 어렵게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가 아닌듯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해리포터의 흥미진진한 마법세계 속에 숨어 있는 연금술의 비밀을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밝혀내고 있는, 머그들을 위한 수학마법서..  풍부한 읽을거리와 연금술사가 되기 위한 한

걸음, 헤르미온느의 머글 수학교실을 통해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해리포터의 영화 장면들과

그에 대한 자막들, 영화 제 5원소의 장면들, 그리고 풍부한 사진들과 자료들로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위대한 연금술사가 되기 위한 과정 과정의 여정을 통해 한층더 수학에

가까워질수 있을 것이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쉽게 이해가기도 하지만,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아 한번 읽는거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읽어나가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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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제국 1 - 울부짖는 아우성 탑 카니발 문고 9
마이클 콜먼 지음, 김난령 옮김, 송수정 외 그림 / 높이나는새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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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이든 뚜렷이 또는 정확히는 아니어도 연령층이 대강 정해져 있다. 이 책도 언밀히

말하면 우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책 내용에서 느끼고 생각할수 있는것에서는

아이들에 그 범위를 두지 않는것도 좋을듯 싶다. 이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점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한다. 우선 이 책을 읽고 나니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가 생각이 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와 아이들은 벤자민이라는 번갯불과 소녀 코밀리아를 괴롭히는 곰들을

미워하고 못됐다며 읽는 내내 중얼거리지만 우리네 인간세상에 비하자면 곰의 위치에

우리 인간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읽는 대상에 따라서 느끼는 점들은 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이 책의 내용은 벤자민이라는 번갯불과 소녀 코밀리아가 주인곰에게서 가까스로 탈출하여 

꿈에 그리던 인간들이 자유로울수 있다는 전설의 장소 하이드파크를 찾아 나서지만 그도 쉽지많은

않고, 샙잡이에게 잡혀 아우성 탑에 갇히게 되고 그 과정 과정에서의 힘들고 험난한 여정들을

그린 이야기이다.

그 여정 여정속에서 우리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을 할수 있게 되고, 또한 더불어 많은 동물들과

곤충들을 애완용으로 다루는 요즘 또한 동물에 대한 학대가 그치지 않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있어서 우리의 태도와 자세를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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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 인터넷 소설보다 재미있는 발칙한 우주이야기 생각이 자라는 나무 11
란카 케저 지음, 유영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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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보다 재미있는 발칙한 우주 이야기?.. 부제목에서부터 뭔가 재미를 느낄수 있음을..

처음 제목에서 느꼈을 땐 책의 전부가 우주에 관한 이야기겠지 하는 생각에.. 이제 상상속이 아닌

현실이 되어 버린 우주에 대해 관심이 유독 많아지고, 꿈을 우주인으로까지 정해놓고 목표를 향해

조금씩 본인이 할수 있는 것들을 알아가고 노력하는 딸아이에게 읽히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오~~ 그 이상의 것들.. 꼭 우주에 관한 지식을 모아 놓은 백과사전 같은 정보서라는 느낌보다

신비로운 우주의 비밀을 쉽게 이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통을 앓는 십대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 딸아이에게 우주의 신비로움을 깨닫는 과정과

같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과정에서 하게 되는 고민들과 대처 방법들을 알아 갈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거 같아서 너무나 유익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인공 안텍은 세상을 조금씩 배워 나가는 학생이기에 아빠와 친구들에게는 아직 완벽한

존재라기보다는 아직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성장해 가는 미숙한 존재이기에..

자신을 두고 떠나는 엄마에 대해 아픈기억을 서서히 대견스럽게 극복해 나가고, 아빠와 엄마의

이별뒤의 나타난  아빠의 여자친구 일명 비너스 아줌마에게 불만이 많지만, 차츰 차츰

관심에 없던 별들에 대해 아줌마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또한 안텍이 두 여자친구 사이에서 갈등하고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고정에서 우리 아이들도

한층 더 성숙되고 자라나는 자신들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안텍의 책가방 속 이야기와, 비너스 아줌마의 쪽지, 아빠의 교양백과 사전, 우주에서 온 메시지등을

통해 우주에 관해서 더욱더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얻을수 있고, 새로운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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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누미 - 어른이 되기 전에 먼저 펼쳐보는 세상 그루터기 2
곽재구 외 지음, 한지선 그림 / 다림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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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먼저 펼쳐보는 세상... 20여편의 짧지만 따뜻한 글들을 통해 얻어지는 따뜻함..

문득 문득 우리 아이들이 크고 나면 진정 이 사회에 잘 적응하면서 살수 있을까? 혼자만이 사는

사회가 아니기에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어른들이 하나하나 일일이 말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법.. 물론 꼭 어른이 되어야만 알아갈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또 어른이 되기 전의 시절도

혼자 사는 것은 아니기에 같이 어울리며, 배우고, 보다보면 익히고, 알아갈수 있기야 하지만,

어째 마음에 걸리는것은 부모의 마음인거 같다.

보통 우리는 가정에서 내가 너라면, 네가 나라면 하고 생각은 해보지만, 흔히들 막상 닥치고 보면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나라는 내 처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 또한 그 상황에 처해

아픔을 겪거나, 슬픔을 맛보지 않고서는 그 마음을 어루만져 줄수 있기가 힘들것이다.

눈물을 흘려 본 사람은 남의 눈물을 닦아 줄줄도 안다고 다리 한쪽을 절룩거리는 한 아이가

강아지를 사러 시장에 갔다가 여러마리의 강아지들을 살펴보더니 다리 하나를 못 쓰는 강아지를

사겠다고 하는게 아닌가.. 소년은 그 강아지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고, 또한 살아가면서 바라보는

시선으로부터 어떤 힘겨움을 겪었는지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그저 불쌍하고 가엾어 보이는

동정심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이해라는것이 더더욱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거 같다.

무언가를 나눈다는것은 어쩌면 작은것인데도, 선뜻 행할수 없는것이 또한 나눔인거 같다.  남들이

하는것은 당연해 보이고, 내가 하는 것은 큰 선행을 베풀기라고 하는듯.. 생각을 들게 하니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생각들을 하나하나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 전.. 훈훈하고 따뜻한 세상이 볼수 있고,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에게도

차갑고, 너무나 변해버리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름다운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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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소천사 2 - 아귀의 전설, 만화중국어 제2탄 벽안소천사 2
불립문 기획, 오디웍스 지음, 후파워스튜디오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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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키워 주는 중국고전 속 기묘한 이야기로 중국어랑 영어를 함께 배우는 만화..

솔직히 부모로서 아이들이 만화를 접하는것을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생각되어지고,

또한 될수 있으면 접해주지 않게 노력을 할것이다.. 나 또한 그럴려고 하고 있고 말이다.

그러나 모든 만화가 다 나쁘지많은 않고, 아무런 의미를 주지 않는것은 아닌거 같다.

이런 학습에 관련된 만화를 접하면 말이다. 모든 지역에 또는 모든곳에 똑같이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곳이 있는것은 아니기에 이런 만화 학습서는  방해보다는 도움을 주고있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다. 요즘 중국의 올림픽과 나날이 발전하는 중국의 붐으로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또 열심히 중국어를 접하려는 현상 때문일까.. 우리 아이들도 벽안 소천사를

접하고 나서는 더더욱 중국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더더욱 많이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많은 것을 접하게 되면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질려하지만, 이 책에서는 많은 단어를

접하지 않고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상황에 맞는 단어 단어들을 연상되는 그림과 박스 안에

중국어와 영어를 기재하고 또 아이들이 중국어를 쉽게 읽을수 있도록 한글로 표기해주었고,

발음을 읽는 법도 따로 명시해 두어 발음하기에도 한층 배우기 편한거 같다.

부록으로 CD가 딸려 있어 직접 들으면서 배우니 재미있고 즐겁게 중국어와 영어를 쏙쏙...

또 엄마와 아빠랑,혹은 형제들끼리 단어카드를 가지고 카드게임을 하면서 중국어와 영어도 익히고,

책을 읽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여러 방법으로 반복 반복의 학습을 재미있고 즐겁게 하니..

많은 부분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습득할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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