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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와 올리브나무 1 - 세계화는 덫인가, 기회인가?
토머스 프리드만 / 창해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작년초에 처음으로 펀드를 가입했다. 재작년에 가입을 결심하고, 회사일로 바빠서_이래서 돈을 모으지 못한다_알아보기만 쭈욱하다가, 최종대상은 인덱스펀드, 중국펀드,친디아펀드였다. 결론은 인덱스펀드를 적립식으로 계약하고, 1년지난 지금의 실적은 친디아대비 반에반도 안되는 수준, 그나마 은행보다는 낫다_이다. 그럼 왜 중국펀드를 사지 않았느냐면, 우리나라의 경제도 알수없는데, 외국의 경제를 어떻게 판단하겠느냐는 알량한_결과를 보니_판단이었다.
그럼 중국펀드는 왜 승승장구 하고있냐면, '전자투자자'들이 중국에 끊임없이 돈을 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금은 쌓이고 있는데, 최근 십년(5-6년인가?)간 갈곳은 중국밖에 없기때문이다. 거래(부동산,주식,채권,회사,노동자,펀드,외환)의 기본은 수요-공급 아니던가? 당연한 투자의 논리를 미리 알아차리고 있었다면, 나누어 투자했을텐데.
궁금증은 중국이 황금구속복을 입은것도 아닌데, 계속들 투자하는 이유는? 조금만 걸쳐져도 매력적인 시장이라서?
미국방식에 대한 찬양이라고 하는데, 전자투자자가 국적이 있는것은 아니고, 미국_지리적으로_을 근거로 계속 투자계급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방법, 세금, 정책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는 되지만, 미국식에 대한 찬양인지는 잘 모르겠다.